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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요리84

몸을 해독시켜주는 효과가 탁월한 황태요리 3가지 *^^* 명태를 영하10℃이하의 기온차가 심하고 바람이 세게 부는 추운지역에서 낮에는 녹이고 밤에는 얼리는 과정을 반복해서... 서서히 말리는 과정을 거쳐 살이 노랗고 솜방망이처럼 연하게 부풀어 고소한 맛을 내주는 황태 ~ 명태가 마르면서 황태가 되면 단백질의 양이 2배로 늘어나는 고단백질 식품이 됩니다.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는 고급 단백질 식품으로... 간을 보호하고 각종 농약이나 오염으로 부터 우리 몸을 해독시켜주는 효과가 탁월한 식품입니다. 그래서 남편분들 술한잔 하신 다음날 해장국으로 북어국(황태국)을 끓여주면 속이 풀리고 간의 회복에도 좋은거랍니다. 고단백질이라서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좋은 황태요리.. 만들어 볼까요? ♧ 황태콩나물국 재료: 황태채 한줌(50g). 콩나물 한줌반(100g). 무.. 2010. 11. 25.
별다른 양념이 없어도 개운한 국물요리 맑은아귀탕 *^^*(아구탕) 어제 결혼12주년이었습니다. 원래는 토요일에 가까운곳이라도 여행을 다녀오려고 했는데요...주일날 힘들까봐 여행은 다녀오지 않았습니다. 토요일에 싱싱한 아귀 3마리가 집에 택배로 왔는데요.. 그 아귀로 맑게 아귀탕을 끓여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개운한 국물이 맛있었는지 남편이 밥 2그릇을 먹더군요. 저는 아귀살을 와사비간장에 찍어 먹었습니다. 그때... 아름이랑 건희가 바쁘게 작은방에 가더니 무언가를 들고 오더군요.. 세상에~~ 아름랑 건희가 케익을 준비했더라고요. 아름이가 직접 만든 케익이랍니다. 아름이 말로는 시중에 파는 카스테라에 생크림 발라서 이것저것 올려서 장식한거래요. 그래도 그 정성이 너무 예뻤습니다. 작은 케익 2개인데요 한개는 아빠에게 한개는 엄마에게 주더라고요. 남편은 밥2그릇 먹은 상태라.. 2010. 11. 22.
추워진 날씨에 마음까지 뜨겁게 해줄~ 얼큰한 불낙전골 *^^*  어제 저의 김밥이 daum메인에 노출되면서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해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 댓글에 일일히 답글을 달아드려야하는데요... 너무 많은 글들에... 바쁜 일과에 답글 못달아 드려서 너무 죄송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방명록과 질문&답변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에는 답글을 남겨드립니다. 혹 저에게 급한 글을 남기실 분들은 방명록이나 질문&답변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어제 카페 첫 정모 때문에 모임장소 섭외하러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무척 추웠습니다. 여러분들과 만날 생각하니 쑥스럽고 기대가 됩니다..얼른 정모일이 다가오면 좋겠습니다. ( *** 첫 정모는 12월 4일입니다. 정모에 참여하실분들은 http://cafe.daum.net/kjo2456/DIm2/668에 글을 .. 2010. 11. 10.
쌀쌀한 날씨에 좋은 저렴한 국 3가지 *^^* 아침에 일어나면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지는것 같아요. 쌀쌀해지면 다른것보다 국물요리가 생각나죠? 국하나 개운하게 끓여서 아침에 밥말아서 먹으면 출근길이 든든한것 같아요. 오늘 아침 저의 남편은 홍합미역국에 밥말아서 출근했습니다 *^^* 개운하지만 저렴한 국 3가지 소개합니다. ♧ 홍합미역국 재료: 홍합 500g. 마른미역1/2컵(불린양은 2줌). 다진마늘1/2T. 국간장3T. 소금1/3T.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 국간장은 집간장(조선간장)을 말합니다. 국간장이 없을때는 까나리액젓을 조금 넣어도 좋습니다. 1. 날씨가 쌀쌀해지면 홍합국물 너무 좋지요? 홍합은 저렴해서 또 좋아요. 재래시장에서 홍합 500g에 1000원을 주었습니다. 홍합에 달린 수염같.. 2010. 11. 1.
국물이 끝내줘요!!! 개운한 꼬치어묵 꽃게탕 *^^* 꼬치어묵 좋아하세요? 쌀쌀해진 날씨에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사먹는 꼬치어묵... 너무 맛있죠? 지난주 이모들과 미용실에 간 건희... 미용실 바로 옆에 있는 분식집에서 꼬치어묵을 건희가 몇개씩 먹었답니다.... 너무 잘 먹는 건희를 위해...집에서 꼬치어묵을 만들어 줄까 생각하다가...더 맛있게 만들어야지..... 생각해낸 꼬치어묵 꽃게탕 ~~~~~ 보통 분식집 꼬치어묵 국물에 꽃게 한두마리 빠져있는데.... 국물 개운하게 하려고 넣는겁니다. 그런데...집에서 만들때 꽃게를 넉넉히 넣고....개운한 꽃게탕 국물에 꼬치어묵을 곁들이면 어떨까요?? 결론은요...국물맛이 너무 개운합니다..그리고..대박입니다.. 이웃집사님댁과 먹었는데요....너무 맛있어서 어묵 몇봉지 더 사서 넣어 먹었답니다... 국물이 끝내주.. 2010. 10. 18.
닭한마리 칼국수 식당에서 사서 드셨어요? 집에서도 맛있게~  닭한마리 칼국수 드셔보셨나요?? 보통 전문식당에나 가야 맛볼수 있다고 생각하시죠?? 집에서도 닭한마리로 푸짐하고 맛있게 닭한마리 칼국수 만들수 있습니다.. 온가족이 푸짐하게 먹을수 있는 닭한마리 칼국수 만들어 보실까요??? 재료: 닭1마리(900g정도). 무1토막( 두께4cm × 지름6cm정도). 대파1개.마늘8개. 생강2개(마늘크기로). 국물용멸치 10마리. 월계수잎1~2장. 감자1개. 애호박1/2개. 당근1/4개. 양파1/2개. 국간장2T. 맛술1T. 다진마늘 1/2T. 달걀2개. 소금2/3T~1T정도. 칼국수반죽(350g정도) : 밀가루 2컵. 뜨거운물 2/3컵. 고운소금1/4T. 식용유1/3T.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 맛술은 미림.미향.. 2010. 10. 2.
돼지 뼈다귀 잡내 없이 끓이는 법 ~ 김치뼈다귀탕 *^^* 뼈다귀탕 좋아하세요?? 저의집은 어렸을때 식구가 많아서요...저렴한 돼지등뼈 몇 줄 가마솥에 푹 고아서 김치와 함께 끓여 먹는것을 즐겨했습니다.. 익은김치를 넣으면 돼지잡내도 제거가 되고 개운하고 너무 맛있답니다.. 잡내 없이 돼지 뼈다귀 끓일수 있는 김치뼈다귀탕 !!!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만들어 놓으면 하루종일 푸짐함에 든든하답니다... 말로하는 자세한 레시피를 보시려면 위 영상을 클릭하세요(2022년 11월23일자 레시피입니다) 재료: 돼지등뼈 1줄( 2500g). 익은배추김치 1/2포기. 대파3게. 양파1/2개. 마늘13개.생강3개(마늘크기로). 월계수잎3장. 토막무 2개( 두께 3cm × 지름6cm정도의 무 2토막). 된장2/3컵. 소주1컵. 고추가루8T. 다진마늘1T반. 후추가루1/3T. 국간.. 2010. 10. 2.
국물요리가 생각나는 저녁에 알탕 어떠세요?? 오늘 요리하다가 식재료가 떨어져서 부랴부랴 자전거 타고 마트에 갔습니다.. 재래시장에는 없는 재료이기에 마트에 갔는데요...급하게 나간다고 집에서 입던 그대로 반팔옷을 입고 나갔어요.. 이런....얼마나 추운지... ㅋㅋㅋㅋㅋ 얼마전만에도 덥다덥다했는데...이제 춥다춥다하게 생겼습니다 *^^* 오늘처럼 추워진 날씨에 저녁메뉴로 개운한 알탕 어떠세요??? 재료: 명태알 120g. 명태곤이 120g. 바지락 6개. 무 1토막 150g ( 두께 3cm × 지름 4cm정도).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대파 1/3개. 미나리 3줄기. 쑥갓 한줌. 팽이버섯 1/3개. 멸치다시마육수 : 물5컵. 다시마2조각( 10cm × 10cm ). 국물용멸치 8마리. 마른새우 10 마리. 고추씨1T.대파뿌리 2개 양념장 :.. 2010. 9. 28.
갑자기 싸늘해진 날씨에 딱!!! 얼큰한 육개장 *^^* 갑자기 추워진것 같아요... 어제 저녁 친한 언니의 생일이라 외출을 했는데요...너무 추워서 덜덜 떨었습니다.. 긴팔의 후드티를 입었는데도 춥더라고요... 이렇게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육개장 어떠세요?? 얼큰하고 개운하고....한 솥 가득 끓여 놓으면 든든한 육개장!!!! 주말에 한번 만들어보세요... 재료: 쇠고기 양지 400g. 마늘6개. 대파3개. 양파1/2개. 다시마 2조각( 10cm × 10cm ). 고사리 200g. 숙주 250g. 참타리버섯 1팩.고추가루6~7T정도. 포도씨유2T. 국간장3T. 맛술3T. 다진마늘 2T. 후추가루약간. 참기름1/2T.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 맛술은 미림.미향.미정.청주같은 조리술을 말합니다. 국간장은 집.. 2010. 9. 25.
서늘해진 가을에 더 맛있는 국 3 가지 *^^*  추석명절 잘 보내셨어요?? 저는 시댁에 갔다가 어제 늦은밤 집에 도착했습니다.. 길이 많이 막혀서 피곤 했지만 집에 오니까 좋네요... 저의 남편과 아이들이 집에 도착해서 하는 말...." 역시!! 우리집이 최고다~~~ " 역시 우리집이 최고인듯합니다 !!!! 추석명절을 새고 나니 많이 서늘해졌지요?? 새벽에 추워서 이불을 찾게 되더라고요.. 완전한 가을날씨 같습니다. 서늘한 가을날씨에 어울리는 개운한 국 3가지 ....오늘 소개합니다.. ♧ 바지락 조객국 재료: 바지락 2봉지 ( 300g정도). 무 1토막 (두께 1cm × 지름6cm정도). 다진파2T. 소금1/2~2/3T. 맛술1T. 후추가루약간. 다시마 2조각. 고추씨1T. 마늘3개.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2010. 9. 24.
일 년 중 추석때만 맛볼 수 있는 토란탕 *^^* 어제 재래시장을 나갔는데요... 추석명절을 앞두고 여기저기 솔잎과 토란을 판매하고 있더군요.. 다른 식재료도 많지만 특히 솔잎과 토란이 눈에 띄는 이유는 평상시에는 구경하기 힘든 식재료이기 때문입니다. 토란은 이 맘때 수확을 해서 탕이나 국으로 많이 끓여 드시죠... 특히 추석에 토란탕을 탕국으로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일 년 중 추석때만 맛볼 수 있는 토란탕~~~ 맛있게 끓여보실까요?? 재료: 토란400g. 쇠고기 사태 400g. 다시마3조각(10cm × 10cm 크기로 3조각). 대파2개. 마늘5개. 무 1토막( 두께 4cm × 지름 6cm정도). 쌀뜬물 5컵. 국간장2T. 소금1T반정도. 후추가루소량. 다진마늘1T. 맛술2T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 2010. 9. 20.
집에서 담백하고 깔끔하게 갈비탕 만드는 방법 *^^* 어제 아이들과 마트에 갔습니다. 간만에 아이들과 마트에 갔는데 명절분위기 팍팍 나더군요. 명절선물 구입하는 분들과 장을 미리 보시는 분들....평상시와 다른 마트의 분위기~~ 명절인가봅니다. 명절에 갈비찜 많이 만드시죠? 오늘은 색다르게 갈비탕 어떠세요?? 저는 갈비 선물을 받은적은 없는데요...명절선물로 혹 갈비를 받으신분들 갈비탕 만들어보세요.... 좀전에 아침밥으로 갈비탕 한그릇 먹었답니다~~ 맛이 담백하고 깔끔합니다 !!!!!! ㅎㅎㅎㅎㅎ 재료: 소갈비찜용 1kg( 1팩). 통무 2 개( 두께 3cm × 지름 6cm정도의 크기로 2개). 양파1개. 다시마 3조각( 10cm × 10cm). 대파 1개. 마늘10개. 생강2개(마늘크기로). 국간장 3T. 소금1T. 맛술2T. 후추가루. 달걀1개(지단용.. 2010.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