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아침에.....
어제부터 생각한 새로운 레시피가 있어서요... 만들었습니다.
두번씩이나 만들었는데요.. 실패했습니다. ㅠㅠ
이런날 제일 허망하다고 해야하나요?
새로운 메뉴 생각한 날은 재료 준비하고 만들때까지 설레이고~ 긴장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그 요리가 성공해서 맛있을땐 너무 행복하고요..
맛있을때는 여러분에게 얼른 소개해야지 그런 마음뿐이랍니다.
그런데요..오늘 같은 날도 참 많습니다 ㅠㅠ
여러분에게 소개한 요리들... 이렇게 실패도 하면서 소개해드리는겁니다.
오늘은 무더운 날씨에... 요리포스팅 쉬는 대신....
지난 월요일 당일치기로 다녀온 송추계곡 여행후기 간단하게 소개할까합니다.
==> 저의 아이들... 왼쪽이 한건희(8살). 오른쪽이 한아름(13살)입니다.
요즘 컸다고 누나에게 대들기 시작한 건희~~~ 물놀이에서도 성격 나옵니다. ㅎㅎㅎ
==> 이 두녀석은 싸우다가도 언제 그랬냐는듯 손잡고 다닙니다.
세상에 둘도 없는 남매~~
==> 시원하게 물내려가는 소리~~ 비온뒤라 물이 많더라고요.
==> 하루였지만~~ 물소리도 듣고 ... 머리 식히면서 즐겁게 보냈습니다.
==> 저의 남편과 아이들입니다. *^^*
저의 남편은 14년전 사귈때나 지금이나.... 늘 제 마음속엔 26살 한인식입니다.
( 아으~~ 닭살...돌맹이 몇개 날라오네요...)
==> 시원한 물속에 발담가봤습니다. 맨위에 보라색 신발은 한아름...
중간은 한건희...
맨 밑에 은색 슬리퍼가 저의 신발입니다...
우리 가족은 늘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들입니다.
요즘 재활치료 잘 받고 있습니다. 다음달부터는 의사선생님이 추천하신 수영을
배우기로 했습니다.
오늘 요리포스팅 쉬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유의하시고요..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고요..오늘도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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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 2011.08.05 1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럽습니다.ㅎㅎ노을인 올여름 계곡한번 못 가보고 넘어가야하나 봅니다.
잘 보고가요
로젠탈 2011.08.05 2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가족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군요^^
김희경 2011.08.05 2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의 가정의 단란한 모습 보는 내맘도 행복합니다^^ 참 이쁜 아들딸이네요. 해맑게 웃는 건희모습에 나도 덩달아 행복해지네요 언제나 행복하고 다복하소서.....^^
참나무 2011.08.05 2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솔직하고 인간적인 말쌈.. 정말 감동이네요 ㅎㅎ
땀이 나서 끈적한 상태로 보는 계곡물 사진 으아.... 뛰어들고싶습니다.
^__^ 화이팅!
말이 2011.08.05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고고.. 힘내세요.
요리 실패라는게 있군요. 어차피 맛이야, 우리는 모르고 옥이님만 아시것인데, 성공하면 올리시는군요. 그래서 더 고맙네요.
즐겨찾기 넣어두었다가 오늘은 구독하고 갑니다.
물놀이 기사 잘 보았구요. 물놀이사고도 있었다던데, 잼있게 놀다 오신것 같아 다행이네요.
라네 2011.08.06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휴~~~보는것만으로 션~~~~하네요,,^^
후덥찌근,,,날씨가 열받게 하는데,,눈의정화를 확실히 하네요^^
행복해보여 부럽습니다^^
라오니스 2011.08.06 0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곡물이 아주 맑고.. 시원해 보입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
모피우스 2011.08.06 0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한 옥이님 가족...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세리수 2011.08.06 0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인식님 지금도 총각같네요
남편간수 잘하셔야 할듯ㅎㅎ....
바른생활 2011.08.06 0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곡물이라 얼음장처럼 차가울것같아요~~
아름이랑 건희도 몰라보게 컸네요^^
너무 부러워요^^
물속에 들어갈수 있어서요~~~
로라 2011.08.06 0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보기 좋아요~ 진옥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가족 모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빛과소금 2011.08.06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만 해두 더위가 가시는 듯 해요
진짜 애들은 쑥쑥 큰다더니 아름이가 정말
몰라보게 많이 자랐네여 저두 옥이님과
나이는 비슷한데 아가도 없궁 옥이님 많이 부럽네여~~~
kangdante 2011.08.06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은 나들이도 하며
머리도 식히고 재충전하는 것도
맛난 요리를 위해서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백합화 2011.08.06 1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행복한 가정입니다.
넘 행복해 보여요.
행복이 팍팍 느껴지는 가정입니다.
늘 행복한 가정되세요
행복으로 더위를 확 날려버리세요~~~
시냇물 2011.08.06 1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옥이님 따라쟁이 많이 하고 있어요~~~
지난번에 한끼에 해결하는 떡볶이 완죤대박이었어요.
넘 감사드려요~~~
요리구단인 옥이님도 실패할 수 있군요.
그런데 왜 제가 기분이 좋아지나요?ㅋㅋ 죄송 ......
행복한 휴가보내시구여~~~
초록들 2011.08.07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시원한 계곡 넘 좋져!~
가족과 즐겁게 다녀오셨나봐여..딸냄이 13살인데 많이 크네여.
요즘 비가와서 어디서 물이 많을듯해요
튼튼아들 2011.08.09 0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애들도 5살터울이예요.
저희 큰애도 덩치가 있어요.
둘째녀석은 딸인데요.. 인제 2살이라 귀연짓 엄청 하네요
녀석들 크면... 저런 모습이겠죠 ^^
요즘 전 외롭습니다.
왜냐면... 친구들이 사는게 각양각색이 되다보니.. 말도 조심해야하고..
아무튼 그래요.. 마음터놓고 지낼 친구가 없네요.
제가 사람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요번에 사람한테 크게 데이고... 마음을 못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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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해엔 옥이님 요리 따라하다 음식 잘한다는 이야기를 좀 들었는데. 그런 이야기 들을때마다 엄청 부끄럽습니다.
내 솜씨가 아니라는 생각때문이겠쬬
그래도 맛있게 먹어주는 가족 보면 힘이 납니당.
옥이님 글 보고 슬며시 웃고 갑니다.
푸르고바르게 2011.08.09 1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이가 부쩍 컸어요...ㅋㅋㅋ
luky 2011.08.11 1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족들이 행복하고 즐거워 보이네요...계곡만봐도 시원함이 느껴지는데요,,가보고 싶네요 ~~
이경은 2011.08.12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몸이 어디 불편하신가봐요? 재활치료라니..쾌차하시길 빌겠습니다.
가족이 너무 행복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