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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전.부침.기타.

직접 가래떡을 만들어 정성가득~ 가래떡 빼빼로 *^^*

by 옥이(김진옥 2010.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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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이 빼빼로 데이라고 하는데요...저는 가래떡데이가 더 정감이 가는듯합니다.
저는 빼빼로데이 같은거 잘 모르는 사람인데요...블로그를 하니까 무슨날이라고 하면 무슨요리 소개해달라는
분들의 글에 알게 되는것 같습니다.
얼마전 저에게 빼빼로 데이에 만들수 있게 수제빼빼로 만드는 법을 소개해달라고 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과자로 만들까 하다가 전통적인 가래떡을 이용해서 가래떡 빼빼로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가래떡 만들기 쉽습니다. 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아이들 떡볶이도 만들어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재료(4개분량)
: 맵쌉가루3컵. 소금(콩알만큼양). 물1/3컵정도. 초콜렛70g(한줌). 땅콩가루 한줌. 색깔있는 초콜렛가루 약간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 초콜렛은 제과재료 판매하는 곳에서 제과용 초콜렛을 구입했습니다.



1. 맵쌀을 불려주세요. 저는 일부러  여러번 해먹을 양을 불렸습니다.  맵쌀은 4시간정도 물을 부어 불립니다.
   지난번에 맵쌀을 집에서 직접 가는 법 알려드렸지요?  (쌀가루 만드는 법==> http://hls3790.tistory.com/37)
   오늘은 불린쌀의 양이 많아서  집앞 방앗간에 가서 갈아달라고 했습니다.
   방앗간 아저씨가 옥이랑 친해요. 저에게 뭐만들려고 쌀가루 만드냐고 하시길래 집에서 가래떡 만들려고 한다니까
   떡집 다 망하겠다고 농담을 하시더군요 *^^*
   그러시면서 가래떡 만들기 편하게 물을 조금 부어주시면서 갈아주셨어요..
  ( 방앗간에  갈때 가래떡 만들거라고 말씀하세요~~)
 2. 약간 수분기가 있는 쌀가루 3컵을 볼에 담았습니다. 여기에 소금소량(콩알만큼)과 물1/4~1/3컵 중간정도 되는
     양을 부어준후 손으로 몽글몽글 저어줍니다.. 쌀가루가 너무 뭉치게 저어주지 마시고요...살살 뭉치게만~~
     찜솥에 김이 오르면 면보를 깔고 뭉쳐놓은 쌀가루를 앉혀주세요.
==> 집에서 직접 쌀가루를 만들었을때는 반죽에 넣는 물의 양을 조금 늘려주세요.
      반죽에 넣는 물을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지 마시고요..상태를 보면서 넣으세요..




3. 찜솥에 앉힌 쌀을 20분동안 쪄줍니다.
    큰 그릇에 참기름을 발라줍니다. 여기에 20분동안 찐 떡을 부어줍니다.
    위생장갑을 낀 상태로 뜨거울때 잘 뭉쳐주세요..
    4등분해서 가래떡 모양으로 만든후 끓는물에 소독한 꼬치에 꽂아줍니다.
    이 상태로 살짝 건조시켜줍니다. (15분정도)
==> 이렇게 만든 가래떡을 건조 시켜서 썰어 떡볶이 만들어보세요. 맛있답니다.
      저는 넉넉히 쌀가루 만들어서 가래떡 많이 만들어 놓았어요 *^^*




4. 제과재료파는 곳에 가서 구입한 초콜렛입니다. 시판하는 초콜렛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초콜렛을 스텐그릇에 담아줍니다. 냄비에 물을 부어 끓어오르면 김이 나는 냄비위에 초콜렛 담은 스텐그릇을
    올려준후 초콜렛을 녹여줍니다. 초콜렛이 녹으면 가래떡에 수저로 골고루 발라줍니다.
5. 땅콩가루나 색깔있는 초콜렛가루를 골고루 묻혀주면 완성입니다.
==> 땅콩가루는 집에 있는 땅콩을 다져서 사용했고요. 호두. 아몬드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색깔있는 초콜렛가루는 제과재료 파는 곳에서 구입했습니다.
==> 저는 가래떡에 초콜렛을 다 발랐더니 너무 달았어요. 여러분들은 기호에 맞게 중간 부분까지만 발라도 좋을것
     같아요.
*** 시판하는 가래떡을 구입하셔서 만드셔도 좋아요. 가래떡이 딱딱할때는 끓는물에 살짝 데친후 만드세요.




완성된 가래떡 빼빼로를 초콜렛이 굳게 냉장고속에 잠시 보관후 포장하시면 됩니다.
어제 가래떡을 만들때부터 옆에 와서 가래떡 달라고 외치던 아름이와 건희~~(떡찌는 냄새가 좋잖아요)
초콜렛을 발라 빼빼로를 만들어 놓으니까 " 우와~~ " 하더군요.
그런데 그 녀석들 막상 가래떡 빼빼로 먹으면서 실망한 눈치였습니다. 너무 달다고요 *^^*
저의 남편은 맛있다고 아침에 먹게 하나 남겨 놓으라고 했는데...
아이들은 떡에 초콜렛 발라있는 것이 싫었나봅니다.
오늘 가래떡으로 떡볶이 만들어줘야겠습니다 ㅎㅎ
어제까지 바쁜일 마쳤습니다. 잠시 여유를 찾은 옥이랍니다.
오늘은 무짠지를 만들 생각입니다. 동치미는 담궈서 익은 냄새가 나기 시작하네요..
동치미는 내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행복한 하루~ 승리하는 하루 보내세요 *^^*


                                 
                                   *** 다음 메인 View 창에 소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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