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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밥상2

만원도 안된 비용으로 시장본후 만든 저녁반찬 *^^* 어제 우체국에 등기우편 보낼일이 있어서 자전거 타고 우체국에 갔습니다.. 주머니에 만원짜리 한장 들고요.... 가을바람이 부는 것이 상쾌하고 좋더라고요.... 직장에 다닐때는 우체국에 거의 매일 갔는데.. 정말 오랫만에 우체국에 간듯합니다..... 우체국에서 등기우편값으로 1840원을 지불했습니다.. 그냥 바로 집에 갈까 하다가.....저녁반찬거리 사려고 재래시장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물가가 많이 올랐더라고요...채소 및 과일가격이 태풍피해로 많이 올랐더라고요.. 주머니에 8160원만 있으니....저렴한 재료만 살펴서 장을 봤습니다... 꽈리고추 1봉지에 2000원. 팽이버섯 2봉지에 1000원. 무 1개에 2800원. 생고등어 2마리에 2000원... 고등어 정말 저렴하죠??? 크기는 엄청 작았.. 2010. 9. 8.
30분만에 후딱 만든 소박하고 저렴한 밥상 *^^* 어제 30분만에 후딱 만든 저녁밥상입니다.. 쌀씻고 10분 불린후 전기압력밥솥에 취사버튼 눌러 밥이 완성되는 시간에 밥상을 다 차렸으니까 30분정도 소요된것 같아요.. (저의 집 쌀은 찹쌀과 맵쌀이 반반 섞여서 10분만 불려도 찰지도 맛있거든요..) 부랴부랴 저녁을 준비한 것은 요새 남편이 퇴근을 일찍하는 편이라서요... 꼭 저녁준비할때 퇴근해서 오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서둘러서 밥상을 차려 놓았습니다... 그런데요...머피의 법칙도 아니고....꼭 이렇게 미리 밥상 차려 놓은 날은 남편이 늦게옵니다... 어제 남편이 퇴근해서 온 시간이 저녁9시 18분입니다.. ㅠㅠ 아름이와 건희는 먼저 밥 먹였고요... 남편은 8시까지 온다더니....많이 늦었더라고요... 그 시간까지 저녁을 안먹은 남편이 짠하면서.. 2010.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