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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골.특별요리

인삼도 울고 가는 가을 더덕으로 더덕제육볶음 *^^*

by 옥이(김진옥 201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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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10월입니다..
저는 10월이 참 좋습니다. 가을을 좋아하기에 완연한 가을향기 나는 10월이 좋습니다.
내일까지 요리책에 실릴 요리가 마무리가 될듯합니다.. 바쁜일 마치고 혼자 가을여행을 다녀올 생각입니다..
당일치기 여행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차 또는 전철을 타고 수도권에 있는 산에 다녀와야겠습니다 !!! 생각만해도 좋네요....
다리를 쩔뚝거리니까 높은산은 못타고요....낮은 산으로 알아봐야겠습니다...
힘들게 고생한 옥이에게 스스로에게 주는 가을 선물입니다...

가을 더덕의 효능을 아시나요?? 인삼이 울고 가고....산삼에 버금가는 효능이 있는 보양식이랍니다...
어제 자전거타고 재래시장을 갔는데요...향긋하게 더덕이 보이더군요...
싱싱해보이는데 굵기가 굵지 않아서 그랬는지 국산이라고 표시된 더덕이 한봉지에 2천원하더라고요..
저렴하고 싱싱하길래 구입했습니다 !!!! 돼지고기랑 함께 매운 양념을 해서 볶아서 먹으면 더덕향이 돼지주물럭과
어울려져서 멋진 요리가 탄생한답니다~~
가을철 보양식 더덕제육볶음!!!! 만들어 보실까요??




재료: 돼지고기 주물럭용 400g. 더덕 200g. 대파1개. 양파1개. 청양고추4개. 다진마늘1T + 1/3T.
        고추장6T. 고추가루4T. 올리고당3T(또는 물엿). 간장4T반. 참기름1T.맛술4T.깨1T.후추가루약간.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입니다.
=> 맛술은 미림.미향.미정.청주같은 시판하는 조리술을 말합니다.
    간장은 시판하는 간장중에 진간장이라고 표시된 간장을 사용했습니다...



1. 더덕을 흙이 묻어있는 싱싱한 것으로 구입했습니다.. 1팩에 200g이고요...2천원에 구입했습니다.(국산입니다)
   흙묻은 더덕을 물로 씻은후 껍질을 칼로 돌려깍듯이 깍아줍니다.... 껍질제거후 바로 소금물에 담궈줍니다.
  ( 소금물의 농도는 물5컵에 천일염 3T정도 넣었습니다..)
  소금물에 20분정도만 담근후 더덕을 반 갈라줍니다...반을 가른후 방망이로 살살 두두려줍니다..
 ( 완전히 가르지 말고 한쪽부분에 칼집 넣어서 반 갈라주어요..)
==> 방망이로 두두릴때 세게하면 더덕의 형태가 없어져요...살살 아이들 다루듯~~





2. 돼지고기는 주물럭용으로 준비합니다.. 생고기로 준비했는데요..냉동일때는 얇게 썰어달라고 하세요..
    먹기좋게 한입크기로 썰어줍니다... ( 더덕과 함께 볶으니까 고기의 크기가 작아야 좋습니다..)
3. 양파1개는 1cm정도 굵기로 채썰어줍니다. 대파1개는 큼직하게 썰고요..청양고추는 어슷썰어줍니다..
4. 볼에 더덕과 돼지고기. 청양고추.대파.양파를 넣고 
   다진마늘1T + 1/3T.고추장6T. 고추가루4T. 올리고당3T(또는 물엿). 간장4T반. 참기름1T.맛술4T.
  깨1T.후추가루약간를
넣고 조물조물한후 재워줍니다. 30분정도 재워주시면 됩니다~~
  30분 재운후 볶음팬에 넣고 중약불에서 서서히 볶으시면 됩니다...돼지고기가 익으면 완성입니다...
=> 볶을때 아무것도 넣지 않아도 좋습니다... 중약불에서 서서히 볶으면 채소에서 물이 나와서 먹기 좋게
     볶아집니다..
=> 더덕이 없을때는 더덕대신 돼지고기 600g 준비하신후 동일한 양념으로 제육볶음 만드시면 됩니다~~





어제 더덕을 넣은 제육볶음 이웃집사님댁과 함께 먹었습니다..
집사님 아들이 미식가인데요....더덕제육볶음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
만들기도 간단한 더덕제육볶음으로 금요일 지친 가족을 위해 준비하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승리하는 금요일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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