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시댁은 전라도 신안군 임자도입니다.

어머님이 항상 이맘때 무청을 삶아서 해풍에 말린후 택배로 보내주십니다.

무청은 삶아서 그늘진 곳에 바람이 잘부는 곳에 말려야 잘말립니다..

임자도는 바람이 강합니다.. 그래서 어머님이 만들어주신 시래기는 최고입니다.

어머님의 사랑이 깃든 정성스런 시래기로 시래기된장볶음 만들어 보았습니다.

시래기는 비타민B.C와 섬유소가 풍부해서 몸에 좋은 건강한반찬입니다.

김장철에 동치미무나 알타리무의 잎을 데쳐서 만들어보세요...

( * 요샌 마트나 재래시장에도 시래기 말린후 데쳐서 많이 팝니다~~)

 

재료: 시래기. 다진마늘. 다진파. 된장. 들기름. 식용유.양파. 들깨가루. 조선간장. 깨

 

1. 말린 시래기를 끓는물에 20분정도 데친뒤 찬물에 하루정도 담궈두세요...

   찬물에 담그는 동안 2~3번 물을 갈아주셔요...

   다 불린 시래기를 먹기좋게 5cm길이로 썰어주세요....

   => 시중에 파는 것은 말린후 불린 시래기를 많이 팝니다. 불린시래기는 한번 데친후

       씻어서 잘라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2. 볶음팬에 된장2T정도 엷게 푼 물에 시래기를 넣고 자글자글 끓여줍니다. ( 15분정도 )

   ==> 저의 집 시래기는 너무 말라서 이렇게 오래 끓여요...

          시래기의 상태에 따라 끓이는 시간은 조절하시고요... 된장을 풀어서 끓여주는것은

          된장때문에 간이 베이고...나중에 시래기가 부드러워지기 때문입니다.

  

   된장물을 조금만 남기고 버린후 된장1T. 조선간장2T. 들기름2T.다진마늘1T.들깨가루4T

   채썬양파를 넣고 식용유를 조금 두룬뒤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3.무친뒤 불을 키고 볶으면 됩니다...볶을때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싱거우시면 소금으로 추가간을 하시고요...

   마지막에 다진파2T와 깨넣고 한번만 볶으면 됩니다.

  ==> 기호에 맞게...시래기양에 맞게 간을 하시면 됩니다...

 

 저희집 시래기는 너무 시골스럽고 어머님의 정성이 담겨져서 너무 맛있습니다.

 조상들의 지혜가 들어있는 시래기볶음으로 건강한 반찬 만들어 보세요~~

 

오늘 하루도 승리하시고요...행복한 하루 만드세요^^

# 옥이의 요리레시피가 도움되신 분들은 아래 손가락 모양의 추천버튼 한번 클릭해

   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Posted by 옥이(김진옥)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2.01.14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쪼로롱 2012.09.11 1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 설명이 필요없는 시래기된장볶음이네요...ㅎㅎㅎ

    특히...찬 바람 불면...더더욱... 맛나던데요...

    저두 참 좋아합니다..ㅎㅎㅎ

  3. 김경님 2012.09.19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에 말린 시래기가

    아직도 굴러다니는데 어쩌죠

    너누 오래되어서 이젠 먹을수 없겟죠ㅡㅡ

    엄마가 주었는데.....한번해먹고는 그냥 두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