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좋은 소식이 아침부터 들리네요....

저의 블로그에 자주 방문하시는 님들중에 최근에 임신을 하신 분이 2분 계셔요...

아침에 그 소식을 들으니 얼마나 반가운지 모릅니다...

방명록에 사소한 일상이지만...매일매일 저에게 안부 물어보시고.... 저에게 마음속 이야기 털어놓으시고...

저에게 기도 부탁하시고....저에게 위로 해주시고....저에게 위로 받으시고....저에게 감사의 뜻 전해주시고.....

정말로..정말로...사람냄새 나는 블로그가 되는듯해서 옥이는 행복합니다...

 

봄인데 날씨는 초겨울날씨 같았지요?? 오늘은 좀 풀린듯합니다....

어제 우체국에 갔는데.... 노상에서 할머님이 쑥을 파시더라고요...쑥을 직접 캐신거라는데...

너무 싱싱해 보여서 2,000원치 구입했습니다...

쑥국을 끓일까 하다가 쑥개떡이 먹고 싶어서 쑥개떡을 만들려고 했는데.....

적은양의 개떡을 만들려고 쌀가루를 방앗간에 빻으러 가기 그래서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쌀을 불려서 물기를 없앤후 믹서기에 돌리면 어떨까??? 쌀가루를 만들수 있지 않을까??

모험심이 발동했습니다... 그래서...바로 실천에 들어갔지요....

심봤다!!! 심봤다!! 이런...믹서기로 쌀가루를 만들었습니다...... ㅋㅋㅋㅋ

집에서 직접 믹서기에 만든 쌀가루로 쑥개떡 만들어보실래요??

너무 쫄깃하고요..쑥향이 너무 진해서 좋았답니다....

 

 

재료: 쑥300g. 쌀가루3컵. 뜨거운물1/4~1/5컵. 고운소금1/6T.

=> 저의 계량은 밥숟갈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깍아서 계량하세요~)

=> 저의집 쌀은 맵쌀과 찹쌀이 섞여있어요....그래서 좀더 찰졌는지 모르겠네요...

    맵쌀로 쌀가루 만드실경우 물의 양은 조절하세요~~

=> 쑥의 양도 기호에 따라 조절하시고요.... 쑥가루로 만드셔도 좋습니다...

 

 

1. 쌀을 5시간정도 찬물에 불려주세요.....불린 쌀을 두번정도 살살 씻은후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쭉 빼줍니다.

   물기가 쌀에 촉촉하게 있으면 안되요..왼쪽 사진처럼 손으로 만졌을때 쌀가루가 손에 붇지 않아야합니다.

   소쿠리에 받친채로 1시간이상 쭉 빼주세요...

   저는 아침출근할때 소쿠리에 받쳐서 랩을 씌워 냉장고에 넣은후 저녁에 사용했습니다...

   물기를 뺀 불린쌀을 믹서기에 갈아주세요.... 중간중간 뒤적이면서 갈면 잘 갈립니다.

==> 여유있게 쌀가루 만들었습니다..나중에 물김치 담글때 사용하려고요....

      갈아서 비닐팩에 넣어 냉동실 보관하시면 두고두고 드실수 있어요...

      갈리다가 잘 안갈리면 일딴 믹서기에 꺼내서 고운체에 한번 걸러주세요..

      걸러지지 않는 쌀들만 모아서 다시 믹서기에 갈아줍니다...그렇게 해도 안갈리는 쌀알들은

      밥하실때 섞어드셔요~

 

 

 

2. 곱게 갈렸지요?? 갈린 쌀을 고운체에 한번 걸러주세요...

    걸러준 쌀가루 3컵만필요합니다...

 

 

 

3. 쑥입니다...할머니가 다 손질을 하셔서 손질할것이 없더라고요....

    잘 씻은후 끓는물에 소금을 1/2T정도 넣고 쑥을 넣었다가 바로 한번만 뒤적인후 꺼내 찬물에 헹궈

    주세요...찬물에 헹군뒤..물기를 손으로 꽉!! 꽉!! 짜주세요~~

    물기를 완전히 짠 쑥을 칼로 곱게 다져줍니다...아주 곱게 다져주세요~~

    저는 쑥개떡 먹을때 쑥입자가 있는것이 좋아서 좀 거칠게 다졌습니다...

4. 볼에 준비한 쌀가루3컵+다진쑥+고운소금1/6T를 넣고 뜨거운물 1/5컵정도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5. 뜨거운물을 처음부터 많이 넣으면 안되고요...쑥에서도 수분이 나오니까 반죽을 섞으면서

    손으로 치대면서 부족할때 뜨거운물 더 넣어주세요....반죽을 오래 손으로 주물주물 치대야 쫄깃해집니다..

    저는 TV보면서 한참을(15분정도) 치대어주었어요...

    완성된 떡반죽을 동글동글 한줌씩 떠서 지름6cm정도 두께는 0.8cm정도로 넓게 만들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떡크기는 정하세요...대신 두께가 두꺼우면 찜솥에 찌는 시간을 늘리세요~

    찜솥에 면보자기를 깔고 떡을 올려줍니다...

==> 저는 9개정도 떡이 나오더라고요....

 

 

 

6. 찜솥에 물을 넣고 물이 끓어서 김이 나기시작할때 찜솥을 올려준후 10~15분정도 쪄주면됩니다..

    다 찐후 뚜껑을 열어 한김 식힌후 물1/2컵에 참기름5방울정도 떨어트린물을 손에 발라 떡표면에 발라줍니다..

    이렇게 참기름섞은물을 발라주어야 떡이 윤기도 나고 서로 달라붙지도 않습니다..

    쑥개떡은 식혀서 드시는 것이 쫄깃하고 맛있어요~~

 

 

 

 

어떠세요?? 집에서 쌀가루 만들기 쉽지요??

아름이는 쑥개떡 한개정도 먹었는데 건희는 한입먹고 싫다고 하더라고요...

우리와 입맛이 다른아이들~~ 저와 남편은 앉은 자리에서 3개씩 먹었는데...ㅋㅋㅋㅋ

햇살이 너무 좋은 목요일입니다..오늘도 행복하시고요...승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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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옥이(김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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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uepeachice 2010.05.12 1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변산에 놀러갔을 때 먹었던 쑥개떡의 맛을 잊지 못했는데.... 옥이님의 핸드메이드 떡...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2. 요리가죠야요>_< 2010.08.21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처음으로 와봤는데 너무 너무 레시피 잘 보고 갑니다! *^^*
    앞으로 꾸준히 와야겠어요~~!

    • 옥이(김진옥) 2010.08.22 0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드립니다..
      처음방문에 이렇게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레시피들인데요..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3. snowmomo 2010.11.09 1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쌀가루가 필요했던 차에, 빻아오기엔 양이 좀 적어서 어쩌나 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당장 실험해 봐야겠어요 ^0^

  4. 별리 2011.04.15 0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찜쏱이 없는데.. 일반냄비에 쪄도되나요?

  5. 김희경 2011.07.29 2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나~ 쑥개떡레시피도 있었네요 ^^ 인터넷에 시켜먹거던요 요즘 갑자기 먹고싶어 주문할랬더니 생산을 안한다는군요 마침 냉동실에 쑥이 있던걸 꺼내어 한번 해봐야 겠어요 ㅎㅎㅎ 정말 진옥님은 못하시는게 없으시네 ^^

  6. bao ve 2012.01.19 1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마워요, 좋은 하루 소원

  7. 그것을 2012.03.21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방명록 메이트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것은 귀하의 사이트에 처음 방문입니다! 그렇지만 당신이 그곳에 들였던 귀중한 시간과 노력에 감탄. 그것을 유지!

  8. Heidi 2012.03.25 1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늘 그렇게 합니다. ^^ 오늘은 쑥가루와 멥쌀로만 개떡을 만들어요. ^^

  9. EURO 2012 2012.04.06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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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olympic london 2012 2012.04.27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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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ket qua thi tot nghiep 2012 2012.05.31 1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로써 음모를 꾸미는 사람들이 많아지겠군

  14. 김경님 2012.09.18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골에서 참 자주 해먹었는데..

    아주 어렸을적에요,,

    요즘은 가끔 언니가 해서 얻어먹기만 했네요


    쑥도 캐고......

    내년 봄을 기대해봅니다

  15. 안현경 2014.04.11 1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침 쑥이생겼는데...이거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재료만 생기면 옥이네로 출근한답니다. 항상감사합니다^^

  16. Viviana 2015.01.02 0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Argentina 에서 살고있음나다.
    넘 좇은 레시피 감사함니다.
    한글 잘 못쓰니 이해해주세요.
    새 해 복많이봗으세요. :)

  17. Minju98 2019.07.05 0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옥이님 레시피 늘 잘보고 있는 미국에 사는 결혼 6년차 주부입니다
    늘 레시피만 보고 추천버튼만 누르고 가다 오늘은 드뎌 글을 남기네요
    간단하고 따라하기 쉬운 옥이님 덕분에 남편 살도 찌우고 맛있는 음식듀 교회분들이랑 나눠먹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