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눈이 엄청 내렸네요...
출근길 많이 힘드시겠어요.... 저의 남편이 일어나서 하는 말이...
" 오늘 출근길 대란이겠다.. " 하더군요.
건희가 이사한 집근처로 아직 전학을 하지 않아서 아침마다 남편이 통학시켜주거든요.
( 3월에 새학년이 되면 전학 시키려고요..)
오늘은요..지난주에 미리 말씀드렸듯이 얼큰어묵탕 소개하겠습니다.
오늘같은 날~ 간단하게 얼큰하게 끓일수 있는 국물요리랍니다.
재료 (4~5인분 ) : 어묵1봉지(750g). 멸치다시마육수7컵. 무1토막. 대파1개.
양념 : 고춧가루4T. 다진마늘1/2T. 국간장3T. 맛술2T. 멸치액젓1T. 후춧가루.소금1/2~2/3T.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1.무1토막은 0.7cm정도의 두께로 썰어줍니다.
2. 그릇에 고춧가루4T. 다진마늘1/2T. 국간장3T. 맛술2T. 멸치액젓1T. 후춧가루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 국간장은 집간장(조선간장)을 말합니다.
=> 멸치액젓대신 까나리액젓을 넣으셔도 좋습니다.
3. 어묵은 750g짜리 어묵 1봉지를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 오늘은 어묵탕이라서요..어묵을 듬쁙 넣었습니다. 어묵이 많은것이 싫은분들은
500g정도만 넣으세요.
4. 대파1개는 어슷썰어줍니다.
5. 멸치다시마육수 7컵을 준비합니다.
( 육수 끓이는 법 ==> http://hls3790.tistory.com/800 )
6. 냄비에 준비한 육수와 양념장을 넣고요...육수를 부어준후 잘 풀어줍니다.
가스불을 센불로 켜고요..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2~3분동안 끓이다가..
어묵을 넣고 5분정도 더 끓이다가...
소금간 기호에 맞게 추가하고..대파 넣고 한번만 더 끓이면 완성입니다.
=> 저는 소금을 1/2T정도 넣었습니다.
얼큰어묵탕을 전골냄비에 끓여 그대로 상에 올려 떠서 드셔도 좋고요..
저처럼 그릇에 담아 드셔도 좋습니다.
저의 직원들이 해물탕 냄새도 나고...얼큰해서 맛있다고 평가해준 얼큰어묵탕~~
저는 육수 끓일때 마른새우도 넣어서 더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눈길 유의하시고요...
즐거운 월요일~ 승리하는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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