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다이어트 중이라고 말씀드렸지요?
아침점심은 먹고... 수시로 생수 마시고 자주 움직여주고.. 저녁은 먹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2주만에 2kg 감량했습니다.  ( 운동을 할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요 ㅠㅠ)
그러나 요리블로거를 하면서 저녁을 먹지 않는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특히 가족들 저녁을 차려줘야하는 가정주부가 저녁을 먹지 않고 다이어트 한다는 것 자체가 힘든 계획이었지요.
그래도 잘 실천했었는데요.
어제 저녁 김치닭볶음탕에 무너졌습니다 ㅠㅠ
엇그제 저의집은 3번째 김장을 했습니다. 저의집은 늘 3번정도는 김장을 합니다. (늘 누구에게 퍼주거든요)
이번 김장은 두고두고 우리집 먹을 김장을 담근거였습니다.
그래서 김치냉장고 칸칸 저장할 공간을 정리했는데요..
정리하던 김치냉장고속에서  푹 익은 맛있는 김치가 보이길래 김치닭볶음탕을 만들었습니다.
닭볶음탕을 좋아하는 아름이와 아름아빠를 위해 익은 배추김치를 넣고 푹 익혀주는건데요...
김치찌개와 닭볶음탕의 환상적인 조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재료: 닭1마리(1kg). 익은배추김치1/4포기. 양파1개. 대파1개. 청양고추3개. 떡볶이떡 150g(한줌반). 
양념장:고추장3T.고추가루5T.다진마늘1T.올리고당1T(또는 물엿). 간장3T. 소금1/2T. 맛술3T. 후추가루소량.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 맛술은 미림.미향.미정.청주같은 시판하는 조리술을 말합니다.
=> 익은배추김치는 포기가 큰경우 1/4포기. 포기가 작은경우1/3포기정도 넣으세요.
     배추김치의 맵고 짜고 단정도에 따라 간장. 고추가루. 올리고당의 양은 조절하세요~



1. 닭은 토막낸것을 구입합니다....
    닭껍질중 기름기가 많은 부위는 가위로 잘라 씻어줍니다...( 기름기 좋아하시는 분은 다 넣으세요.)
    끓는물(닭이 충분히 잠길물)에 닭을 넣은후 30초~ 1분정도만 데친후(닭껍질이 하얗게 변할정도)
    찬물에 헹궈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 보통 닭누린내 제거를 위해 닭을 우유에 재우는 과정은 생략하셔도 됩니다.
      김치와 함께 양념장을 넉넉히 넣고 끓이는 것이라서 누린내가 나지 않는답니다.




2. 감자2개가 大사이즈였습니다. 작은 크기일경우 3개정도 넣으시고요. 고구마가 있을경우 고구마를 넣으셔도 
    좋습니다. 감자가 클경우 껍질을 제거후 4토막내고 작을 경우 2토막낸후 찬물에 10분정도 담궈 녹말기를
    제거해 준비합니다.( 이렇게 찬물에 담궈 녹말기를 제거해야 감자가 으깨지지 않습니다.)
3. 양파1개는 1.5cm두께로 채썰고요. 대파도 큼직하게 채썰고요. 청양고추3개는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떡볶이용 떡은 한줌반정도 준비합니다.





4. 양념장준비: 고추장3T.고추가루5T.다진마늘1T.올리고당1T(또는 물엿). 간장3T. 소금1/2T.
                  맛술3T. 후추가루소량를
섞어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5. 잘 익은 배추김치는 3등분정도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준비합니다.





6. 큰 냄비에 데친 닭과 감자. 김치.양념장을 넣고 물4컵반을 넣은후 가스불을 센불로 켠후 잘 섞어줍니다.
    끓어 오르면 중불로 줄인후 냄비 뚜껑을 덮고 20분동안 푹 끓여줍니다. 중간중간 양념을 한번씩 끼얹어줍니다.
    20분후 양파와 떡볶이 떡을 넣고 5~6분정도 중불에서 더 끓이다가 살짝 뒤적인후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4분정도 더 끓이면 완성입니다.
==> 마지막에 간을 보셔서 기호에 맞게~ 김치의 맵고. 짠정도에 따라 추가적으로 양념을 조절하세요.
==> 국물이 많은 것을 좋아하시는 분은 물을 5컵 넣으셔도 좋습니다.








음식의 맛에 비해 사진이 맛있게 나오지 않은것 같습니다. 음식은 참 맛있었는데요.. ㅎㅎ
제 사진실력이 아직 부족해서요... 어제도 한참을 찍었는데 그 맛을 표현하기에 너무 부족하네요..
오늘부터 엄청 추워진다고 하네요. 추워진 날씨에 매콤한 김치닭볶음탕 어떠세요?
닭1마리 실한 놈으로 구입하셔서 푹 익은 김장배추김치 넣고 끓이시면 되니까 어렵지 않으실겁니다.
즐거운 목요일 보내시고요. 오늘도 승리하세요 *^^*



*** 가실때요..아래 손가락모양의 추천버튼 한번 클릭후 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레시피를 인쇄하시려면 ==>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25497

  
Posted by 옥이(김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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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마음꿈 2010.12.24 1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할 수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3. 최수현 2010.12.24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칭구들하고 저희집에서 고스톱 (?)치며 놀기로 했는데..

    애들이 볶음이나..탕 을 먹고싶다해서 생각했어요..

    닭볶음탕...전 닭볶음탕은 안좋아하지만 칭구들을위해서 만들어볼려고 들어왔는데

    레시피가 제눈에 따악 어쩜 저랑 식성이 똑같으신지 ㅋㅋㅋ

    정말 맛나게 오늘 해볼께요...생각보다 재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 괜찮을꺼같아용..

    감사합니다..옥이님.~!

  4. 달려라 하니 2010.12.24 2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고입니다.
    꼭 집에 가서 해 볼겁니다.
    저도 다요트 중입니다만, 이런 요리를 보고 다요트를 진행한다는 건 요리를 무시하는 행위.
    저, 그렇게 센스 없는 여자 아니거든요.

    그럼, 옥이님! 메리 크리스마스^^

  5. 달려라 하니 2010.12.24 2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고입니다.
    꼭 집에 가서 해 볼겁니다.
    저도 다요트 중입니다만, 이런 요리를 보고 다요트를 진행한다는 건 요리를 무시하는 행위.
    저, 그렇게 센스 없는 여자 아니거든요.

    그럼, 옥이님! 메리 크리스마스^^

  6. 달려라 하니 2010.12.24 2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고입니다.
    꼭 집에 가서 해 볼겁니다.
    저도 다요트 중입니다만, 이런 요리를 보고 다요트를 진행한다는 건 요리를 무시하는 행위.
    저, 그렇게 센스 없는 여자 아니거든요.

    그럼, 옥이님! 메리 크리스마스^^

  7. 신럭키 2010.12.25 0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보니, 갑자기 막 폭식하고 싶어집니다. ㅎ
    오늘 점심에는 할머님께 닭볶음탕을 요청해야겠네요 ㅋ

  8. 나와유(I&You)의 五感滿足 이야기 2010.12.27 2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는 음식이 독이되어버린,, ㅎㅎㅎ
    백설공주의 사과사건 이후 가장 충격적인 일이군요 ㅎㅎㅎ

  9. 초록여우 2010.12.30 16: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푹 익어 맛있는 김치가
    김장김치 땜에 뒷전이라 걱정했는데 오늘 김치 닭볶음탕으로 옛 명성을 찾게 해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10. 리치맘 2011.01.10 2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자 넣고 닭도리탕만 했는데 김치 넣고 하면 더 맛있을 거 같네요~~

    옥이님 블로거는 재료도 착하고 따라하기 쉬워도 넘 좋아요^^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11. 신지윤 2011.01.25 1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어제 드디어 해먹었어요~

    국물이 많은걸 좋아하면 5컵넣으라고 하셔서 그랬는데..왜 저는 완전 국이 되는걸까요~

    그래서 이것저것 가미를 더하니 김찌찌개에 닭이 들어있는것처럼 되버렸어여~

    하지만 그래도 국물맛은 일품!!! 우리신랑이 너무 좋아했어서 뿌듯했답니당~ 오늘은 애호박찌개?? 그거 해보려구여~

    요리가 재밌어요~ 하하하하~

  12. 욱이 2011.02.08 1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나겠당..나도 오늘해먹어봐야징..ㄳ

  13. 요리맘 2011.04.27 1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보면서 하고 있습니다.
    울 애들이 넘 맛있어 보인다고 하네요...
    냄새가 절 기절시키려고 해요...
    넘 맛있는 냄새 ㅎㅎㅎ

  14. 요리맘 2011.04.27 2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법대로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에 혼자서 만들어 먹었던것보다맛있네요^^
    애들도맛있다고하고..^^

  15. 로라 2011.06.26 2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지난주에 옥이님 레시피 그대로 만들었는데요, 진짜진짜 진짜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신랑하고 국물 한점 안 남기고 다 싹싹 긁어먹었어요!! 진짜 대박 ㅠㅠㅠㅠㅠ

  16. 미수코랴 2011.12.20 1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리솜씨도없고 결혼앞두고처음만들어본거 맛있게될까걱정했는데 극찬받았어요~~예비신랑이 요리사냐고 어찌나칭찬을하던지 감사해요^^
    옥이님~왕팬되었답니다~~~

  17. 김경님 2012.09.17 2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랑똑같네요ㅡㅡ도리탕을 감자만넣고 끓인줄알았는데ㅡㅡㅡ김치넣고끓인 도리탕 정말 대박이였네요ㅡㅡㅡ감사합니다 김치가 더맛있더라구요

  18. 콩지 2012.11.10 2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옥이님~♡
    저 오늘은 벼르다가 요 묵은지 닭도리탕 도전했었는데..
    신랑이 대박 맛있다며~!! 이대로 팔아도 되겠다고 칭찬해줬어요^^
    전 고구마도 떡볶이떡처럼 길게 썰어넣고
    대신 청양초는 뺏답니다..
    청양초가 안들어가도 맛있게 매콤했어요~

    옥이님 덕분에 매일매일 식탁에서 행복하네요^^
    고맙습니다~!!

  19. Ryansoccer 2012.11.26 1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저녁은 이것으로, 갑니다. ^^

  20. 점식이 2016.02.20 0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제목에 꽃달린 웃음보다가 ㅠㅠ 보니 되게 귀여우세요 ㅎㅎ 한번 해먹어봐야겠어요

  21. 알바 . 2017.11.28 0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무너지는중....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