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참 바빴습니다.... 옥이가 바쁘지 않는 날이 없지만....어제는 더욱 바빴습니다...
그래서..... 오늘 블로그에 새로 올려드릴 요리....무엇을 만들까???  생각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요리블로거를 하다보니....늘 새로운 레시피....늘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하게 됩니다...
늘 같은 요리를 올려드릴수 없으니까요...
그러다보니 식구들이 좋아하는 닭볶음탕(닭도리탕)은 요리블로거를 한뒤로 거의 안해준것 같습니다..
어제 부랴부랴 일 마무리하고...저녁 준비할때...아름이에게 물었습니다..
" 아름아~~ 뭐 먹고 싶은거 있니?? "
" 엄마!!! 닭도리탕 해줘요...나 닭도리탕 먹고 싶어요..."
맞아요....제가 직장다닐때....집에 와서 저녁메뉴고민할때 제일 많이 해준요리가 닭볶음탕이었습니다..
남편월급날.....또는 약간 특별한 날......저렴하면서 푸짐한 닭도리탕 많이 해줬는데.....
닭한마리만 통실한 놈으로 구입하고...감자 몇개...양파 몇개만 구입하면 쉽게 만들수 있는데......
그래서 어제 저녁메뉴를  닭볶음탕(닭도리탕)으로 결정했습니다...
저의 초창기 레시피 중에 닭볶음탕이 있습니다....어제 레시피 읽으면서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설명이 너무 간결해서....초보자분이 따라하기 힘들겠다....생각했습니다...
그래서....초심의 마음으로 여러분에게 닭볶음탕(닭도리탕) 소개합니다...
**** 닭볶음탕이 표준어라는데요...저는 닭도리탕이 친숙해서 좋습니다...표준어 사용안한다고 뭐라뭐라 하실것
        같아서 제목을 닭볶음탕(닭도리탕)이라고 했습니다...이해해주세요!!!!



재료: 닭1마리(1kg). 감자3개(中사이즈). 대파1개. 청양고추3개. 양파1개반.
         (양파가 작아서 1개반을 넣었습니다...클때는 1개만 넣으세요..감자도 클때는 2개만 넣으세요.)

양념장: 고추장2T. 다진마늘1T.고추가루3T반. 간장2T반. 맛술2T. 올리고당2T(또는 물엿).
          후추가루. 소금1/4T.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깍아서 계량하세요~)
=> 맛술은 미림.미향.미정.청주같은 시판하는 조리술로 저는 미림을 사용했습니다.
=> 간장은 시판하는 간장중에 진간장이라고 표시된 간장입니다..저는 샘표간장을 사용했습니다...
=> 기본 제시한 양념대로 양념후...조리하다가 마지막부분에서 기호에 맞게 양념 추가하시면 됩니다..



1. 감자3개를 껍질을 제거후 반토막낸후 찬물에 10분정도 담궈놓습니다..(녹말기 제거를 위해..)
    찬물에 담궜던 감자는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 감자가 조금 작았습니다.. 큰 감자는 3~4토막을 내주셔야합니다..
   양파는 1.5cm정도 굵은 두께로 채썰어줍니다...대파1개는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청양고추3개는 어슷썰어 찬물에 헹궈 고추씨를 제거해줍니다...
  



2. 왼쪽사진을 보시면 고추장 계량법입니다..(옥이만의 계량법이어요...참고하세요~)
    다른양념들은 다 깍아서 가능하지만 고추장만큼은 왼쪽 사진처럼 약간 수북하게 계량이 됩니다...
   양념장 만들기 : 고추장2T. 다진마늘1T.고추가루3T반. 간장2T반. 맛술2T. 올리고당2T(또는 물엿).
                     후추가루. 소금1/4T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3. 닭은 닭도리탕용으로 토막낸것을 구입합니다....
    닭껍질중 기름기가 많은 부위는 가위로 잘라 씻어줍니다...( 기름기 좋아하시는 분은 다 넣으세요.._
    끓는물(닭이 충분히 잠길물)에 닭을 넣은후 1분정도만 데친후(닭껍질이 하얗게 변할정도)
    찬물에 헹궈줍니다.... 찬물에 헹굴때 토막난 닭의 표면에 이물질들(핏기)를 잘 씻어주세요...
**** 닭을 데칠때 소주가 있다면 1/2컵을 넣어주세요...잡내 제거가 된답니다...





4. 조금 움푹한 그릇에...( 저는 움푹한 볶음팬을 사용합니다...뚜껑있는것으로요..)
    데친 닭을 넣고....감자를 넣어줍니다....
    여기에 준비한 양념장을 넣어줍니다..(골고루)
    양념장을 넣고...물3컵을 부어줍니다.... 닭이 약간 잠길정도의 물일겁니다...
    가스불을 센불로 켠후 뚜껑을 덮고 5분 끓여줍니다...( 양념이 물에 잘 안풀어지면 나무주걱으로 잘 풀어주세요)
    센불에서 5분 끓였으면...중불로 줄이고....뚜껑을 덮고....중간중간 양념을 닭위에 끼얹어줍니다...
    중불에서 이렇게 10분 더 끓여줍니다...
    중불에서 10분 끓인후 양파를 넣어준후.....3~4분간 끓여줍니다...(뚜껑덮고...중간중간 양념 끼얹어주면서)
    양파를 넣고 3분정도 끓였을때...간을 보세요...간이 싱거우면 소금을 추가하시고요...
    더 얼큰한 맛을 원하시면 고추가루 넣으시고요....기호에 맞게 양념 추가하시면 됩니다..
    국물이 너무 없으면 물을 조금 추가하시고요....(저는 고추가루1T추가했습니다..매운것을 좋아해서요)
    간을 보신후엔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1~2분정도만 더 끓이면 완성입니다..
*** 감자의 크기를 크게해서....혹 안익었을때는 조금 더 끓여주세요...
*** 완성후 예쁜 그릇에 담아 드시면 됩니다...
*** 닭볶음탕의 국물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저는 약간 걸죽한 느낌을 좋아합니다...






겸손......
저는 겸손해지고 싶습니다....겸손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습니다......저는 겸손해지려고 노력중입니다...
저의 초창기 레시피를 보면..... 에궁....나는 더 겸손해져야해....스스로 생각합니다...
저의 레시피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의 레시피가 정확하면 좋겠습니다...
사람인지라...끓이다가 시간을 잘못보는 순간.... 레시피에 정확성이 떨어집니다...계량을 잘못한 순간....
레시피의 정확성은 떨어집니다...
노력.....
저는 노력하고 싶습니다... 노력하는 사람에게 꿈이 이루워질거라 생각합니다....
닭볶음탕(닭도리탕) 쉬운 레시피라고....그냥 초창기 엉성한 레시피만 놓고 몇달을 지냈다는 것에...
너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겸손하고 노력하는 자세로...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오늘도 승리하세요 *^^*


Posted by 옥이(김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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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감사^^ 2014.09.01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맛있습니다 닭볶음탕 처음해보거든요..제가해보고 감탄하긴 첨이에요..ㅎㅎ 이정도면 손님상에 내놓아도 충분할듯^^

  3. 알알알안 2014.12.09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다가 물 3 컵 말구요~ chicken broth 넣어주시면 더욱더 맛있더라구요!
    미국에서 항상 레시피 보구 따라하구 있어여
    감사합니다!

  4. 진이 2015.01.17 1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식인에 담아갑니다
    출처는 남깁니다

  5. 썬희 2015.01.21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저녁에 레시피대로 해먹었어요ㅎ 신랑이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서 기분 째졌네요ㅎㅎ 저도 오늘 점심으로

    국물까지 싹 비벼서 한 냄비 다 먹었어요! 더도말도 덜도말고 딱 레시피대로 넣었는데 간이 정말 딱이더라고요!!

    근데 감자가 워낙에 딱딱해서 좀 오래 끓이긴 했어요ㅎ

    오늘 저녁엔 또 뭐 먹을까해서 또 들어왔어요ㅋㅋㅋ

  6. 진이 2015.01.30 1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식인에 담아갑니다
    출처는 낭깁니다

  7. 메독스 2015.02.12 0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41년만에 첨으로 닭도리탕을 님 레시피대로 해봤는데 진짜 맛남요
    와이프도 한그릇 더먹었다는^^
    정확한 레시피 감사합니다~

  8. 케빈킴 2015.03.04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레시피 감사합니다.

  9. 케빈킴 2015.03.04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레시피 감사합니다.

  10. 케빈킴 2015.03.04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레시피 감사합니다.

  11. 케빈킴 2015.03.04 2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환상적인 료리를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12. 재명 2015.03.25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고마워요 ^^;;;인터넷에검색하면바로뜨던데 여러음식을보고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13. 한영 2015.07.21 2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가지 레서피가 인터넷에 뜨지만 여기로 와서 배웁니다. 저는 음식을 잘 못해서 여기의 레서피는 따라하기가 쉽고 맛이 좋습니다. 충분히 겸손하십니다. 그래서 잘 따라갈 수 있는 레서피를 만드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하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14. 김제호 2015.08.22 1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맙습니다. 옥이님의 레시피로 저희집 밥상은 자주 풍요로워집니다.
    행복하세요.

  15. 아이넷엄마 2015.10.12 0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평양건너 미국에사는 저는 언제나 옥이님의 레서피를 참고하고 있어요.
    오늘 저녁 닭도리탕을 해먹으려고 들어와봤지요~
    지금은 여러가지로 더 바쁘시지만 건강유의하시고,
    언제나 승리하세요!!

  16. 드라이 2015.11.03 1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시피대로 부모님께 해드렸더니 다들 맛나하시네요 ! 쉽고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17. 김경은 2016.01.03 1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이거 없으면 요리를 못해요.감사해요

  18. 갈비킬러 2016.01.17 0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념이 잘 안배는데 제가 어느곳을 잘못한거죠? 항상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19. kevin dho 2016.02.14 0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주일날은 어떤음식으로 교인들 점심을 준비할까 고민하다 댥볶음으로 결정하고 이 사이트에 들어오게됫읍니다
    주신 레시피데로해서
    많은 교인이 맛있게 먹었으면 좋겧네요
    계속적으로 찾아올께요 맛있는것 준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20. 아리스 2016.04.27 0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닭뼈나 닭껍데기 같은 게 있는 게 싫어서 닭가슴살로만 사다 만들었어요. 그냥 살만 잔뜩 있는 걸 좋아하거든요.

    고추 대신 생강을 다져서 약간 넣은 것만 빼면 거의 레시피대로 만들었네요. 맛이 아주 깔끔하게 잘 나왔어요. 감자 찬물에 넣었다 뺀거랑 닭고기를 한번 살짝 데쳐주고 찬물에 씻겨준게 주효했던 걸까요?

    여지껏 요리하면서 이렇게 깔끔한 맛은 한번도 못내봤는데.. 신기하네요.ㅎㅎ

    만들기도 간단하고 설명도 자세하게 잘 되어있어서 참 편했습니다.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21. MEXICO 2018.02.23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