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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도시락.샌드위치

색다른 간식 ~ 찬밥을 이용한 자장피자 *^^*

by 옥이(김진옥 2010.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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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아침입니다... 주일에 간단하게 자장면 즐겨 드시나요??
여러분 자장과 피자가 만나면 어떨까요??  어제 아이들 간식으로 무엇을 만들어 줄까 생각하다가....
밥통에 있는 찬밥 1공기와 냉장고속에 남아있던 채소들.....냉동실에 있는 피자치즈가루.....
그리고...제주도에서 바른생활님이 선물로 보내주신 감자......이것으로 무엇을 만들까 생각끝에....
자장으로 피자를 만들면 어떨까 했습니다....
찬밥으로 도우를 만들고요....그 위에 느낄할수 있으니까 채소만 가득넣은 자장을 얇게 올려주고요....
그 위에 피자치즈가루를 뿌려주고요.....짜잔~~ 아이들 간식입니다...
신메뉴개발...지난번 쪘네치킨에 이어 히트예감....ㅋㅋㅋㅋㅋ 바로 "찬밥으로 만든 자장피자"입니다...
자장대신에 카레를 만들어서 올리셔도 좋답니다....저의 집에 자장가루만 있더라고요....
나중에 카레로 만들어보세요....*^^*
찬밥대신에...또띠아로 만드셔도 좋을것 같아요...아무래도 찬밥은 일부러 눌려야하고...그러다보니...
조금 바삭해서 먹기 불편한 부분도 있거든요....



재료: 찬밥1공기. 자장가루1/2컵. 감자1/2개(大자). 양파1/2개. 양배추소량( 양파2배정도의 양). 
       당근1/5개.피자치즈가루. 포도씨유. 소금. 파슬리가루약간.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깎아서 계량하세요~)



1. 감자 엄청 크지요? 제주도에 사시는 바른생활님의 남편분이 밭에서 직접 캐셨다고 택배로 보내주셨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잘먹을께요... 감자가 옥이 주먹보다 커요..ㅋㅋㅋ 그래서 1/2개만 사용했습니다..
    감자를 저는 0.5cm정도 깍두기모양으로 썰었는데요... 더 잘게 썰어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썰어준후...찬물에 10분정도 담갔다가(녹말기제거)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양파1/2개. 당근. 양배추도 곱게 썰어줍니다...
  ==> 양파와 당근고 잘게 썰어주는것이 좋아요...양배추는 볶으면 숨이 죽으니까 1cm정도 크기로 썰으세요.
  ==> 피망이나...파프리카가 있다면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완성품을 먹어보고 느낀점인데요...청양고추를 잘게 다져서 넣거나 부추를 썰어서 넣었다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자장가루입니다....종이컵에 1/2컵을 부어 물4/5컵과 함께 잘 섞어 준비합니다...


  


3. 볶음팬에 식용유1/2T를 두룬후 감자를 중불에서 볶아줍니다..감자가 어느정도 투명해지면서 익을때...
    당근.양파.양배추를 넣어 볶아줍니다.... 양파가 어느정도 익으면....
    물에 섞어놓은 자장가루를 넣어 줍니다.... 골고루 섞어준후 중약불에서 2~3분정도 볶아줍니다...
4. 찬밥1공기를 준비합니다... 찬밥에 소금(완두콩크기만큼)과 포도씨유1/2T를 넣어 잘 버무려줍니다...





5.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룬후 키친타올로 살짝제거후..( 팬에 살짝 기름 코팅된 정도...)
    양념한 찬밥을 얇게 펴주세요..... 가스불을 제일 약한 불로 켜준후.... 달아오르면...물 2T를 찬밥위에...
    골고루 뿌려주세요....이렇게 약한불에서 5분정도 바닥면이 노릇하게 익게 놓아줍니다...
    5분정도 노릇하게 익으면....위에 볶은 자자을 얇게 펴서 올려줍니다...
   ( 준비한 자장을 다 넣지 않았습니다. 다 넣으면 짜요...그래서 남은 자장은 아이들과 밥 비벼먹었어요..)
   자장위에 피자치즈 뿌려주고..위에 파슬리가루 뿌려주고.....프라이팬 뚜껑을 덮고....약불에서 피자치즈가
   녹을때까지만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 약간 노릇하게 구워진 찬밥에...채소가득 자장에....고소한 피자치즈~~ 
        매운것을 좋아하는 저는 청양고추 잘게 썰어 넣고..부추좀 다져 넣을걸....이라는 생각이 계속 났습니다...
        여러분은 기호에 맞게 자장 볶을때 채소 준비해서 넣으세요...






자장과 피자가 만난 색다른 간식...어떠세요???
사실....찬밥보다 또띠아가 더 편리하고 맛있을것 같아요...또띠아가 집에 있으신분은 또띠아로 도전해보세요..
장마철인가봐요...어제도 하루종일 흐리더니...오늘도 아침부터 비가 내리네요....
즐거운  주일 보내시고요....승리하세요 *^^*


                                            *** 다음 View 포토베스트에 선정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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