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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전.부침.기타.

눈싸움에 지친 아이들을 위해 쟁반짜장~(쟁반자장)

by 옥이(김진옥 2010.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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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기록적인 눈이 내렸지요???

저는 출퇴근길이 힘들었는데요...겨울방학중인 아이들은  눈싸움하면서 재미있게 하루를 보냈다네요...

조카 2명이 방학이라고 놀러왔기 때문에 저의 집은  4명의 꼬마들이 있답니다...

퇴근후 집에오니 눈싸움하면서 끼던 장갑들이 축축하게 거실에 널려있더군요... ㅠㅠ

눈싸움에 지친 아이들을 위해 쟁반자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7인분) : 춘장300g. 양파2개. 감자4개. 양배추1/4통. 다진마늘1T반. 당근1개. 청피망1개. 돼지고기250g.

                      오징어2마리. 식용유. 녹말가루. 설탕1T반. 칼국수면. 삶은계란. 소량의 오이.

=> 저의 계량은 밥수저 1수저가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 저는 춘장을 이용했는데요....

    시판하는 짜장가루를 구입하시면 녹말가루를 넣으실 필요가 없이 편리합니다.

1. 양배추1/4통을 사방1cm정도의 크기로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감자4개는 0.8cm정도의 크기로 깍두기 모양으로 썰고요...찬물에 10분정 담궈놓습니다.(녹말기제거위해)

    양파1개. 당근1개. 청피망1개도 1cm정도의 크기로 썰어주세요...

    돼지고기는 카레용이나 자장용으로 250g정도 구입후 소금.후추.다진마늘.참기름에 밑간을 해놓습니다.

    오징어2마리는 링모양으로 썰어줍니다..( 오징어가 큰경우는 1마리만 넣어도 좋습니다.)

=> 오징어외에 새우나 홍합살을  넣어주셔도 맛있답니다...

 

2. 시중에 춘장이라고 팝니다. 1개에 300g이고요...7~8인분이고 써있습니다.

    저희집은 어제 7명이 먹을양을 만들었기 때문에 300g을 다 사용했습니다..

    볶음팬에 춘장을 넣고 식용유3T를 넣고 다진마늘1T를 넣고 설탕1T반을 넣은후 저어주세요...

    센불에서 춘장이 보글보글 끓으면 중약불로 줄인후  7분~10분정도 저어주면서 볶아줍니다.. 

    춘장을 충분히 볶아주어야 맛이납니다... 설탕을 넣어야 맛있는 자장이 됩니다..

    제가 예전에 들은 이야기로 어떤 중국집에 손님이 많았는데 비법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니 춘장을 볶을때

    미원(조미료)을 넣는다고 하더군요... 모든 중국집이 조미료를 넣는것은 아니겠지만,,, 집에서 만들때는 조미료를

    넣지마셔요... 대신에 약간의 설탕으로도 맛이 난답니다...

  

 3. 춘장을 볶아놓은후 야채를 볶아주세요...

     잘 익지 않는 감자와 돼지고기를 볶음팬에 넣고 다진마늘1T와 식용유2T를 넣고 볶아주세요...

     센불에서 볶아주시고요...돼지고기 표면이 하얗게 변할때 양파.당근.양배추.청피망.오징어를 넣어주세요..

     계속 볶아주시고요...양파가 어느정도 익으면 볶아놓은 춘장을 넣고 골고루 야채와 버무려 섞어줍니다..

     계속 센불을 유지하시고요...물3컵반을 넣어주세요..( 물대신에 다시마육수를 넣어주면 더욱 맛나요~)

     물이 끓은후 야채들이 완전히 익었을때 녹말가루와 물을 1:1비율로 섞은 녹말가루 물을 넣고

     나무주적으로 계속 저어가면서 부어주세요....걸죽하게 되면 완서입니다...

     => 저는 물2/3컵에 녹말가루2/3컵이 들어갔습니다... 야채의 양에 따라 녹말가루물의 양은 조절하세요.

   

     직접 집에서 면을 만들면 좋겠지만....눈길을 걸어서 퇴근했기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시판하는 생칼국수면을 구입했습니다.. 생칼국수면을 끓는물에 식용유를 넣어 5~6분정도 삶아주신후

     찬물에 바로 헹궈주세요...( 면을 삶을때 식용유를 넣으면 면이 쫄깃쫄깃합니다...)

     삶아놓은 면을 접시에 담고 그위에 자장을 올린후 삶은계란과 오이채를 올려놓으면 완성입니다..

     => 칼국수면 대신에 소면이나 우동면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조카들이 외숙모 최고라고 너무 맛있다고 2그릇을 먹어주었습니다...너무 행복했습니다..

 저는요....제가 만든 음식을 사람들이 맛있게 먹어줄때 가장 행복합니다 *^^*

 빙판길 조심하시고요...방학중인 아이들을 위해 쟁반자장 만들어주시면 어떨까요??

 아이들에게 최고라는 소리 들어보세요~~

 => 춘장을 볶아서 녹말가루를 넣는 과정이 힘드신 분들은 시판하는 자장가루를 넣으시면 편리합니다.~

 => 글구요...저는 평범한 직장맘입니다.. 저의 요리법이 맘에 안드시더라도 그냥그냥 가주세요~

     글구요...저는 국문학자나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닙니다.. 맘에 안드셔도 그냥그냥 가주세요~

 

** 다음View 포토 베스트에 선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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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 대박엄마 2010.06.09 15:02

    언제나 느끼지만...
    정말 존경스럽고 감사해요...
    남편의 입맛을 마루타 대접해야하는 저 같은 새댁에겐
    친정엄마 같은 싸이트에요 ^^
    항상 감사하면서 따라하고있어요 ^^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답글

  • 폴란드 두아이엄마 2011.08.29 22:51

    안녕하세요.
    전 중학생아들과 초등학생 딸을 둔 엄맙니다.
    제가 한국에 살때 첨 여기를 알게되면서 그땐 보기만 하고 해먹을 생각도 하진 않았지만 지금은 아주 잘 보고 따라도 해보며 이것저것 요리를 배우고 있습니다.
    전 지금 신랑따라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한국처럼 다양한 음식을 접할수가 없어서 거의 구할수 있는 재료를 사다가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대충 맞춰서 여기 요리 해 놓은 방법을 따라하며 열심히 해 먹고 있습니다.
    정말 저한테는 너무너무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한국에 살고 있다면 귀찮아서 할줄 몰라서 돈주고 사먹게 되지만 여기선 엄마인 내가 해주지 않으면 신랑이랑 아이들이 먹지 못하니 어쩔수 없이 집에서 요리를 하게 되네요.
    정말 김진옥 요리가 좋다를 알게 된건 저에게 행운인것 같네요.
    항상 컨닝만 해가고 글을 남길 줄 몰랐는데 이번에 이렇게 몇자 남기고 갑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쭉 좋은 요리 많이 많이 올려주시면 제가 많이 배우도록 할게요.
    답글

  • 말이 2011.09.12 03:10

    잘 하다가도 대충 만들면 요리가 산으로 가서.. ㅠ.ㅠ 항상 만들기전에 보고, 계량잘 확인하고. .그려면 100% 성공이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보고가요. 근데, 글을 보니.. 악플에 상처 입으셨나봐요. 걍, 싹 ~ 무시하세요. ^^
    답글

  • 김경님 2012.09.18 12:19

    입맛만 다시는 음식이네요,,,

    한번도 안해본것,,,

    그래서 항상 하기어렵다고 생각만 하고는


    이궁~~~불량주부는 눈으로만 공부하고 갑니다
    답글

  • 함민경 2012.10.31 09:26

    안녕하세요 옥이씨.
    저는 카타르에서 살고있는 함민경이라고 합니다.
    혼자서 살면서 요리하고싶은게 생각나서 가끔 검색해보면 꼭 옥이님 싸이트가 나와서, 잘 보고 가곤한답니다.
    눈팅만하다가 오늘은 큰맘먹고 답글 남겨요.
    고맙구요,
    어제는 해물탕면 해먹었는데, 적당한 면을 구할수가 없어서 그냥 해물탕으로 만족했답니다.
    저도 한요리 한다면 하는데^^;;; 옥이님처럼 사진찍어서 포스팅하고 이러기엔 참..수고가 많으십니다.
    감사히 봤어요,
    갑자기 짜장면이 먹고싶어서, (여긴 짜장면을 안팔아요) 해먹고싶었는데,
    얼마전에 한국 휴가 다녀오면서 가져온 춘장은 있는데,
    녹말가루가 없어 (흔한말로 가닥구리;;; ㅋㅋㅋ울 엄마는 가닥구리라고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고민이군요, 어떻게 해먹어야 하나..
    하여간, 블로그 운영잘하시고, 멀리서 응원합니다. 화이팅!
    답글

  • 아이셋엄마 2014.09.23 02:04

    시집가기전까지 친정어머니가 다해주셔서 요리는 제대로 해본적 없던 제가 시집가서 인터넷을 뒤져가며 요리를 시작했죠..근데 하라는데로 하는데도 맛이 없어 요리책을 찾던 중 김진옥 요리가 좋다를 구입해서 하나씩 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정말 요리하는 것도 재미있고 식구들이나 지인들이 칭찬을 해줘서 넘 행복해요~~ 모두 김진옥씨 덕분입니다. 감사해요~~~~
    답글

  • 하 진영 2015.01.30 07:53

    전 미국에서 외국인 남편이랑 18년째 살고있는데 김 진옥씨 블로그 보면서 잊었던 한국 음식들을 만들어 먹어요.
    남편이랑 제 아이들도 좋아하구요.
    항상 감사하고 있어요.

    답글

  • 미시간새댁 2015.02.02 10:19

    안녕하세요,
    저도 윗분들과 같이 해외에서 8년째 거주하고있는 새댁입니다.
    외국인 남편이 한국음식에 많이 길들여져있어서 참 다행인데
    가끔 오늘같이 눈이 많이 오고 뭐 사먹으러 갈 수 없을때 고민이 참 많이 되더라고요.
    김진옥님 덕분에 오늘 남편에게 칭찬 많이 받았습니다. 중국식당보다 맛이 훨씬 좋다고요.
    항상 감사합니다 사업및 여러부분들도 번창하세요~
    답글

  • 애기아빠 2015.04.02 08:10

    캐나다에사는 애기아빠입니다. 엄마 회사가 저보다 늦게 끝나서 제가 저녁준비주로 하는데 옥님의 블로그 참고 많이합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