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면,전.부침.기타.

불쾌지수를 내려줄 짜릿한 비빔물국수 *^^*

by 옥이(김진옥 2010. 7. 12.
반응형







월드컵결승전 보셨나요?? 저는 연장전 스페인이 골을 넣는 장면을 본후......
새벽 6시에 있는 고등부특별새벽기도회에 다녀왔습니다.....
언제나 새벽공기는  상쾌합니다~~ 
예배마치고 하늘을 쳐다보니.... 오늘도 무더위가 계속 될 듯.....맑은 하늘이네요....
장마철이라 날이 더우면....그냥 덥기만 한것이 아니라....습해서 불쾌지수도 많이 올라가지요....
( 남부지방은 폭우로 비피해가 있다는데.....중부지방은 너무 덥기만 합니다...)
불쾌지수가 많이 올라갈때...짜릿하고...시원한 면요리 생각나시죠??
오늘 소개해드리는 요리는 비빔국수와 물국수가 만난 비빔물국수입니다...
미리 육수를 만들어서 냉동실에 보관하신 후 살얼음이 생기면 삶은 국수에 말아드시면 된답니다...
( *** 동치미김치나 물김치가 있을때는 김치국물을 조금 넣어주세요...더 개운하고 맛이 감칠맛난답니다..)



재료: 국물용멸치8마리. 대파1/2개. 다시마2조각(10cm × 10cm) . 양파1/2개. 청양고추1개. 다진마늘1T.
        맛술3T. 생수1컵. 고추가루3~4T. 설탕2~3T. 소금1T반.  식초1컵. 사이다5T. 깨3T. 
        소면(저는 메밀면을 사용했습니다). 고명(삶은 달걀. 적채. 오이등 기호에 맞게 고명은 준비하세요)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1컵이 1컵입니다..( 깍아서 계량하세요~)
=> 맛술은 미림.미향.미정.청주같은 시판하는 조리술로 저는 미림을 사용했습니다..
=> 고추가루. 설탕의 양은 기호에 맞게 조금씩 조절하세요...



1.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여줍니다... 
   냄비에 물6컵을 부은후 국물용 굵은멸치8마리 + 대파1/2개 + 다시마2조각  + 양파1/2개 + 청양고추1개를 넣고
   센불에서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8분 끓여줍니다.( 냄비뚜껑열고 끓여줍니다)
   8분 끓인후...가스불을 끄고 다진마늘1T + 맛술3T를  넣어줍니다....
   다진마늘과 맛술을 넣은 상태로 10분동안 식혀줍니다.....( 마늘향이 국물에 베어나게....)
   10분뒤 고운체에 걸러 고운육수만 준비합니다...
2. 걸러낸 고운육수가 3컵 + 1/3컵정도 나옵니다....
    걸러낸 고운육수에 생수1컵 + 식초1컵 + 고추가루4T + 설탕2~3T + 소금1T반 + 사이다5T + 깨3T
    넣은후 잘 섞어 냉동실에 살얼음이 생길정도로 차갑게 보관합니다~~
=> 식초는 일반 사과식초를 사용했습니다... 2~3배 강한 식초일경우 식초양을 조금 조절하세요~
=> 물김치나...동치미가 있을때는  김치국물을 조금 넣어주세요....맛이 헐씬 좋답니다...




3. 소면은 삶아줍니다....저는 메밀면을 준비했습니다..
    면을 삶을때 식용유2~3방울과 소금을 조금 넣고 끓이면 면이 쫄깃해지고 서로 달라붙지도 않는답니다..
    끓는물에 면을 부채골모양으로 쭉 펴서 넣어준후...한번 끓어오르면 물1/2컵정도 넣어준후...
    다시 끓어오른후...면이 익으면 찬물에 여러번 치대듯이...헹궈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 면을 삶아주는 시간은 구입하신 소면에 설명되어 있는 방법대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고명은 기호에 맞게 준비하세요...저는 오이채. 적채. 삶은 달걀을 올려주었는데요..익은김치를 총총 썰어서
      올려주셔도 좋습니다...
      그릇에 면을 담고....살얼음낀 육수를 부어준후.... 고명을 올리면 완성입니다~






어떠세요?? 만들기 어렵지 않지요??
더운 여름철.....육수만 맛있게 끓여서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후 국수만 삶아서 드시면 참 좋답니다...


옥이의 블로그에 매일 방문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지난 6월 7일경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저의 남편이  카페에 아래와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 글쓴이: 한건아빠 ( 한건희 아빠를 줄여서...한건 아빠라고 부릅니다)
      내용 : 다들 정회원인데....나만 준회원...^^" 설거지3번 빨래2번 하면(1주일) 정회원 주나..ㅋㄷㅋㄷㅋㄷ
     ( ** 옥이의 카페 바로가기 ==> http://cafe.daum.net/kjo2456 )

몇몇 카페회원분들이 저의 남편이 작성한 글인지 모르고....정회원 등급은 자동으로 된다고....설명도  해주시고..
반갑다고 인사도 남겨 놓으셨더라고요....
저의 남편.....참 귀엽습니다.... 저보다 3살 많은데요.... 종종 튀는 성격에.....재미난 유머에.... 재미난 얼굴표정에..
근육질의 남자입니다.... 예전에는 한 근육했는데 .... 요새 복근에 왕자가 사라졌다고 헬스장 다니고 싶다고
떼를 씁니다....
( 헬스장 다니는 것이 소원이라는데....절대 헬스장 안보내고 있습니다.. 작업거는 여자들때문에요... ㅎㅎ)
옥이에게 사랑한다는 말 먼저 못하는  남자지만...... 순수하고.... 귀엽고..착합니다...
옥이 남편은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이 옥이랍니다....*^^* 
사실 남편은..신혼초에 친구만 좋아하고...술을 좋아해서 새벽에 들어오는 날이 일주일에  4번 이상이었습니다...
부부싸움도 많이 했고요.... 그러던 남편이 나이가 들면서 아내의 소중함...자식의 소중함을 아는 것 같더라고요...
요샌 말하지 않아도 빨래와 청소...설거지 도와주는 남편....살아가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아는 것....
엄청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가끔 옥이의 사는 이야기가 재미있다고....좋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때문에....포스팅에 남편이야기 썼습니다..
혹....닭살이라고....뭐라뭐라 하시면...죄송합니다....
오늘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더운날이지만....승리하세요 *^^*
 
                                                  ** 다음 View 포토베스트에 선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가실때요...아래 손가락모양의 추천버튼 한번 클릭후 가주시면 너무 감사 하겠습니다 *^^*
*** 레시피를 인쇄하시려면 ==>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19888

728x90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