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이의 책 소개합니다 *^^*



*** 책에 실린 옥이의 프로필입니다.

 

1976년 9월생.

딸 부잣집 6째 딸로 태어났습니다.

부유했던 어린시절과 달리 11살 때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사춘기를 겪었습니다.

그래도 늘 자신을 사랑하며 꿈을 꾸는 옥이였습니다.

학비가 없어서 합격하고도 대학진학을 포기해야했고,

요리가 좋아도 요리공부를 할수 없었습니다.

공부를 계속하게 해주겠다는 남편말에....

23살에 결혼했습니다.(눈에 꽁깍지가 씌운거죠 *^^*)

그러나 결혼은 현실이었습니다.

결혼후 공부할수 있을거라는 생각과 달리 남편이 공익근무를 받게 되었고, 수입이 별로 없었기에

아끼면서 살아야했습니다. 그때부터 김치를 종류별로 많이 담그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입맛이 까다로운 옥이라서 만들고 나서 제 입맛에 맞지 않으면 다시 만들고,,, 더 맛있게

만드는 비법 알아내고,,,그러면서 요리실력이 차츰차츰 늘어났습니다.

현재는 “ 못하는 요리는 없다!!! 무조건 도전하면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저만의 요리비법을 쉽게... 누구나 만들 수 있게 블로그에 올려볼까? 하는 생각에

2009년 8월 다음블로그에 레시피를 올리기 시작.

요리를 올린 후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팬들이 생기고 방문객수가 늘어났습니다.

 

2009년 10월 20일 MBC생방송오늘아침출연..< 가을나들이도시락 초간단비법>

2009년 12월 20일 다음 미즈넷 요리고수

2010년 01월 02일 <서울신문/사회면> 에 2010년 알아두면 유용한블로그에 소개됨

2010년 01월 15일 다음View 베스트블로거 ( 황금펜촉) 수상!!

2010년 01월 20일 한국선박안전기술공단 2010년01월 사보지에 꼬막요리사진 실림

2010년 03월  여성잡지 "퀸" 3월호 "주부요리블로거들의 Cooking Battle"에 요리실림

2010년 03월 10일 MBC생방송오늘아침출연...< 계란말이,계란찜 성공하는 비법>

현재 다음 View 요리부분 1위.

현재 옥이의 다음 View 구독자수 6000명.

현재 옥이의 네이버오픈개스트 구독자수 5300명.

현재까지 옥이의 요리를 본 방문객수 750만명

옥이의 블로그 http://hls3790.tistory.com

현재 남편과 12살난 딸(아름이). 7살난 아들(건희)와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돌립니다!!!

 




****책에 실린  옥이의 인사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옥이랍니다.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 중 옥이의 팬들도 계시지만 옥이를 처음 아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부족한 글솜씨지만 이 책을 구입하신 분들에게 인사글 남깁니다.

그저 길가다가 만나면 동네 아줌마 같이 생긴 키작고 통통한 옥이랍니다.

요리를 좋아하고 요리 만들어서 대접하기를 좋아하는 옥이....

저의 요리 실력은 주위에서만 알아주는 실력이었습니다.

처음 블로그에 요리를 올릴때 마음은....재미삼아였습니다.

다른 요리블로거분들이 블로그에 요리 올리시고 인터넷 검색하면 그분들 요리가 검색되는것이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저의 블로그도 요리를 올리면 검색하면 나올까? 이런 마음으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재미삼아 올렸는데 한두분 저의 팬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신기했습니다. 그저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조금 소개한것 뿐이었는데....

차츰차츰 옥이의 요리가 daum메인에 노출되면서 더 많은 팬들과 방문객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책임감도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처음 블로그에 요리를 소개할때는 계량을 정확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한국 주부님들이라면 다 아시죠??

친정엄마에게 “ 엄마! 김치담그려고 하는데요... 어떻게 해야해요? ” 라고 질문하면

대부분 돌아오는 답변은 “ 응. 배추 자르고 소금 뿌려서 배추 숨이 죽을정도만 절이고..씻은후.. 고춧가루에 무채썰고. 다진마늘 넣고 다진생강 넣고.액젓 넣고 대충 버무리면 되!! ”

대충대충 눈대중으로 하라는 말씀....소금은 얼마나 넣어야하는지...배추숨이 죽으려면 몇시간을 절여야하는지.... 고춧가루는 얼마나 넣어야하는지... 정확하게 알려주시지 않습니다.

그런데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은 저에게 대충을 바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정확한 계량법. 정확한 용량. 정확한 요리법을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레시피를 올리는 방법을 바꿨습니다. 밥숟가락에 종이컵 계량법 ... 그리고...정확한 요리법...

처음엔 재미삼아 올렸던 저의 레시피들이 이젠 요리책을 내어도 될 만큼 자세한 레시피들이 되었습니다.

 

저는 평범한 일상요리를 좋아합니다. 한국인 입맛에 맞는 한식을 좋아하고요.

구하기 어려운 식재료나 소스보다는 평범한 재료를 좋아합니다. 주위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로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것....그게 옥이가 좋아하는 요리법입니다.

몇 년전 치킨집을 오픈하려고 양념치킨소스를 만들어 본적이 있습니다. 양념치킨에 들어가는 소스비법을 여기저기 요리책에서 찾았는데, 핫소스. 칠리소스. 00소스 등등 들어본적 없고 집에 없는 재료를 넣으라고 하더군요.

한번 만들어 보려고 그런재료 구입하는 것이 못마땅해서 그냥 있는 재료를 응용해서 넣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시판하는 양념치킨 소스 비슷한 맛이 나더군요.

그 때부터 저는 그냥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요리하는 것을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의 블로그를 친숙하게 생각하시는 이유가 이런점입니다.

그냥 냉장고 열면 있는 재료로...집에 있는 양념으로...그냥 동네 슈퍼에 가면 있는 재료로..

쉽지만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요리비법 !!!!

 

옥이의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중 가장 많은 성공후기를 남겨주시는 것이 김치 및 저장음식입니다.

김치 담그기 정말 어렵지요? 특히 처음 김치를 담그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저는 늘 도전하라고 합니다. 실패를 하더라도 도전하고 실패하면 그 이유를 찾으라고 합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늘 강조합니다 !!!!

이유는 실패를 해봐야 진정한 요리고수가 될수있기 때문입니다.

김치는 손맛이라고 합니다. 맞습니다. 손맛이 어느정도 있어야 깊은 맛을 내는 김치가 탄생합니다.

그러나 손맛이 없는 초보자분들도 김치를 쉽게 담그고 성공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저는 늘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의 김치 레시피는 초보자분들도 성공할수있게 쉽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옥이의 블로그는 요리만 전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저의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은 사소한 일상을 이야기 하십니다.

“ 옥이님 작은아이가 시험성적이 좋게 놔와서 행복해요.”

“ 옥이님 오늘은 남편이랑 싸워서 기분이 안좋아요!! ”

“ 옥이님 우리 아이가 아파요 ... ”

“ 옥이님 오늘 날씨가 흐려서 우울해요.. ”

옥이의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은 옥이를 친구처럼. 동생처럼. 딸처럼.언니처럼 생각해주십니다.

저는 참 행복합니다.

부족하지만 저의 요리법을 여러분에게 소개할수 있어서 좋고,,,여러분과 함께 삶을 나누면서 사는것 같아서 좋습니다.

때론 힘들어서 자살을 생각한적도 있었습니다.

때론 돈이 없어서 낮에는 직장에 다니고 밤에는 아르바이트 하는 투잡생활도 했습니다.

저는 제게 어려운 삶을 살게 해주신 주님께 늘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삶을 살아봤기에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의 글을 읽고 같이 아파하고 같이 기뻐하고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옥이는 부족합니다.

부족한 저의 요리법이 요리책으로 나왔습니다.

사실 부끄럽습니다.

요리를 특별히 전공한것도 아니고...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우지 못한 옥이라서 더욱 부족한 부분이 많을겁니다.

그러나 옥이의 요리법이 요리를 두려워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요리책에 소개된대로 요리를 만들었는데 성공하지 못하실 경우

언제든지 옥이의 블로그에 오세요. 오셔서 성공하지 못한 이유를 나누고... 삶도 나누면 좋겠습니다.

늘 블로그에 레시피를 소개한 후 남기는 끝맺음 인사말을 이곳에도 남기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승리하세요 *^^*

 

2010년 10월의 마지막날.

꿈을 이루워가고 있는 옥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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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판사에서 책이 예정보다 조금 늦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서점과 시중 서점에는 내일부터 구매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내일 아침 포스팅부터는 요리 레시피 하단에 책 구매하러 바로 갈수 있게 링크 걸어놓겠습니다.

아직 책의 이미지 파일을 못받아서 제가 받은 책을 그대로 촬영해서 소개합니다.
책은 처음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일겁니다. 두번째 발간하는것을  오늘 계약했고요..
두번째 책은 내년봄에 발간 예정입니다.
이번 요리책에 빠진 반찬.김치.국.간식.덮밥요리는 두번째 책에 좀더 편리하게 나올겁니다.
출판사 직원분들과 두번째 책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두번째 책은 첫번째보다 더 잘 만들어 보겠습니다.

여러분께서 보시고 실망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요..저는 그저 자랑스럽고 좋습니다.
오늘 많은 분들이 서점에 책 나왔나 알아보셨다고 하더군요... 늦어져서 너무 죄송합니다.
즐거운 오후 보내시고요....내일 책에 대해 구체적인 포스팅 다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