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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이네 사는 이야기

어김없이 수능시험일은 오는구나!!!

by 옥이(김진옥 2010.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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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의 34번째 생일입니다...

별루 잘난것도 없고...예쁘지도 않고...키도작고... 학벌도 없고...돈도없고...

제게 있는것은 ... 사랑하는 신랑과 착한 두아이...  어찌보면 가장 행복한,,,, 옥이의 생일날입니다...

 

월요일부터 추워진 날씨에 가슴시리도록 저를 돌아보고 회개하며 지냈습니다..

다음주가 수능시험일이라서 그럴까요...저의 마음은 더욱 시립니다...

저는 1994년 11월 수능시험을 보았습니다.. 부천에서 그래두 엘리트만 모아놓았다는 부천여고출신입니다.

저는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철없이 지낸 고3시절.... 그냥그냥,,,, 학교다니고 공부하면,,,대학교 갈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제가 지금의 모습처럼 진학을 포기하고 일찍 결혼할줄 알았다면...

고3시절에....이를 악물고 더 공부했을겁니다....

전.....대학교합격하고도 대학진학을 못한 가정형편 탓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조금만 더 열심히 공부했다면 장학생으로 입학 했을겁니다...

그래서...수능시험일만 되면 꿈을 꿉니다...수능시험고사장에서 수능시험 보는 저를 꿈꿉니다...

 

고3때부터 지금까지 ...... 저에겐 꿈이 있습니다....

큰딸아이가 수능시험보는 날 같이 수능시험을 보는겁니다....

앞으로 8년 남았네요....

8년뒤 그날..... 저는 꿈이 아니라 현실속에서 수능시험을 보겠지요^^

 

요새 "김진옥 요리가 좋다"를 관심있게 지켜봐주시는 네티즌분들 덕분에 힘이납니다..

저의 레시피 하나에 응원해주시고...답글 달아주시고.... 후기 달아주시고...추천해주시고....

돌아보면.....

옥이가 이렇게 요리에 관심을 갖고,,,,요리를 즐겨하게 된것은,,,, 지금의 가정을 꾸렸기때문입니다..

23살 어린나이에 결혼이라는 것을 선택할때 친구들이  반대했습니다....

제 꿈을 아는 친구들이었기에.....친구가 결혼이라는 무덤속으로 들어간다고 걱정을 한거지요....

전....현재 무덤속에 살고 있지 않습니다...

희망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가을을 떠나보내는....

옥이의 생일날....옥이가 수능시험일을 생각하며.....짧게씁니다...

 

♡ 괜히...궁상맞아보이는 글같아서 올리지 않으려고 했는데요....

    수능시험생들에게 열심히!! 최선을 다하라고!!! 전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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