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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이네 사는 이야기

어느덧 쇼핑몰 오픈 2주년이 되었습니다.

by 옥이(김진옥 2014.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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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진옥입니다.

요즘 블로그에 흔적을 못남겼네요...너무 죄송합니다.

제가 운영하는 쇼핑몰 매출이 매달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새벽에 일어나서 하루종일 일하고 집에 들어가면 현관문을 열자마자

쓰러져서 잠자기 바빴답니다;;

이렇게 열심히...정신없이 운영해온 쇼핑몰이 2주년이 되었습니다.

정말 겁없이 시작한 반찬쇼핑몰이었는데요...

요리를 좋아하고 어느정도 잘한다는 자신감에 시작했는데요...

요리를 하면 할수록 제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알게 되었답니다.

동일한 레시피로 양념해서 요리를 해도요...

매일 들어오는 식재료의 상태에 따라...

업소용 가스불의 미세한 불꽃 차이에 따라...

그날그날 제 몸상태에 따라.... 맛이 약간씩 틀리더라고요...

그럴때마다 느끼는것이

"아~~ 그래서 블로그 레시피대로 했는데도 제 맛이 안난다는 댓글이 있었구나..."

느낀답니다.

제 나이 39살입니다.

제 나이 59살이 되면 이런 미세한 차이는 다 극복하겠지요??

늘 그런 마음으로 매일매일 요리하면서 배운다고 생각하고 반찬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 부족한 사람이 운영하는지라....

정말 부족한 쇼핑몰인데.... 지난 2년동안 믿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저희 쇼핑몰 주소로 가끔 택배가 옵니다.

어떤 분이 보내셨는지....정말 모를때도 많은데요...

가끔은 편지도 써서 동봉해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아래 편지글은 3개월전에 커피와 함께 보내주신 글인데요...

닉네임으로 편지글이 작성되어있고 연락처가 없어서 감사의 인사를 못드렸습니다.

둥이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편지글에 감동받고 커피맛에 감동받았습니다.

 

며칠전에는 햇살스푼님이 자두를 한박스 보내주셨는데요...

직원들과 수시로 자두 씻어서 먹었답니다. 자두가 맛이 좋았답니다. 감사드립니다~

 

 

쇼핑몰이 바쁘다고 블로그에 소홀하면 안되는데요...

정말 그게 마음대로 되지않습니다.

여러분에게 레시피 소개하려고 마음먹고 시장을 봐놓고는 만들지 못한 요리도 많았답니다.

그래도요...노력해서요..블로그에 흔적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항상 건강유의하시고요...오늘도 행복한 하루~ 승리하는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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