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수능시험일은 오는구나!!!
오늘은 저의 34번째 생일입니다... 별루 잘난것도 없고...예쁘지도 않고...키도작고... 학벌도 없고...돈도없고... 제게 있는것은 ... 사랑하는 신랑과 착한 두아이... 어찌보면 가장 행복한,,,, 옥이의 생일날입니다... 월요일부터 추워진 날씨에 가슴시리도록 저를 돌아보고 회개하며 지냈습니다.. 다음주가 수능시험일이라서 그럴까요...저의 마음은 더욱 시립니다... 저는 1994년 11월 수능시험을 보았습니다.. 부천에서 그래두 엘리트만 모아놓았다는 부천여고출신입니다. 저는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철없이 지낸 고3시절.... 그냥그냥,,,, 학교다니고 공부하면,,,대학교 갈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제가 지금의 모습처럼 진학을 포기하고 일찍 결혼할줄 알았다면... 고3시절..
2010.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