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9월이네요. 어제 9월 달력을 넘기면서 시간이 빠르다는걸 느꼈습니다.
곧 추석이죠? 추석에 만들면 좋은 전통음료인 수정과,식혜...
작년 추석에 식혜 만드는 법 소개해드렸으니까 올 추석은 수정과 만드는 법 소개하겠습니다.
( 식혜 만드는 법 못보신 분들을 위해... 같이 소개합니다)



♧ 수정과
재료: 계피100g. 생강100g. 물22컵. 설탕2컵+1/3컵정도(색을 내기위해 흑설탕과 흰설탕을 반반 섞었습니다). 잣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1. 계피는 잘 씻어 준비합니다.




2. 냄비에 씻은 계피를 넣고 물12컵을 넣은후 뚜껑덮고 센불에서 끓으면 약불로 줄여
   40분동안 끓여줍니다.




3. 끓인 계피를 면보에 걸러 준비합니다.




4. 생강은 칼로 저며줍니다.


 



5. 저민 생강을 냄비에 넣고 물10컵을 넣어 뚜껑덮고 센불에서 끓으면 약불로 줄여 40분 끓여줍니다.



 



6. 끓인 생강물도 면보에 걸러줍니다.



7. 면보에 걸러낸 계피끓인물과 생강물을 섞어준후 냄비에 담아 설탕2컵+1/3컵정도를 넣고
    센불에서 1분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 계피와 생강을 따로 끓여야 고유의 향이 진하게 나온답니다.
==> 설탕은 색을 내기위해 흑설탕과 흰설탕을 반반 비율로 섞어 넣어줍니다.
      설탕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 끓인 수정과를 차갑게 식혀준후 잣이나 곳감을 띄어내면 됩니다.





 


♧ 식혜
재료 : 엿기름 5컵 (350g정도).  밥 2공기. 물 25컵.  설탕 1컵~1컵반정도. 잣(생략가능).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 밥은 고슬고슬하게 지어주세요....
=> 설탕은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하시고요... 기호에 따라 생강을 넣어도 좋습니다.


1. 대야에 엿기름 5컵과  물 25컵을 부어 1시간 불립니다..
=> 물은 찬물로 불렸습니다..( 예전에는 미지근한 물에 불렸는데요..찬물에 불리는것이 좋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 엿기름은 방앗간이나 마트에 가면 팔아요...



2. 1시간 불린 엿기름을 조물조물....빨래하듯이...손으로 조물조물해줍니다...
   ( 사진에는 한손만 보이지만 두손으로 조물조물해주세요!!! )
    이렇게 조물한후 고운체에 걸러  고운물만 받아둡니다... 
    걸른 고운체에는 엿기름 건더기가 있겠지요??
    고운체에 있는 엿기름 건더기를 걸러낸 고운물 속에서 조물조물해줍니다...( 엿기름의 하얀물이 다 빠져나오게...)
    이 상태로 고운체에 있던 엿기름은  꽉 짜서 버리고.... 2시간정도 얌전히 놓아둡니다.
    2시간정도 지나면 엿기름 침전물이 가라앉을겁니다...
=> 보통 2시간 정도만 지나도 침전물이 많이 가라앉는데요...
     아주 맑은 식혜를 원하실때는  반나절정도 침전물을 가라 앉혀도 좋습니다.
   ( 오랜시간 침전물을 가라 앉힐때는 시원한 곳에 놓으세요...여름철에는 상할수 있어요...!!! )
  

***한가지 Tip : 엿기름 불릴때 면주머니를 이용한 쉬운 방법도 소개합니다..


저는 고운체를 이용하는 방법을 좋아하는 데요....
번거롭지 않게 면주머니를 이용하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처음부터 엿기름을 면주머니에 넣고 묶어준후 찬물에 1시간 불린후 면주머니를 손으로 조물조물
빨래하듯이 치댄후 면주머니를 꽉 짜서 건져낸후 침전물을 가라앉히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고운체에 걸러내는 수고가 없어서 좋아요.... 
면주머니를 사용하셔도 좋고..고운체를 사용하셔도 좋니다~



3. 엿기름 받쳐낸 물을 2시간동안 침전시키는 동안 밥을 지어 놓습니다..
    밥은 평사시 밥보다 고슬고슬하게 지어주세요. ( 찜솥에 밥을 쪄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렇게 고슬하게 지은밥 2공기가 필요합니다~
    밥을 전기밥솥에 넣고 밥위에 설탕2T를 뿌려줍니다...( 밥에 설탕을 같이 넣어주면 잘 삭아집니다..)
4. 밥을 넣은 전기밥솥에 엿기름 맑은물을 부어줍니다...부어줄때 고운체에 면보를 받쳐 부어주세요....
    하얀 침전물 보이시죠??  침전물은  넣지 마세요!!!! 
    전기밥솥을 보온으로 누루고 4~5시간정도 지나면 밥알이 둥둥 떠나닐겁니다..
    저는 4시간 지난후 밥알이 둥둥 떠다녔는데요...전기밥솥에 따라 밥알 뜨는 시간이 다릅니다~
    밥알이 둥둥 떠다니면 잘 삭혀진겁니다~




5. 전기밥솥의 내용물 그대로 큰 냄비에 부어줍니다..
    큰 냄비에 부어준후 고운체로 밥알을 조금만 떠서 찬물에 헹궈 냉장고속에 보관합니다.
    이렇게 찬물에 헹궈 보관한 밥알은 나중에 식혜 위에 띄어주면 밥알이 둥둥 떠다닌답니다~
=> 밥알을 찬물에 헹구지 않고 다 넣고  끓이셔도 됩니다...저는 둥둥 떠다니게 하려고 차갑게 헹궜습니다..
6. 가스불을 센불로 켠후 설탕 1컵~1컵반을 부어주고 한번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10분정도 끓이면 완성입니다.( 중간중간 거품은 제거합니다...)
   식혀서 냉장고속에 보관후 차갑게 드시면 됩니다. 
=> 기호에 따라 생강을 약간 저며 넣어 끓여도 좋습니다.
=> 설탕은 기호에 맞게 양을 조절하세요...차갑게 식으면 단맛이 덜하니까 조금 달게 설탕을 넣으시는것이
    좋습니다.



 


어제 수정과를 만들었더니 온 집안이 계피향으로 진동을 합니다.
아이들이 계피향이 이상한가봐요. 집에서 이상한 냄새 난다고 난리네요 *^^*
냉장고속에 차갑게 보관해서 한잔 마시니 참 좋은것 같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고요. 오늘도 승리하세요~~


*** 레시피가 도움이 되신분들은요..아래 손가락모양의 추천버튼 한번 클릭후 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레시피를 인쇄. 스크랩하실분은 ==>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34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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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옥이(김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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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말이 2011.09.14 1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엿기름 건져내고 불리고 있습니다. ^^;;;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3. 말이 2011.09.24 1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옥이님, 일주일전에 성공했어요. 맛있게 먹었는데, 유리병에 보관해서 냉장실에 넣어두었고, 딱한컵 남아서 오늘 먹으려니 맛이 약간 가려는것 같았어요.. .ㅠ 다행히 별로 안남았는데, 냉장보관하면.. 여름기준으로.. 대략 1주일 정도 보관되는게 맞는거죠 ? (여기는 동남아라 더워요..) 담부터 냉동실에 넣어야할것 같아요.
    다음 모임때 이것 만들어 가려구요.ㅎㅎㅎ

  4. 쏘네뜨11 2011.10.02 1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옥이님 레시피는 끝내주는듯...한 1년쯤 된거 같은데
    항상 보고 요리만 해봤지 댓글 달기는 첨이네요~
    옥이님 레시피 보고 따라한것도 엄청 많은데
    다 성공이에요~!!
    잡채,순두부찌게,밀전병,깻잎김치,,,,이르 다 말할수 없이 많이 보고
    참고하는데 정말 다 맛있어요
    우리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우리 신랑도 맛있다 하구요~
    오늘은 수정과에 한번 도전해 봤는데
    시간도 오래 안걸리고 방법도 어렵지 않고
    전 단맛이 싫어서 설탕을 좀 덜 넣고 해봤는데
    그래도 너무 맛있고 괜찮네요
    식혀서 먹으려고 베란다에 내놨어요~
    옥이님 맛난 레시피들 많이 올려주시구요~ 횟팅하세요~!!!

  5. 부평옥이 2011.11.05 0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주전에 수정과 만들어먹었는데, ㅋㅋ ㅎㅎㅎ 고향의 맛~!! 저는 곶감이 꼭 있어야 하는 줄알고 그동안 못 만들었는데..ㅋㅋ
    맛있더라구요. 시원하게 약간 얼려서 옆집도 나눠줬습니다.ㅋㅋ

  6. skduddms 2012.06.19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dkssud나는 나영은이라고해요.
    식혜와 수정을 만들어 보았더니 맛있고요, 정말 끈내줘요 ......'
    이걸 말로 표현할 수가 없듯이 맛있어요,
    정말요.
    하나님께 맹새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식혜와 수정을 맛있게 만들게 해 주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정말 말로표현할수없고, 감사하는것도 말로 어떻게 표현할지????????????/
    그데신 제가 10000000원을 드릴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로 정말로
    말할수없을 만큼

    이나
    정말로 정말로

    내가 말하면
    나는 바보로
    인정할게요
    정말로나는 바보로 이정할게요.
    나는
    나는
    나는
    정말로요.
    내가정말 사람인가 아닌가에따라 좋든 안좋든 정말로 나는 바보로 인정할 게요.
    정말정말
    나는 바보다라고 해서나는나는 정말로 인정할게요.다음에 바요
    안녕히게세요.......................
    rntqkdl



    난ㄴ









    정말

  7. 나영은 2012.06.19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는 나영은이에요
    정말로 만들어 받어요.
    근데 우리 할머니가 하는것보다 맛있어요.
    전화해 주세요.
    저전화보도는 01054211946이에요.
    전화해 주시고요, 저가 말씀을 좀 해줄게요.
    저는 수정과 식혜를 해 먹었는데요.
    수정은 달콤하면서도 맛있고 우리 엄마 머리아파서 먹여주었는데 그게하루만에 나았어요.
    그리고 식혜는 맛있고. 부드러움을 느끼는 것처럼 우리 동생이 계속먹어도먹어도 배 안부르다고 수정과 식혜를 만들어 달래요.
    그래서 저는 만들고,만들고,만들었죠.
    그래도 힘들어도 나도 먹고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 고모부 이모 이모동생 내동생 외할아버지 등등 대가족이 모여 먹으니까 더욱 맛있었어요.
    이번에는 저가 라면끓이는 법을 알려줄게요.
    1 물을 끓는다.{3분}
    2 끓으면 불을 약하게틀고서, 라면과 사프, 건데기를 놓고, 3분이 되면 젖가락으로 저어준다.
    3 먹는다.
    4 설거지 한다.
    5 잔다.
    웃기죠?
    얼렌 뻥이에요.
    ㅋㅋㅋㅋㅋ
    저도 이제 다 컷어요.
    지금은나이가
    나이가나이가
    나이가나이가
    나이가 나이가
    나이가나이가
    나이가
    나이가
    나이가 나이가
    나이가나이가
    나이가 나이가
    20살이에요.
    결혼을 했는데 가슴이 자연산인데오 사과 15개놀수있는 만큼 가슴이 커요.그래서 비키닉 입으면 아주 섹시해서 남자들이 저 뒤를 딸아오는에 어떻게해야하는지 모라요
    남자들이 한 반정도 따라와요.

  8. hair weave 2012.06.28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정과와 식혜는 늘 먹고는 있는데

  9. 김경님 2012.09.15 1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식혜는 자주 해먹었는데 수정과는 아직 시도를못했네요 ㅡ올추석에도 용기가나지않네요 망쳐버릴까봐서요

  10. 나도 옥이~ 2012.09.19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어머니께서 불편하셔서 전 늘 명절에
    간단히 음식을 해가요..다행인지 뭔지..암튼 시댁은
    제사를 안지내서 식구들 아침 먹을 거 정도 해 갑니다.
    저번에 식혜를 망쳐서(밥을 너무 많이 넣었어요^^) 안가져 갔거든요..
    올해는 옥이님 레시피 보고 함 만들어 가야 겠네요..
    나도 비슷하게 한것 같은데~~^^ 왜 맛이 그랬을까^^

  11. 은목서 2012.10.06 0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레시피만 보고 나가고하다 인사드려요. 김진옥 선생님...^^

    결혼 3년차 주부고, 임신 7개월의 예비 엄마 이기도해요.

    어떤 요리든 따라하기 쉽고, 재료구하는것도 어렵지 않아 얼마나 많은 도움을 받는지 모른답니다.

    호르몬변화 때문에 잠이 오질않아서 선생님 레시피대로 수정과 만드는 중이예요.

    추석에 곶감과 잣, 호두가 선물로 들어와서 잘됐다 했어요.

    저도 예비아빠도 수정과를 좋아하거든요.

    조리는 중인데....기대되요.

    매번 선생님 레시피보고 만든 반찬을 비롯한 근사한 요리들이 얼마나 맛나고, 감사한지 몰라요.

    이제는 레시피보러 올때마다 꼭 인사 드릴게요~

    이 새벽....계피와 생강물 끓는 냄세가 진동해요...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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