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우유라고 하지요? 몸에 좋은 제철 굴~~
요즘 시장에 가면 싱싱한 굴 많이 팔지요?
어렸을때는 굴 먹는거 너무 싫어했는데요..성인이 되면서 굴의 향과 맛을 알게 되었답니다.
어제 꼬비님이 굴미역국 끓이는 법 소개해달라고 방명록에 글을 남겨주셨는데요..
그 글에 댓글 달다가 급한 일이 있어서 재래시장에 갔습니다.
시장에서 굴을 보는 순간~~ 꼬비님의 부탁 들어드려야지~~ (꼬비님은 지금 만삭이거든요)
그래서 굴 한근을 사서 집에 왔는데요..어제 저녁에도 내내 급한 일이 있어서 굴미역국 못 끓이다가
오늘아침....좀전에 굴미역국 끓였답니다. 아침에 아이들과 남편에게 한그릇씩 주려고요 *^^*



*** 오늘은 배경음악으로~~
이승철씨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삽입했습니다.
추워진 늦가을~~ 이런 노래 듣고 싶어서요!!!

==> 가사처럼...저는 여러분들이 참 고맙습니다.
      사랑이란 그 말은 못해도..
      먼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걸 줄수 있어서...사랑할수 있어서...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재료(3~4인분) :
굴 2줌반( 250g ). 불린미역2줌( 불리기전 1줌). 물5컵반.
참기름1T(또는 들기름). 다진마늘½T. 액젓1T. 국간장1T. 소금소량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 액젓은 까나리액젓.멸치액젓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저는 멸치액젓 사용했습니다.
=> 국간장은 집간장(조선간장)을 말합니다.
=> 소금의 양은 기호에 맞게 ..국간장의 짠정도에 따라 조절하세요.


1. 미역은 물에 10분정도 불려줍니다. 불린후 흐르는 물에 씻어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쭉 빼줍니다.
==> 불리기전 1줌이었고요..물에 불린후 양이 2줌이었습니다.
   (저는 자른미역을 사용했습니다. 통미역을 사용할때는 불리는 시간 늘려주세요)

2. 굴은 봉지에 들어있는 굴을 이용할때는 그냥 소쿠리에 받쳐 물기만 빼서 사용하면 됩니다.
    저는 시장에서 구입해서요...옅은 소금물에 살살 씻어준후 소쿠리에 받쳐 준비했습니다.




3. 냄비에 불린미역을 넣고 참기름1T를 넣은후 중불에서 1분정도 달달 볶다가~~



 



4. 물5컵반을 넣고 센불로 켜준후... 끓으면 중불로 줄여 5분동안 푹 끓여줍니다. (뚜껑덮고)



5. 여기에 굴을 넣고 다진마늘1/2T. 액젓1T. 국간장1T를 넣고 센불로 켠후 끓으면 중불로 줄여
    5분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마지막에 간을 보셔서 소금간 추가하세요.
    저는 소금아주소량 (완두콩알만큼) 넣었습니다.
==> 액젓을 넣으면 깊은맛이 훨씬 더 난답니다.



정말 간단하죠?
굴미역국은 멸치다시마육수를 넣지 않아도 바다향가득~ 개운한 맛이 나는 미역국이랍니다.
저 뽀얀국물 ~~ 맛있겠죠?
어느덧 주말입니다. 한주가 금세 간듯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 오늘도 승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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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옥이(김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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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카이로스 2011.11.21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뭔가 가슴에 답답한 뭔가 있었는데... 폭포같은 눈물 흘리고 나서 편안해졌습니다.
    비록 눈은 팅팅 부어 올랐지만...
    눈물이란게 이렇게 가슴을 후련하게 하네요...
    그냥 설명할수 없이 마음이 그럴때 옥이님도 있으시죠?
    제가 주말에 그랬어요...
    이 노래가 제게 약이었네요...
    가사가 너무 절절히 제 맘에 와닿았어요..
    요리 포스팅 보며 울고 있는 내가 참 그랬어요... 에구 ㅠㅠ

    전 옥이님이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고맙고 사랑합니다*^^*



  3. 리우맘 2011.11.21 1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물이 뽀얀게 너무 시원해보여요~
    미역국에도 액젓을 넣는군요..
    어떤맛이 날지 매우 궁금해요..
    옥이님 믿고 액젓 시도해봐야겠어요~ㅎ
    지난주에는 제육볶음(더덕)을 따라해봤는데
    완전 만족~ㅎㅎㅎ 정말 맛있었어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오늘도 추운데 감기유의하세요.

  4. 문수화 2011.11.21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옥이님감사합니다
    요리도알려주시고
    좋은음악들려주시고
    날마다좋은날되세요

  5. 서녕 2011.11.29 0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6. 서녕 2011.11.29 0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이승철씨 노래 잘들었습니다..
    옥이님 센스짱!!!^^

  7. 유스티나 2011.12.22 2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궁~~난 덜렁이 인가봐요.
    조카며느리 책 사줬는데 두번째가 왔대요.두번째건 사줬는데...
    오늘다시 세번째 보내주었네요. 선물로....
    조카며느리가 옥이님 책을 낡을 정도 잘 애용해요.
    아마 굴 미역국도 끓여 먹을껄요.
    "고모님 정말 맛있어요."하며 전화 올껄요.ㅎㅎㅎ

  8. 이상우 2012.02.13 1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단하면서도, 설명이 깔끔하고...
    아내가 지금 감기걸렸는데, 딱이네요!!!

  9. 이상우 2012.02.13 1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단하면서도, 설명이 깔끔하고...
    아내가 지금 감기걸렸는데, 딱이네요!!!

  10. 쪼로롱 2012.09.19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굴은 마직막에 넣군요..간은 국간장 소금으로..

  11. 도우너 2012.11.08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앳젖 갈치액젓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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