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담궈보지 않으신 분들이 가장 쉽게 도전할수 있는 김치가 깍두기입니다...
초보주부님들을 위해 오늘 쉬운 깍두기 소개합니다....
요새 물가가 많이 올라서 무 1개 ( 엄청 컸습니다..)에 3500원씩 하더라고요....
제가 다니는 시장이 저렴한 편인데도 이렇게 비싸니...추석을 앞두고 걱정이 많습니다...
그래도 식탁에서 빠질수 없는 김치~~~~ 추석을 앞두고 쉬운 깍두기 도전해보세요....
재료: 무 2개(大사이즈. 길이 35cm정도에 지름 8cm정도의 크기로 무게는 1700g씩 나갔습니다..)
쪽파 7개. 홍고추5개. 천일염 1컵정도. 마늘13개. 생강3개(마늘크기로). 양파1/4개. 배1/6개.
고추가루4/5컵. 액젓1/3컵. 대파흰부분1개. 설탕2T반.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깍아서 계량하세요~)
1. 무를 손질합니다... 무의 상태가 깨끗할때는 상한 부분만 제거후 껍질채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제 저의 무는 껍질 상태가 좋지 않아서 필러(감자 깍는 칼)로 껍질을 제거후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주었습니다.
==> 깍두기 모양은 2cm × 2cm × 2cm정도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2. 깍두기 모양으로 썰은 무를 대야에 넣고 천일염 4/5컵정도(굵은소금)를 켜켜히 뿌려줍니다...
여기에 물3컵을 뿌리고 살살 버무려 놓은후 1시간 절입니다..
절이는 중간에 한번 뒤적여주세요....
=> 깍두기는 1시간정도 절여주는 것이 가장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3. 홍고추5개. 대파흰부분만 1개. 마늘13개. 생강3개(마늘크기로). 배1/6개. 양파1/4개를 믹서기에 갈기 편하게
토막내줍니다... 토막낸 후 믹서기에 넣고 액젓 1/3컵을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믹서기에 갈은것을 그릇에 담고 ....
여기에 고추가루 4/5컵 + 설탕2T반 + 소금2T를 넣어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 소금은 2T가 약간 안되는 양이었습니다...약 2T라고 보시면 됩니다...
4. 쪽파는 씻어서 4cm정도 길이로 썰어줍니다..
=> 배의 크기나 양파의 크기..홍고추의 크기에 따라 고추가루. 설탕. 소금의 양은 가감하셔야합니다...
=> 설탕대신 매실청을 넣으면 더욱 좋습니다...
5. 절여진 무를 찬물에 2~3번정도 씻은후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쭉 빼줍니다...( 20분 정도 물기 빼주세요..)
대야에 무를 담고 양념장을 넣고 쪽파를 넣은후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드셔보셔서 간간하면 됩니다.... 깍두기는 약간 간간해야 익었을때 무에서 물이 나와 간이 딱 맞습니다.
김치통에 담은후 상온에 하루정도 보관후 익은 냄새가 날때 김치냉장고나 냉장고속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 버무릴때 드셔보신후 기호에 맞게 고추가루. 설탕.소금은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제가 여러번 김치를 소개했는데요.... 가장 쉬운 김치가 깍두기 같아요...
늘 김치 담그기가 쉽다는 옥이랍니다.... 저의 말에 많은 분들이 도전하시고...성공하시고...
가끔 실패하시는 분들도 저에게 글남겨주시고 이유를 알게 되면 꼭 성공하시더라고요...
도전해보세요....
환하게 크게 웃으시는 화요일 보내시고요..오늘도 승리하세요~~~
***최근 유튜브에 올린 설렁탕집 깍두기 레시피입니다.
아래 영상 클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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