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바 하나도 안부러운 엄마표 고구마샐러드 *^^*

요즘 고구마가 참 맛있죠?
얼마전 어떤분께서 저의 레시피중 감자샐러드 맛있게 만들어서 잘 먹고 계시다면서  고구마샐러드도
소개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오늘 소개하려고 한것은 초기이유식이었는데요.. 어제 화산계란찜 집에서 만들어본다고 여러번 도전하다가...
바닥면은 타고 화산처럼 부풀지는 않고.. 실패했답니다.  그러다보니 이유식 만들 시간을 놓치고..
부랴부랴 만든것이 고구마샐러드입니다.
고구마샐러드속에 들어가는 재료가 마침 집에 다 있더라고요.
( 플레인요쿠르트만 슈퍼에서 하나 구입했네요 ㅎㅎㅎ )
유명한 피자집에 가면 샐러드바에 등장하는 고구마샐러드~~
집에서 만들면 기호에 맞게 속재료를 넣을수 있어 더 맛있는 고구마샐러드!!!! 만들어볼까요?




재료( 4인분) :
고구마2개(中사이즈). 삶은달걀2개. 양파1/4개. 오이1/4개. 다진땅콩1T정도. 건포도1T정도. 
플레인요쿠르트2T. 마요네즈2T. 머스터드소스1T.꿀1/2~1T정도(또는 올리고당).
고운소금소량(완두콩알만큼). 흰후추가루소량(생략가능).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입니다.
=> 샐러드에 들어가는 속재료는 기호에 맞게 준비하세요. 옥수수통조림, 맛살, 콩, 호두, 아몬드등.....
=> 꿀대신 올리고당을 넣으셔도 좋습니다. 꿀의 양은 고구마의 단정도에 따라~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1. 고구마2개를 삶아준후 1개는 먹기좋게 깍두기모양으로 썰어주고 1개는 으깨어줍니다.

2. 삶은달걀2개는 껍질 제거후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합니다. 노른자는 고구마처럼 으깨어 준비하고
   흰자는 칼로 다지듯 썰어줍니다.
3. 오이1/4개는 속의 씨부분을 제외한 부위를 잘게 썰어 고운소금 소량( 완두콩알만큼)을 넣고 5분정도 절여
   찬물에 헹궈 물기를 면보로 제거해줍니다.
4. 양파1/4개는 곱게 다져준후 찬물에 5분정도 담궜다가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면보로 제거해줍니다.
5. 볼에 으깬고구마.으깬노른자. 깍두기모양으로 썰은 고구마. 오이.양파를 넣고....
   여기에 건포도1T. 다진땅콩1T를 넣어줍니다.
==> 속재료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고소한 땅콩이 좋은분은 땅콩 더 넣으시고요..

6. 준비한 재료에 시판하는 플레인요쿠르트2T. 마요네즈2T. 머스터드소스1T. 꿀1/2T~1T정도. 고운소금(완두콩알만큼).
   흰후추가루소량(생략가능)을 넣고 잘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 맛을 보면서 소스양 조절하세요.
==> 고구마샐러드는 차갑게 보관해서 드시는것이 맛있답니다.

만들기 쉽죠??
차갑게 냉장고속에 보관해서 먹으면 달콤하니 맛있더라고요.

어제 모처럼 토요일에 쉬는 남편이랑 아이들이랑 동네뒷산을 등산하려고 했는데요.
모처럼 뒹굴뒹굴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오전시간 잠시 뒹굴뒹굴했더니 오후더라고요.. ㅎㅎㅎ
남편말이 쉬는날은 하루가 금세간데요.
오늘은 뒹굴뒹굴하지 않고 바쁘게 하루 보내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오늘도 승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