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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이네 사는 이야기

옥이네 주방이 환해졌습니다 *^^*

by 옥이(김진옥 201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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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가 부천 뉴코아에서 첫 강연을 한다고 블로그에 소개했을때...
저의 블로그에 자주 오시는 꽃순이님께서....
뉴코아 1층에서 꽃가게를 하신다고 저에게 꼭 강연하는날 방문해달라고 하셨어요.
제가 알겠습니다. 꼭 방문하겠다고 약속해놓고는...
차마 방문하기 그렇더라고요... 저도 쑥쓰러움을 좀 타는 여자라서요..*^^*
그런데...그분께서 지난 일요일 카톡문자로 저의집 주소를 알려달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망설였는데요...
벌써 준비다했으니 얼른 주소 알려줘야한다고 하셔서 알려드렸는데..
꽃바구니와 화분이 배달되어 왔더라고요..




==> 김진옥언니..늦었지만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다리 빠른 쾌유 빌께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뉴코아 꽃순이-




예전에는 남편이 꽃바구니 들고오면 얼굴은 좋았지만 속으로는 저 비싼걸!!!!!
그냥 다른선물해주지...그랬습니다.
그런데요..나이가 들면 들수록 왜이리 꽃바구니 꽃다발이 좋을까요?
금세 시드는것은 알지만 그 동안은 꽃향기와 아름다운 꽃을 볼수 있으니...좋더라고요..
( 저도 나이가 드나봅니다. 감수성이 커져갑니다)





꽃바구니와 함께온 화분~~~
우리집 주방을 환하게 해주었습니다.
얼마나 예쁘고 싱그러운지 모릅니다.





해피트리라고 써있고요..일주일에 1번 물주라고 써있네요.
화분도 엄청~ 근사했습니다.






잎사귀에 무엇을 뿌리셨는지 반질반질하더라고요..
저의집에 화분이 하나도 없는데요...
저의집 주방이 갑자기 환해졌습니다.
화분하나에 주방과 거실이 변할줄 몰랐습니다.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꽃순이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런데..어제 낮에...또 택배가 왔습니다.
얼마전 백합화님께서 제 생각이 나서 배 한박스 보내셨다고 하더라고요.





배가 참 달고 맛있었습니다.
백합화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배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여러분~~
요즘 저에게 선물이 자주옵니다. 그러다보니... 송구스러워서 쥐구멍을 찾게됩니다.
보내주시는분은 작은성의라고......고마워서 보내주시는거라고 하시는데요..
제 눈에는 모두 작은성의가 아닌것 같습니다. 모두 너무 큰 선물입니다.
여러분!!!!!!  감사드리는데요...
앞으로는 선물 보내주지 마세요!!
정말 마음만으로 백번천번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저는 요리블로거로써 여러분에게 좋은 요리 소개하는것에 최선을 다하는겁니다.
도움을 받으셨다고 글하나 남겨주시는것만으로도 옥이는 행복하고 너무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힘 불끈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오늘도 승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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