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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전.부침.기타.

냉장고 속 있는 재료로 초간단 굴소스 볶음우동 *^^*

by 옥이(김진옥 2010.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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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바쁘게 볼 일 보고...집에 와서 아이들에게 냉장고속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굴소스 볶음우동을
만들었습니다...
얼마전 블로그에 어떤분이.....일식집에 간장색으로 볶아서 나온 볶음우동이 맛있다고 하는 법 소개해달라고
하셨거든요...아무래도 야키우동을 말씀하시는것 같은데요.....
저는 그냥 집에 있는 재료로....있는 소스로 만들어봤습니다....
저는 채소와 버섯만 넣었는데요... 오징어나 새우를 넣어 같이 볶거나....쇠고기를 간장양념후 같이 볶아서
드셔도 맛있답니다..
혹...고추기름이 있다면 고추기름으로 볶으시면 더욱 맛있어요...
저는 고추기름대신에 청양고추 2개를 채썰어서 넣어주었습니다..



재료: 우동면2개. 빨간색 파프리카1/4개. 노란색 파프리칸1/4개. 양배추 (한줌정도). 깻잎5장. 양파1/2개.
         새송이버섯1개. 청양고추2개. 가쓰오부시 (한줌정도).식용유.다진마늘2/3T.참기름.깨.

양념소스: 굴소스2T반. 간장2T. 올리고당1T반~2T(또는 물엿). 맛술2T반. 케찹1T. 후추가루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입니다..
=> 맛술은 미림.미향.미정.청주같은 시판하는 조리술을 말합니다..



1. 양파는 곱게 채썰고요....파프리카도 채썰고요....청양고추도 길게 채썰어줍니다..
    새송이 버섯도 길게 0.5cm두께로 썰어주시고요...양배추는 굵게 채썰어줍니다..
    깻잎5장도 곱게 채썰어줍니다..
2. 양념소스 만들기 : 굴소스2T반. 간장2T. 올리고당1T반~2T. 맛술2T반. 케찹1T. 후추가루를 넣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 올리고당을 저는 2T 넣었습니다...



3. 우동면 사리 2개를 끓는물에 넣고 살짝만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후 볼에 담아 참기름1/2T를 넣고
    살짝 버무려줍니다..
=> 우동면을 너무 익히면 나중에 불어서 맛이 없습니다... 보통 우동면 포장지에 써있는 설명서에서
    약간 삶는 시간을 줄이세요..저는 1분 삶았습니다...
    삶은 면에 참기름을 살짝 발라 놓으면 서로 달라붙지 않아서 좋습니다..




4. 프라이팬에 식용유1T를 두루고 다진마늘2/3T를 넣고 중불에서 살짝 볶다가...
    양파.새송이.파프리카.양배추.청양고추를 넣고 센불에서 양파가 투명하게 익어갈때까지 볶아줍니다..
    양파가 어느정도 익어가면 볶음면을 넣고 양념소스를 골고루 뿌려준후 센불에서 살짝 30초정도만 볶아줍니다..
    마지막에 깻잎을 넣고 한번만 뒤적인후 후추가루와 깨를 뿌리면 완성입니다..
    접시에 담은후 가쓰오부시 한줌을 뿌려준후 같이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간단하지요?? 재료 채썰고 우동면 데치고 볶아주는데 10분정도 걸린것 같아요...
아름이가 금새 만들었다고 놀란 굴소스 볶음우동입니다...
맛은 담백하고요...청양고추에서 은근히 매운맛이 살짝 나더라고요...
냉장고속 우동면으로 무엇을 할까 하다가 만들었는데요....우동면 대신에 라면사리를 데쳐서 만드셔도 맛있답니다..
사실...아름이가 라면사리로 만들면 더 맛있겠다고 말해주더군요... ㅎㅎㅎㅎㅎ
여러분들은 라면사리로 만들어보세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오늘도 승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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