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날씨가 참 좋았지요?
도시락 싸서 나들이 가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더라고요..
본격적으로 봄날이 되면 아이들 현장학습에... 봄나들이 계획 많으시죠?
저는 오늘 한달전부터 여러분에게 공지한 지방팬미팅때문에 부산에 내려갑니다.
오늘은 부산.. 내일은 울산... 그 다음날은 광주..
토요일까지 5개 지방도시를 돌아다닙니다.
제가 지방에 내려가 있더라도 매일매일 요리포스팅은 소개가 됩니다.
미리 요리는 만들었고요. 지방에서 그날그날 인사말과 함께 포스팅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인기짱 ~ 봄나들이 도시락 소개합니다 !!
♧ 감자샐러드 샌드위치( 샌드위치 4개분량)
재료: 감자3개. 오이1/2개. 양파1/3개. 크래미게살4개. 마요네즈. .소금. 깨. 후추.
식빵8개. 양상추2장. 슬라이스햄 4개.
식빵에 바르는 소스 : 마요네즈와 머스터드를 1:1비율로 섞어 준비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입니다...
속재료는 기호에 맞게 준비하세요.....삶은 달걀이나 옥수수알갱이. 당근. 파프리카등 기호에 맞게 준비하시면
됩니다...
1.오이1/2개는 어슷썰어 소금1/2T를 뿌려준후 10분동안 절인후 씻어 물기를 면보로 살짝 눌러 제거해줍니다..
양파1/3개는 잘게 다져준후 찬물에 살짝 담갔다가(매운향 제거) 면보로 살짝 눌러 물기를 제거합니다..
2. 감자는 껍질 제거후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 삶아준후 뜨거울때 으깨어줍니다.
3. 슬라이스햄은 뜨거운물에 살짝 데쳐서 준비합니다. 양상추는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크래미살은 손으로 잘 뜯어줍니다.
4. 볼에 으깬감자. 뜯은 크래미살. 절인 오이. 다진양파를 넣고 마요네즈 5T와 소금1/4T. 깨. 후추가루약간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감자샐러드 완성입니다( 이 상태로 드셔도 좋습니다)
==> 기호에 따라 설탕을 1/4T정도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5. 식빵에 바를 소스를 머스터드와 마요네즈를 1:1비율로 섞어 준비합니다.
6. 식빵을 토스터기에 살짝 구운후 ( 토스터기가 없을때는 마른팬에 살짝 구워주세요..)
식빵의 한쪽면에 마요네즈와 머스터드를 1:1비율로 섞은 소스를 얇게 발라줍니다...
소스바른 빵 위에 상추-> 햄 -> 감자샐러드를 올린후 소스바른 식빵을 덮어주면 완성입니다~~
==> 식빵속에 토마토나 치즈를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 아이들 입맛에 맞게 감자샐러드 안에 삶은 달걀 다진거. 옥수수 통조림. 사과 등 기호에 맞게 속재료 추가
하세요.
♧ 베이컨말이 주먹밥( 주먹밥 10개 분량. 3인분)
재료: 베이컨 10장. 밥1공기반. 익은배추김치 1장. 양파1/4개. 주황색 파프리카 3T. 고운소금.
깨1T. 참기름1/2T.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입니다.
=> 볶음밥에 참치. 옥수수. 당근. 시금치. 감자. 햄. 단무지 등 좋아하는 재료 다져서 넣으세요.
1. 베이컨은 끓는물에 살짝 데친후(3초정도) 물기를 제거후 준비합니다.
2. 익은배추김치 1장은 물로 양념을 씻어 총총 다져준후 물기를 손으로 짜줍니다.
주황색 파프리카 3T준비합니다. ( 파프리카. 피망 다 좋습니다)
양파1/4개 다져서 준비합니다.
3. 팬에 식용유1/2T를 두르고 약불에서 김치. 양파. 파프리카를 볶아줍니다.( 양파가 익을정도로)
4. 볼에 밥1공기반. 볶음 김치. 양파. 파프리카 넣고 고운소금1/4T. 깨1T. 참기름1/2T를 넣어 잘 섞어줍니다.
섞은 밥을 손으로 동글동글 모양을 잡아 뭉쳐 줍니다.
베이컨 한장에 동글동글 모양잡은 밥을 넣고 말아준후 마른팬에 약불에서 노릇하게 굴려가면서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 베이컨을 살짝 데친후 사용하면 시간이 지나도 딱딱해지지 않습니다.
♧ 닭봉조림
재료: 닭봉1팩 (500g). 우유. 다진마늘1T. 소금1/2T. 후추가루.
닭봉조림양념: 간장10T. 물1컵반. 맛술5T. 다진마늘1T. 올리고당6T(또는 물엿). 굴소스1T.
설탕2T.대파1/2개. 후추가루소량.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 맛술은 미림.미향.미정.청주같은 시판하는 조리술을 말합니다.
1. 닭봉 1팩을 구입후 씻은후 닭봉이 잠길정도의 우유를 부어준후 다진마늘1T. 소금1/2T. 후추가루소량을
넣어준후 냉장고속에서 1시간 이상 재웁니다.( 누린내 제거를 위해)
2. 1시간 이상 재운 닭봉을 찬물에 하나하나 씻은후 끓는물에 살짝 20초정도만 데쳐준후 찬물에 헹궈준비합니다.
3.준비한 닭봉을 볶음팬에 담은후 간장10T. 물1컵반. 맛술5T. 다진마늘1T. 올리고당6T(또는 물엿).
굴소스1T. 설탕2T.대파1/2개. 후추가루소량를 넣고 가스불을 센불로 켠후 끓으면 중불로 줄여
15분정도 졸이면 완성입니다. 중간중간 국물을 끼얹어주셔야 양념이 골고루 베인답니다.
오늘 부산에 내려가서 그런가요? 소풍가는 기분이 듭니다.
4박 5일 집을 비운다는 생각에 어제 집안 대청소하고, 빨래하고, 반찬 채워놓고 ... 아이들 간식 채워놓고..
아름이랑 건희 원하는 선물 하나씩 사주고요. (건희는 팽이를.. 아름이는 2년동안 사용한 단말기를 바꿔줬습니다)
건희가 늦은밤까지 잠을 못자더니... 새벽에 안방으로 건너왔네요.
" 엄마~ 안내려가면 안되요.? "
에궁.. 다 큰줄 알았는데 .... 늘 독립심만 가득 키워준 못된 엄마인가봅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이 주위 집사님들이 모두 챙겨주신다고 하시니 걱정이 덜합니다.
오늘 부산에서 팬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겠습니다.
파스타님은 어제 전화로 친정어머님댁에서 잠을 자라고 하는데요.. 정말 그래도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내일 아침 요리포스팅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오늘도 승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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