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머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어머님께서 설명절이 다가오니까 손주들이 더욱 보고 싶으셨나봅니다.
이번주 지나면 다음주초부터 고향에 가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번 명절에도 저의집은 시댁에 내려갑니다. 내려갈때 눈이 많이 내리면 안되는데..걱정이 앞섭니다.
고향가시는 길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요기하면 좋지만 집에서 도시락 싸서 가면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고향가실때 만들어서 가면 좋은 충무김밥 소개합니다 *^^*
재료(2~3인분정도):
마른김4장. 밥2공기. 무1/2개(400g). 오징어1마리 (大사이즈. 300g).
무절일때 : 소금1T. 식초3T. 설탕3T.
절인무 양념 : 고추가루3T. 다진마늘1/2T. 식초2T~2T반정도. 설탕1T반. 액젓1T. 깨1T. 소금소량(완두콩만큼)
데친 오징어양념 : 고추가루2T. 참기름1/2T. 올리고당1T반( 또는 물엿). 다진마늘1/2T. 간장1/2T. 후추가루.
깨1/2T. 식초1T반~2T.소금소량(완두콩만큼)
밥 양념 : 참기름1T. 깨2/3T. 고운소금1/3T정도.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 식초는 일반 사과식초를 사용했고요..2~3배 강한 식초일경우 식초양 줄이세요.
=> 액젓은 까나리액젓. 멸치액젓 중 사용하시면 됩니다.
1. 무1/2개는 껍질을 제거후 연필 깍듯이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깍은 무를 그릇에 담고 소금1T. 식초3T. 설탕3T를 넣고 조물한뒤 1시간~1시간20분정도 절입니다.
절여진 무를 씻은후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쭉 빼줍니다.
==> 저는 1시간 절였는데요..무를 두껍게 썰었을 경우 조금더 절여줍니다.( 무가 말랑해질정도)
2. 오징어는 통째 껍질을 제거후 끓는물에 넣어 20~30초정도 데친후 찬물에 헹궈 먹기 좋게 1cm두께로 썰어줍니다.
썰은 오징어의 물기를 면보로 제거해줍니다.
3. 절인 무 양념하기 : 고추가루3T. 다진마늘1/2T. 식초2T~2T반정도. 설탕1T반. 액젓1T. 깨1T.
소금소량(완두콩만큼)를 넣어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데친 오징어 양념하기 : 고추가루2T. 참기름1/2T. 올리고당1T반( 또는 물엿). 다진마늘1/2T. 간장1/2T.
후추가루.깨1/2T. 식초1T반~2T.소금소량(완두콩만큼)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 양념에 무칠때 기호에 맞게 양념양 조절하세요~~
*** 무 무침은 하루전날 무친후 드시면 더욱 맛있답니다.
4. 밥2공기를 준비합니다. 밥에 참기름1T. 깨2/3T. 고운소금1/3T정도를 넣고 양념을 합니다.
5. 마른김 4장을 준비후 살짝 구워줍니다. ( 김밥용 구운김을 구입하시면 좋습니다)
구운김을 4등분합니다. 4등분한 김에 밥을 조금씩 넣어 돌돌 말아줍니다.
접시에 김밥과 무친 무와 오징어 곁들여서 드시면 됩니다.
==> 무와 오징어의 양에 맞추려면 밥3공기정도 양념하시면 됩니다. 저는 3인분 맞추워 밥양념했습니다.
아이들이 충무김밥 잘 안먹을줄 알았어요...매콤한 양념때문에요..
그런데 아름이의 반응은 다르더라고요.. 아름이 말이 상큼해서 맛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집에서 충무김밥 만들어 준것이 처음이거든요..
매워서 안먹을거라는 저의 생각이 틀렸더라고요..
고향가시는 길 충무김밥 괜찮지요?
아직 미끄러운 눈길...유의하시고요..즐거운 하루 ~ 승리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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