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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김치.저장음식

무서운 가격의 쪽파로 눈물나게 맛있는 파김치 담궜습니다 !!!!

by 옥이(김진옥 2010.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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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 및 채소가격이 너무 비싸요...
어제 쪽파가격이 얼마나 비싼지... 제가 결혼생활 12년동안 이렇게 비싼 경우는 처음인듯합니다.
김치는 금치고 쪽파는 금파라고 하더니...
그 말이 딱입니다..
한 단에 묶인 양도 예전보다 적어보이는데.... 가격이 만원대가 넘으니...참 그렇습니다..
그래도...파김치를 꼭 담궈야할 이유가 있어서 파김치를 담궜습니다...
추석에 선물로 받은 배가 있어서 배를 갈아서 넣었더니 그 맛이 너무 좋네요..
금파라서 그럴까요?? 완성된 파김치를 먹어보니 눈물이 날정도로 맛있더라고요...
얼른 채소가격이 안정되면 좋겠는데...
어제 뉴스를 보니 김장철에도 배추파동이 일어날거라해서 걱정이  앞섭니다...




재료: 쪽파 1단( 800g). 멸치액젓 1/3컵. 찹쌀가루 2T. 다진마늘1T반. 다진생강1/3T. 고추가루1컵.
        설탕1T반.깨3T. 배1/4개.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1. 쪽파1단의 뿌리부분을 칼로 자른후 쪽파껍질을 제거해주세요...쪽파잎의 누런부분은 제거해줍니다..
  
 다듬은 쪽파를 깨끗하게 찬물로2~3번 씻어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2. 큰 대야에 쪽파를 담고 멸치액젓 1/3컵을 쪽파의 흰부분에 골고루 뿌려 절여줍니다.(15분~20분)
==> 쪽파는 너무 굵지 않고 중간굵기의 쪽파를 준비합니다...
==> 멸치액젓에 절일때 쪽파흰부분을 중심으로 절여주시고요....쪽파 푸른부분은 살짝만 액젓을 묻혀줍니다.
     
절이는 중간에 한번만 뒤집어 줍니다...




3. 냄비에 찬물1컵을 넣은후 찹쌀가루2T를 넣고 잘 섞어준후 가스불을 센불로 켜주세요...
    계속 나무주걱으로 저어주면서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인후 걸죽하게 찹쌀풀을 만들어줍니다..
    배 1/4개는 강판에 갈아 고운체에 걸러 배즙을 준비합니다.
4. 볼에 준비한 찹쌀풀과 배즙을 넣고 고추가루 1컵. 다진마늘1T반. 다진생강1/3T. 설탕1T반. 깨3T를 넣고
    섞어줍니다.. 여기에 절인쪽파의 멸치액젓국물만 쭉 따라 부어 고추가루 양념에 섞어줍니다..
5. 쪽파절인 멸치액젓을 부어 만든 고추가루양념을  절인쪽파에 골고루 버무려주시면 완성입니다~~
   
버무린후 김치통에 담아 상온에 하루정도 보관후 익혀서 김치냉장고에 넣어주시면 맛있답니다..
   
( 파김치는 익어야 제맛이지요.. )
==> 파김치는 쪽파의 강한 향때문에 다진마늘을 넣지 않는 분도 계시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다진마늘을
넣는것이 더 맛나더라고요...( 기호에 맞게 담궈드시면 됩니다...)
==> 설탕대신에 매실청을 넣으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만든 파김치입니다.
원래 익은 파김치를 좋아하는데 밥에 물 말아서 먹는데 꿀맛이더라고요...
채소가격이 비싸서 그런지 너무 맛있다 !!!! 외치며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배즙이 들어가서 더욱 맛있는듯합니다...
즐거운 오후 보내시고요...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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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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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9.29 17:44

    이건 파김치가 아니라 최고급 한우 꽃등심인데요... ㅎㅎ
    왠 가격이 이렇게 비싼 건지... 국물에 파 넣어 먹기도 아깝다고 하시네요. ^^
    답글

  • 실버스톤 2010.09.29 17:49

    정말이지 밥상이 초원인 서민들은...
    어찌하라고 채소값이 이모양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파김치... 요즘엔 강남 아줌마들만 담궈먹는 김치 아닌가요?
    그럼 옥이님도 강남아줌마!!! ㅋㅋ
    답글

  • 모태솔로몬 2010.09.29 19:35 신고

    저도 시장에 가서 쪽파 한단 살라고 얼마냐고 했더니.. 한단에 글쎄.. 7천원이랍니다.
    순간 입이 딱 벌어지는것이.. 이것이 말이 되냐고 했지요..
    해도해도.. 너무 오르긴 올랐습니다.
    답글

  • mami5 2010.09.29 20:43 신고

    비싼 쪽파로 아주 맛나게 만드셨네요.
    배추보담 살것 같아 요것 만들어봐야겠네요..^^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9.29 20:57

    아, 이래저래 눈물이 날 만합니다.~~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9.29 21:11

    ㅎㅎ 정말 눈물나게 맛나겠어요 ㅎㅎ
    답글

  • 미소낭자 2010.09.29 21:31

    정말 야채값이 장난아니에요.
    저도 오늘 재래시장에 갔다가 놀라고 또 놀랐답니다.
    금배추, 금파, 금상추...등
    에고 정말 요즘은 야채보다 생선,고기가 더 자주 밥상에 올라옵니다.
    옥이님표 파김치 조금이나마 가격이 내릴때 한 번 담아보렵니다.
    답글

  • 아이엠피터 2010.09.29 22:22 신고

    제가 너무 좋아라 하는 김치 중에 하나 입니다
    적당히 익은 파김치 정말 밥 도둑이죠...
    채소값이 비싸 올해는 맘 놓고 먹을수나 있을런지...
    맛나게 먹고 갑니다..
    답글

  • 모피우스 2010.09.30 01:22 신고

    입맛을 살려주는 파김치...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9.30 04:35

    채소 값이 어마어마 하다더니 쪽파 값이 정말 금값이네요.
    파김치는 그나마 담가놓으면 한 주먹거리 밖에 안되는데 말이죠.
    답글

  • 티런 2010.09.30 07:14 신고

    흐...비싼시기라 더 땡기는것 같네요~
    라면먹을때 곁들여먹는걸 좋아하는데~ㅎㅎ
    답글

  • kangdante 2010.09.30 07:34

    요즘 채소값이 정말 장난이 아니죠?..
    맘컷 먹게하던 김치를
    한토막 내놓는 설렁탕집을 보면서
    쓴 웃으만 나옵니다..
    차라리 파김치라도 내놓으면 좋을텐데.. ^.^
    답글

  • 연꽃 2010.09.30 08:20

    금파로 파김치를 담그셨군요.
    비싸지니 맛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식당에서 김치 더 달라고 하기가 무서워요.
    눈 흘길까봐요.
    언제나 가격이 정상적으로 돌아 올런지 궁금해 지네요.
    오늘도 편안한 하루되세요.
    답글

  • 동천아씨 2010.09.30 17:42

    엇저녁 친구텃밭에서 가꿘 쪽파를 한움큼 받고는 감격할뻔 했습니다 요즘은 채소선물이 젤로 기분이 좋아질만큼
    채소류가 비싸졌으니 말입니다. 아직 다듬지 않고 냉장고에 들어있는 쪽~파
    퇴근하면서 잘다듬어 옥이님 레시피따라서 만들어 봐야겠어여.. 맛나겠어용~
    답글

  • 들풀 2010.09.30 23:37

    늘 그렇듯이 옥이님의 요리는 행복감을 전해 줍니다^^ 우선 가장 기본적인 배추, 파값등이 안정되어야 할텐데 걱정이군요. 싼값에 담근 제 김치도 유난히 귀히 여겨지는 요즘입니다.,,채소값이 비싸지 않은 토론토에 살아도 한국의 물가가 늘 신경 쓰인답니다. 세계 어느 곳이든 기본적인 먹거리 만큼은 부담없는 가격으로 공급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집니다...
    답글

  • 별빛마음 2010.10.02 09:25

    파김치는 시어머님과 친정엄마가 해주시는 것만 얻어 먹었는데..
    파김치는 폭삭 익어야 먹겠더라구요.
    그나저나... 금치.. 이제는 다이아치라던데..
    중요한 채소들이 비싸져서... 참 속스려요.
    얼른 안정이 되어야 할텐데....걱정이네요.
    답글

  • 쿠키얌 2011.06.14 03:48

    오늘 여러가지 김치를 담그고 있네요.

    물김치, 배추김치, 파김치..ㅋㅋ 옥이 님이 시키신 그대로 하고 있는데, 맛있게 나왔으면 좋겠어용~~^^
    답글

  • 희원맘 2011.09.27 16:04

    시장에서 완전 조금 담은 파김치를 7000원 주고 샀는데 남편이 너무 잘 먹더라구요.
    이틀만에 동 났습니다.ㅋ
    오늘 옥이님 알려주신 방법대로 파김치 한번 담궈 보려구요~
    맛있었으면 좋겠는데~ 헤헤^^

    나중에 성공하면 꼭 감사글 한번 더 올릴께요~^^
    답글

  • 랑이맘 2012.11.12 14:23

    파 김치 너무 좋아하는데 늘 친정엄마가 하는대로 고춧가루 휙~~뿌리고 마늘 조금 넣고 물엿 좀 넣고 달달하게 했었는데 이 방법대로 하니까 달지도 짜지도 않고 정말 입에 딱 맞아요. 울 신랑도 옥이님 갈비탕과 함께 파김치 폭풍 흡입했답니다.
    답글

  • 모스맘 2013.10.18 13:12

    찹쌀풀로는 첨해보는데여 식은뒤 섞어야하나여 ? 몰라서 뜨거울때 섞으니까 파김치가 곰방 익은거 같아요 ;ㅎ 일단 먹음직스러워보이고 좋아요 친구가놀러와서 맛잇다길래 반덜어줫어요 담엔 멸치로해볼려구요 감사합니당 ㅎ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