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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이네 사는 이야기

열심히 달린 저에게 휴식을 주고 싶었습니다.

by 옥이(김진옥 201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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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블로그에 인사드립니다.
걱정 많이 하셨어요? 아니죠? 그냥 옥이가 잠시 쉬는중이구나...생각하셨죠?
맞습니다. 잠시 쉬었습니다.
처음에는 한달동안 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밤새 여행지를 결정하고....
교통편을 알아보고.... 10월 28일 아침에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푸른 동해바다가 보고싶었습니다.





지난 2년동안 너무 달리기만 했습니다.
제 꿈이 실현해가는 것에 기뻐서  제 몸이 지쳐있는줄  몰랐습니다.
제 마음속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는데.....그냥 꾹꾹꾹 눌러 참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안되겠다...이렇게는 안되겠다..
좀 쉬자 결정했습니다.
한달? 너무 길까??
그럼 보름?? 그래도 길까??
에궁..그럼 일주일이라도 쉬자!!!!






쉬고 싶어도 직장생활할때는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일탈을 꿈꿔도 참았는데...

지난 2년동안 요리블로거를 하면서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요리소개해야지 하는....사명감 같은것에 이끌려....
명절연휴때도 미리 예약발송하면서 요리소개하고... 여름휴가철에도 열심히 요리올리고...
누가 쫓아 오는줄 알고 달려가기만 했습니다.
왜이리 앞만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경포대 바다가 보이는 모텔방~~
( 여름철에 빽빽히 사람들이 앉아있었을 해변엔 정적만이 남아있습니다 )
테라스에서 커피 마시며 푸른바다를 동경하는 낭만고양이가 되었습니다 ...
이른 아침에 일어났는데..푸른바다가 보이니까....좋더라고요..
' 살면서 좀~~~~ 여유좀~~~~~ 부리자!!! '




아이들이 신났습니다.
건희는 너무 좋아서 잠이 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아름이는 처음에는 여행싫다고 하더니... 잘 왔다고 하더군요.





정동진역!!!!
해마다 해돋이를 보려고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관광지입니다.
해돋이를 보면서 그 분들이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저는요... 똑바로 주어진 길을 가는 기차처럼....
기차가 탈로를 하는 순간...사고가 나는것처럼..
제 주어진 길 .... 옆으로 새지 말고...잘 전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거센 파도가 치는 촛대바위 꼭대기에....
갈매기 한마리가 쉬고 있습니다.




갈매기가 말합니다.
잠시 쉬는 시간도 있어야 고기를 잡아 먹을수 있다고요...
저 잘 쉬고 왔습니다.
많은 생각도 했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다시 본연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오늘도 승리하세요!!!


*** 요리는 내일 소개하겠습니다.. 방명록에 글이 많이 올라왔네요.. 나중에 천천히 댓글 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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