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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골.특별요리

추운 날씨에 몸을 녹여줄 뜨끈한 닭곰탕 *^^*

by 옥이(김진옥 201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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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함박눈이 내렸지요?
저도 바쁘게 지낸 하루였지만.. 추운날 바깥에서 고생했을 남편을 생각해서 뜨끈하게 닭곰탕 끓였습니다.
닭한마리만 있다면 4인가족 제대로 몸보신 할수 있습니다.
닭곰탕은 물의 양을 얼마 잡느냐에 따라 진한정도가 다르답니다.
오늘 레시피 참고하셔서 진한 닭곰탕으로 뜨끈한 저녁밥상 만들어보세요~~



재료(4인분):
닭1마리(1kg). 마늘12개. 양파1개. 대파1/2개. 통후추8알(없으면 생략가능). 대파1개 총총 다진거.
양념: 고추가루3T. 닭육수4T. 다진마늘1T. 국간장1T. 후추가루.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 국간장은 집간장(조선간장)을 말합니다.



1. 닭1마리는 백숙용으로 구입합니다. 배를 갈라달라고 하세요..
    배를 가른후 닭의 배속에 있는 창자같은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하세요..( 그래야 국물이 맑습니다)
    닭을 잘 씻은후 큰 냄비에 넣어줍니다.
    냄비에 물 18~19컵을 부어준후 양파1개를 반절 절단후 넣어주고.. 대파1/2개를 토막내어 넣어주고..
    마늘12개를 넣어주고.. 통후추가 있다면 8알정도 넣어줍니다.
    냄비뚜껑을 덮고 가스불을 센불로 켠후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25~30분동안 푹 끓여줍니다.
==> 19컵을 넣어도 충분히 진한 국물이 나온답니다. 더 진한 국물을 원하실경우 18컵을 잡으세요
  




2.  25분정도 경과후  가스불을 끄고...닭만 꺼낸후 닭의 살과 뼈를 분리했습니다.
    닭의 살은 따로 다른 그릇에 담아 놓고.. 분리한 닭의 뼈만 다시 끓였던 육수에 부어준후...
    가스불을 센불로 켠후 끓어 오르면 중불로 줄여 30분동안 푹 끓여줍니다.(뚜껑덮고)
==> 닭의 뼈만 넣고 처음부터 끓였던 육수에 계속해서 30분을 더 끓여주는 겁니다. (진하게~~)
==> 닭의 껍질은 좋아하시는분은 닭살과 함께 담아  드실때 같이 드시고요..
      닭의 껍질을 싫어하시는 분은 닭뼈를 넣을때 같이 넣고 끓이세요.





3. 닭육수를 끓이는 동안 분리한 닭살이 식지 않게 잘 밀봉해 놓으세요..
    닭곰탕 먹을때 곁들일 양념장(다대기)를 만듭니다.
    양념장: 고추가루3T. 닭육수4T. 다진마늘1T. 국간장1T. 후추가루약간를 골고루 섞어줍니다.
    대파1개는 총총 다지듯이 썰어서 나중에 닭곰탕 먹을때 곁들여 주세요..
4. 30분동안 중불에서 푹 끓인 닭육수를 면보에 걸러줍니다.
    면보에 걸러낸 닭육수를 냄비에 부어준후 닭살과 함께 3분정도 살짝 끓인후 그릇에 담아
    기호에 맞게 다진파. 양념장. 소금. 후추가루를 곁들여 드시면 됩니다.
    ( 곰탕. 설렁탕 드시듯이 드시면 됩니다)


*** 여기서 TIP~~~
1.닭곰탕을 더 진하게 끓이시려면 닭다리를 한두개 넣어보세요... 닭다리에 뼈가 많아서 더 진한 국물이 된답니다.
2. 완성된 닭곰탕에 불린미역을 넣고...국간장. 소금.후추가루.다진마늘을 넣어 미역국을 끓여보세요.
    너무도 진한 미역국이 탄생한답니다~~






어제 저녁 닭곰탕 먹고..아침에 남겨 놓은 닭곰탕에 불린미역 넣어서 미역국 끓였습니다.
아침에 미역국 아름이 먹였습니다~~
오늘이 아름이 생일입니다.
어김없이 아름이 생일때는 눈이 내리는것 같습니다. 아름이 낳던날 눈이 얼마나 소복하게 쌓였던지...
세상의 축복을 아름이가 다 받은것처럼 소복했습니다*^^*
오늘은 바쁩니다. 낮에 아름이 친구들이 놀러옵니다. ( 생일 초대했습니다)
전기밥솥으로 케익도 만들고, 이것저것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 만들어서 근사하지만 소박하게 한상 차려볼 
생각입니다.
아름이가 초등학교 들어간후 지금까지 작년 한해 빼고 매년 집에서 생일초대상을 차려주었습니다.
내일 포스팅은 아름이의 생일초대상이 될것 같습니다.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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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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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천사 2010.12.09 14:43

    역시 영양탕으로 제격이지요
    찬바람 닿기만해도 으쓸으쓸합니다.
    따뜻한 기운, 좋은 영양과 함께 섭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맛난 국물에 입맛 다셔보네요 ㅎㅎ
    답글

  • kim 2010.12.09 14:52

    예의 닭곰탕국 참 맛나보입니다.
    어쩌면 보암직하니 맛있는게 눈에 확 들어오는군요 ^^
    답글

  • 아라한 GO 2010.12.09 15:21 신고

    아 닭곰탕...^^ 저희 회사 앞에도 유명한집이 한군데 있기는 있는데..
    간만에 한번 다녀와 봐야 겠습니다.
    답글

  • 싱글벙글 2010.12.09 15:22

    오늘같이 추운날,
    뜨신 아랫목과 따신 국물이 더운 생각나는데요.
    단백함 보이는 뜨끈한 닭곰탕....한그릇 간절하네요...*^^*
    답글

  • 제로아짐 2010.12.09 17:02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뜨끈해지는게..완전 맛나겠어용
    답글

  • 닭곰탕은 사서 먹는 것만 먹어봤는데~
    이렇게 하는 거였군요 ^^
    답글

  • 백지혜 2010.12.09 18:46

    미워요.옥이언니 미워미웡~~
    어디숨으셨다 이제야 나타난 거예욤!떼찌떼찌!!
    ㅋㅋ놀라셨죠?결혼한지 3년된 33살 새댁(?)이예요.
    언니 블로그를 알기전의 저의3년은 처참했습니다.제 남편이 미각을 잃었다네요....ㅠㅠ
    근데 우연히 언니 블로그를 알게되고 `또 역시나 똑같은 맛을 경험하겠군`.,.하던 순간
    저의 밥상에 기적이 일어났어요
    얼마전 올려주신 불낙전골을 먹고난후의 남편왈...`요즘은 이런 국물요리도 맛있게 나오네?@@
    `내가했어`라고 했지만 안믿는 눈치...
    담날이 토요일이여서 바로 코 앞에서 요리 시작...
    이젠 믿습니다.ㅋㅋ
    담날 일요일...친구들을 잔뜩 데리고 손에는 비닐봉지를 주렁주렁 달고 들어 왔더라구요
    자랑이라도 하고 싶었는지 어제 본 재료들을 사왔던 게지요..
    `우리 소주 한잔 할껀데 불낙전골 해주라`라는 말과 함께요...
    이리하여 3일 연짱 우리 부부는 불낙전골에서 헤어 나지 못했습니다.
    근데 담주엔 또 비닐봉지를 주렁주렁 달고 시댁에 가야 합니다
    또 주문이 들어 왔거든요.............
    한가지 요리 따라했을 뿐인데 계속 이러면 곤란한데...
    아마도 앞으로 저희 부부는 같은 요리를 3일정도는 연짱 먹어야 되는 건가봐요..
    이렇게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해준 옥이 언니께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 고민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해주세요.꼭이요~
    답글

    • 옥이(김진옥 2010.12.09 22:12 신고

      감사드립니다..
      저는 처음글만 읽고..
      제가 무슨 실수 한줄 알았습니다.
      그런일이 있었군요..
      우와~~ 불낙전골 한가지로 남편분에게 사랑가득받으셨네요..
      대박입니다.
      아무래도 백지혜님께서 음식솜씨가 있으신가봅니다.
      다음에는 다른요리도 따라해보세요.
      분명히 성공하실겁니다.
      혹..다른거 하시다가 실패를 하시더라도 항상 문의하세요...요리는 실패도 해보셔야 실력이 늘어요..
      부족한 옥이의 레시피에 관심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즐거운 밤 보내세요~~
      날이 춥습니다.
      감기 유의하시고요..

  • 백지혜 2010.12.09 18:47


    답글

  • 라헬 2010.12.09 19:46

    매일같이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 보네요...
    마음에 드는 레시피가 있으면 인쇄도 하고,때론 보구 쓰기도 했는데 ...
    오늘 옥이님이 쓴 책을 구입했어요...
    넘 행복하고 이 책에 있는 요리들은 꼭 한번씩 만들어 봐야겠어요...
    답글

    • 옥이(김진옥 2010.12.09 22:16 신고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글을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와~~ 책도 구입해주셨군요..
      부족한 부분이 많은 책입니다.
      언제든지 궁금하신점 문의하시고요...
      즐거운 밤 보내세요~~

  • 익명 2010.12.09 20:52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옥이(김진옥 2010.12.09 22:16 신고

      감사드립니다..
      에궁..바쁘셔서 어떡해요..
      저도 요새 정신이 없어서 이웃님들 방에 자주 못가요..
      즐거운 밤 보내세요~~

  • 복숭아 2010.12.09 21:40

    뜨끈하게 한그릇 먹고싶네요.......
    저두 좋아하는 음식의 한가지입니다 ^^........
    답글

  • mami5 2010.12.09 22:52 신고

    추운 겨울 날 따끈한 닭곰탕 넘 멋지네요..^^
    잘 배우고 갑니다..^^
    답글

  • 언알파 2010.12.10 10:27 신고

    겨울에 몸보신용으로도 진짜 그만일듯^^
    답글

  • 두리맘 2010.12.10 10:38

    신랑이 닭곰탕을 끓이면 국물이 진하지 않다고 늘 말했었는데.. 옥이님 비법을 보고 답을 찾았어요^^
    저는 살과 뼈를 분리후 뼈를 버렸거든요. 닭껍질은 손질시 아예 떼어버리고...
    어젠 옥이님 덕분에 진한 닭곰탕에 다대기까지 넣어서 식구모두가 맛난 저녁식사를 했구요, 오늘 아침에도 따뜻하게 한그릇씩 뚝딱~ 감사합니다.
    답글

  • 참새방앗간 2010.12.10 16:13

    이궁...인제 봤어요^^
    냉동실에 주무시고 계시는 닭님을 깨워야겠네요..ㅋㅋ
    아름이 생일은 물론 잘 하셨겠지요^^
    답글

  • 참새방앗간 2010.12.10 16:13

    이궁...인제 봤어요^^
    냉동실에 주무시고 계시는 닭님을 깨워야겠네요..ㅋㅋ
    아름이 생일은 물론 잘 하셨겠지요^^
    답글

  • 마음꿈 2010.12.10 22:01

    주말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고맙슴다.^^
    답글

  • 럭이튼이 2010.12.14 11:46

    종종 들어오는데 글남기기는 처음이에요~ㅎㅎ
    음식은 늘 레시피를 보고 만들정도로 초보인데
    어제 진옥님 레시피보고 닭곰탕 만들었더니 대박 났어요..
    다들 맛있다고 한그릇씩 뚝딱..ㅎㅎ
    오랫만에 몸보신도 하고 겨울철에 따뜻하니 좋고
    반찬도 김치만 있어도 되고 꽤 좋은 음식이었답니다~
    앞으로도 맛있는 음식 부탁드려요^^
    답글

  • 루페스트리 2010.12.14 14:52

    내가 좋아하는 닭!
    삼계탕이 몸에 좋더라구요.
    알고보니 저의 체질에 맞는 음식이더라구요.
    오늘은 냉동실에 있는 닭곰탕 해먹을까봐요.
    미역국에만 신경쓰다보니,닭곰탕은 할줄 몰랐어요...
    도전!!!!!!!!!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4 22:23

    와. 오늘 처럼 눈오는 날에는 딱인데요.

    집사람에게 메뉴 추천해야 겠어요.

    훈훈한 이 블러그는 참 좋아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