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맞은 아이들에게~ 만두피로 만든 단호박치즈스틱 *^^*



오늘 저의집 아이들은 여름방학식입니다.
아이들이 방학을 하면 간식에 더 신경을 쓰게 되지요..
그래서 준비한 만두피로 만든 단호박치즈스틱~~
예전에 식빵으로 만든 치즈스틱 그것도 인기였죠? 만들기도 쉽고요...
( 식빵으로 만든 치즈스틱 바로가기 ==> http://hls3790.tistory.com/569 )
오늘 소개하는 만두피로 만든 단호박 치즈스틱은 단호박이 들어가서 달콤한 맛에... 만두피의 바삭한 맛에..
피자치즈의 고소한 맛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이랍니다.
처음에는 튀기는것이 싫어서 그냥 구워봤는데요.. 맛이 덜하더라고요..
그래서 밀가루-> 달걀물-> 빵가루 입혀서 튀겼더니 확실히 식감이 다르더라고요. 
한번에 만들때 빵가루까지 다 입힌후 위생팩에 담아 냉동보관후 .... 한번씩 먹을양만 꺼내 튀겨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재료: 단호박. 만두피. 피자치즈가루. 달걀. 밀가루. 빵가루. 식용유.
=> 오늘은 특별한 계량이 필요없습니다.
=> 단호박1/4개에 완성품 7~8개정도 나옵니다.

1. 단호박은 껍질채 쪄줍니다. 너무 푹 찌지 말고요.. 익었다 할정도로만 쪄주세요.
2. 만두피는 왕만두피를 구입하세요. 그래야 모양잡을때 편합니다.
    마트나 슈퍼에 가시면 냉동코너에 해X에서 나오는 찹쌀로 만든 왕만두피 있습니다.
    만두피를 냉장실에 놓고 자연해동후 한장씩 젖은 면보로 묻어있는 밀가루를 살짝 제거해줍니다.

3. 만두피속에 단호박을 작게 자른거 한개와 피자치즈 넣고 만두피의 테두리에 달걀푼 물을 묻혀줍니다.
   만두피를 잘 접어줍니다.
   접은 만두에 밀가루-> 달걀푼물-> 빵가루를 골고루 묻혀줍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약불에서 노릇하게 튀긴후 키친타올위에 기름기를 빼준후 케찹. 머스터드 소스와
   곁들여 드시면 됩니다.
==> 단호박 대신..고구마를 쪄서 넣어도 좋습니다.

이제 방학되었다고 낮에 쫑알쫑알...그러겠네요.
어제 아름이랑 대화를 하다보니 한마디 한마디...의견이 다르더라고요.
그러고보니 아름이가 내년이면 중학생인데..왕사춘기죠..
요즘 아름이는 살이 빠지면서 키로 가는지 저보다 키가 큽니다.
엄마 키가 왜이리 작냐고.. 저를 놀립니다 ㅠㅠ
다리도 짧다고 놀리고.. 신발 사이즈도 작다고 놀리고 ㅠㅠ
왕사춘기인 아름이랑 여름방학 잘 지내야할텐데... 걱정입니다.
오늘은 시원한 간식 만들어야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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