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를 갈아서 더욱 진한 황태미역국 고기없이 북어미역국 끓이는 방법

안녕하세요 김진옥입니다.

폭설이 내리고 추위가 찾아와서...따뜻한 국물요리가 생각날때라서...

황태미역국을 소개합니다.

제가 금요일마다 교회봉사를 다니는데요..

봉사할때 황태미역국을 끓였더니.. 진하고 맛있다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황태미역국을 끓일때요 뽀얀 국물맛이 나게 하려면요..

1시간정도 약불에서 푹 끓여주셔야합니다.

미역도 꼭 볶아주셔야 뽀얀국물이 나옵니다.

미역국 끓일때 요즘 참기름이나 들기름으로 볶으면 발암물질이 나온다고 볶지 않고 미역국 끓이는데요..

그건 고열로 160도이상의 온도에서 볶을때 말하는거고요..

적정한 온도에서 과도하게 가열하지 않고 볶으면 발암물질 위험을 크게 줄일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역국 만들때 미역을 볶을때는 불린 미역에 물기가 있는 상태로 촉촉하게 냄비에 넣고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넣고 중불에서 볶아주면 온도가 과열되지 않아서 그나마 안심하고 드실수 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saD445w7-Cg

말로하는 자세한 레시피는 위 영상을 클릭하세요!!!

 

 

 

재료(4~6인분): 건미역30g.황태채50g.물500ml(또는 쌀뜨물). 멸치다시마육수1300ml.들기름1T반.국간장2T.멸치액젓2T.소금1/3T정도.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황태를 불릴때 물대신 쌀뜨물을 사용하시면 더 좋습니다.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일때 깐마늘을 넣고 끓여서요 별도의 다진마늘은 넣지 않았습니다. 다진마늘 넣고 싶은분들은 1/2T정도 넣으시면 됩니다.

**자른미역이 아닌 경우 더 오랫동안 푹 끓여주셔야 맛있습니다.

오랫동안 푹 끓일때 국물이 부족한 경우 물을 보충해서 끓이시면 됩니다.

**미역국 끓일때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넣고 볶으면 발암물질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불린 미역에 물기가 촉촉히 있는채로 넣고 중불에서 볶으면 발열점이 낮아집니다.

만약 미역볶는게 싫은분들은 볶지 마시고요 그냥 넣고 끓이세요.

1. 건미역30g을 찬물에 충분히 불려줍니다.

 

 

2. 불린 미역을 빡빡 문질러 세척하시고 체에 받쳐줍니다. 미역이 길때는 잘라서 준비하세요.

 

 

3. 황태채50g 흐르는물에 세척한후 물500ml에 불려줍니다.

 

 

 

4. 불린 황태를 믹서기에 넣고요~황태 불린 물도 같이 넣고 갈아줍니다.

이렇게 황태를 갈아서 미역국을 끓이면요 황태 가시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요..

흰살생선을 넣은 미역국을 먹는 느낌이 난답니다.

 

 

 

5. 냄비에 불린 미역을 넣는데요~ 불린 미역에 물이 촉촉히 묻어있는채로 넣어주세요..

여기에 들기름1T반을 넣고요 중불에서 1~2분정도 볶다가 믹서기에 갈은 황태 넣고요~

멸치다시마육수1300ml를 넣고 국간장2T.멸치액젓2T 넣고요~

뚜껑덮고 센불에서 끓으면 중약불로 줄여 30분동안 끓여줍니다.

만약 자른미역이 아닌 경우에는 30분보다 더 푹 끓여주시고요~

오래 끓이다보면 국물이 부족할수 있습니다. 그런경우 물을 넣고 국물을 보충해주세요!!!

30분정도 끓인후 드셔보셔서 기호에 맞게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완성입니다.

저는 소금1/3T정도 넣었습니다.

마지막에 기호에 따라 고운들깨가루를 소량 넣어도 고소하니 맛있답니다.

 

 

 

 

황태를 갈아서 가시 걱정도 없이..진한 황태미역국 올 겨울에 한번 끓여보세요~

추워진 날씨에 건강유의하시고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