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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김치.저장음식

2천원으로 입맛 살려준 초간단 얼갈이생겉절이 *^^*

by 옥이(김진옥 2011.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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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교회행사로 부평에 있는 갈비탕집을 갔습니다. 갈비탕집에서 맛본 색다른 반찬~~
얼갈이배추를 생으로 겉절이한건데요... 액젓을 넣지않고 초고추장 맛에... 상큼하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온후 재래시장을 갔습니다.
요즘 김칫거리 가격이 많이 올랐죠? 얼갈이배추도 한단에 4천원 하더라고요.
저렴할때는 한단에 천원했는데...
그런데요..오늘 소개하는 레시피는 얼갈이배추 한단이 다 필요하지 않아요...부드러운 속잎을 사용하면 되거든요..
그래서 시장에 소쿠리  한가득 얼갈이배추 2천원에 팔길래 구입해서 왔습니다.
2천원치 구입후 겉잎은 국끓여 먹으려고 냉장고속에 넣었고요... 부드러운 속잎만 생겉절이 했답니다.



재료: 얼갈이배추250g( 부드러운 속잎으로 3줌정도). 부추 소량(생략가능).
양념: 고추가루2T반. 고추장2T. 다진마늘2/3T. 간장1T반. 식초3T. 설탕1T. 깨1T. 참기름1/2T.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입니다.



1. 얼갈이배추의 겉잎은 떼어 국끓여 먹고요...
    속잎만 떼어 씻어 준비합니다. 속잎중 크기가 큰경우는 손으로 먹기 좋게 절반 찢어주세요.
    물기를 쭉~~ 소쿠리에 받쳐 빼주세요.




2. 양념장 만들기 :
   그릇에 고추가루2T반. 고추장2T. 다진마늘2/3T. 간장1T반. 식초3T. 설탕1T. 깨1T. 참기름1/2T를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3. 부추는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 부추대신 실파.쪽파 소량 넣어도 좋습니다)




4. 물기뺀 얼갈이배추와 부추를 볼에 넣고 준비한 양념장을 넣은후 손으로 살살 버무리면 완성입니다.
==> 버무린후 기호에 맞게 양념 추가하세요.






어떠세요? 상큼한 맛이 느껴지세요?
생으로 겉절이 한거라 물기가 생기니까요..무친후 바로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저렴하게 입맛 살린 반찬 같아요!!!
이런 반찬 간단하고 너무 좋죠?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너무 좋죠? 즐거운  보내시고요.. 오늘도 승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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