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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 덥네요...
오전에 반찬 몇가지 만들면서 땀을 얼마나 흘렸는지 모릅니다..
좀전에 샤워를 했는데도 힘드네요....
혼자 기운없이 집에 있으니 무엇을 해먹을까하다가 라면이나 끓여먹자 생각했습니다..
( ㅋㅋㅋ 옥이도 아무리 부지런해도 요리하기 싫을때는 라면을 먹는답니다~~ 흉보고 계시죠?? )
그러다가 얼마전 다음메인에 떠있던 냉라면이 생각났습니다..
냉라면 한번도 스프를 넣고 끓여본적이 없는데 한번 만들어볼까?? 그래서 바로 가스불로 gogo~~
의심어린 눈빛으로 이것이 과연 맛이 있을까?? 스프가 식으면 맛이 있을까?? 걱정하면서 끓였습니다..
결론은....맛있어요...*^^* 간단하게 만든 요리로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사실...인스턴트식품 즐기지 않지만 무더위에 귀찮을때...그냥 라면하나 끓여먹고 싶을때 좋을 것 같아요...)
재료: 라면1봉지. 얼음6~7개정도. 오이채. 익은김치조금
=> 오이채와 익은김치는 생략가능합니다..저는 집에 있길래 넣었더니 오이채와 함께 먹는 냉라면맛이
좋더라고요...
1. 라면1봉지를 준비합니다...한쪽 냄비에는 면을 삶아줍니다....면은 충분히 익혀주세요...
면을 충분히 익히지 않으면 나중에 차갑게 드실때 맛이 없답니다...
면은 충분히 익힌후 찬물에 헹궈준후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다른 냄비에는 스프를 끓여줍니다...
2. 냄비에 물 종이컵으로 2컵을 넣고 스프를 넣어준후 3분정도 끓여줍니다...
완성된 국물에 얼음2~3개를 넣어줍니다...
( 라면스프의 건더기는 넣어주지 않고 분말만 넣어주었습니다..라면국물을 조금 짜다 싶을정도로 끓여주는 것이
좋습니다..나중에 얼음을 넣으면 싱거워지기 때문에요..*^^* )
3. 라면그릇에 삶아준 면을 담고 고명으로 오이채와 김치를 올리고 얼음을 띄어준후 라면국물을 부어주면
완성입니다~~ 너무 쉽죠??
완성하자마자 젓가락을 들고 먹은 옥이였습니다..ㅋㅋㅋ
라면을 즐기지 않지만 시원해서 좋았답니다... 라면이 차가워지면 기름기 둥둥 떠나닐거 같지요?
아니어요...라면의 기름기는 면을 튀기면서 생기는 거랍니다~ 라면을 삶은후 헹구어 주었기에
기름기 걱정 안하셔도 된답니다...
무더위에 힘드시죠?? 힘내시고요...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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