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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의집에 성남저널 기자님이 오셔서 인터뷰를 하셨습니다.
알고보니 기자님이 저의 카페 회원님이셔서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모릅니다.
누추한 우리집 구석구석 보여드리고....청소를 못해서 지져분한 저의 스트디오방도 보여드리고 ㅎㅎㅎ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저의 사진도 찍어가시고..
( 정말이지 요즘처럼 살이 많이 오른적이 없어서 스스로 힘들어합니다. )
기자님이 인터뷰 중 무생채와 콩나물을 같이 무쳐서 먹는 반찬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고요..
" 우와~~~ 그런 반찬도 있었군요.. 바로 만들어봐야겠어요."
바로 인터뷰 마치고 재래시장에 갔습니다.
무와 쪽파. 김자반은 집에 있었기에 저렴하게 장을 본후 바로 만들었습니다.
모두 건강한 재료라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무생채콩나물무침은 바로 만들어서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무생채를 절이지 않았기에 시간이 지나면 물이
많이 나온답니다.
파래전은 4인가족 기준일때 한번에 드시기 많은 양일겁니다. 소개한 분량의 절반정도만 만드시면 맛있게
한끼 드실수 있습니다. 쪽파김자반무침은 제가 좋아해서요..어제 저녁 절반이상을 제가 먹었습니다 ㅎㅎㅎ
봄동무침은 간만에 만들었는데요 너무 상큼 달콤했습니다.( 봄동 자체가 많이 달더라고요.)
건강한 반찬 4가지 만들어보실까요??
♧ 쪽파김자반무침
재료: 쪽파20개. 파래김자반 3줌정도(40g). 간장3T반. 다진마늘1/2T. 참기름1T. 고추가루1T. 맛술1T.
액젓1/2T. 올리고당1/2T(또는 물엿). 깨1T.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 저는 파래김자반으로 만들었는데요.. 일반 김으로 만드셔도 좋습니다. 김은 3~4장 구우시면 될겁니다.
1. 쪽파 20개를 씻어서 3등분 해줍니다.
끓는물에 소금1T정도 넣고 쪽파 흰부분부터 넣어줍니다. 20초정도 데치다가 쪽파 파란부분을 넣고
10초정도만 더 데친후 바로 찬물에 헹궈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 쪽파 흰부분이 두꺼워서 오래 데쳐야하기 때문에 쪽파흰부분부터 넣어주는 겁니다.
2. 김자반을 먹기좋게 손으로 뜯어줍니다. (한입크기로) 볶음팬에 넣고 1분정도 중약불에서 구워줍니다.
==> 볶을때 식용유 넣지 않습니다. 일반김을 구워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3. 간장3T반. 다진마늘1/2T. 참기름1T. 고추가루1T. 맛술1T.액젓1/2T. 올리고당1/2T(또는 물엿).
깨1T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후 여기에 데친 쪽파, 김자반을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완성입니다.
♧ 무생채콩나물무침
재료: 무1토막(두께5cm ×지름6cm정도의 무). 콩나물3줌(250g). 고추가루2T반. 소금1T. 액젓1/2T.
설탕1/2T. 다진마늘1/2T. 다진파2T. 참기름1T. 깨1T반.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입니다.
1. 콩나물은 다듬어서 씻은후 끓는물에 넣고 뚜껑을 덮은 상태로 4~5분정도 데친후 바로 찬물에 헹궈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저는 무침을 할때는 끓는물에 데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무는 곱게 0.3cm정도의 두께로 채썰어줍니다.
2. 볼에 무생채를 넣고 고추가루2T반. 소금1T. 액젓1/2T.설탕1/2T. 다진마늘1/2T를 넣고 조물조물
고추가루물이 무생채에 물들게 해준뒤 콩나물을 넣고 다진파2T. 참기름1T. 깨1T반를 넣어 살살
버무려주면 완성입니다.
=> 기호에 맞게 고추가루. 소금의 양은 조절하세요~
♧ 봄동겉절이
재료: 봄동350g. 간장3T. 액젓2T. 고추가루5T. 다진파3T. 다진마늘1T. 설탕2/3~1T. 참기름1T반. 깨2T.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입니다.
1. 봄동을 먹기 좋게 뜯어준후 씻어서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2. 간장3T. 액젓2T. 고추가루5T. 다진파3T. 다진마늘1T. 설탕2/3~1T. 참기름1T반. 깨2T를 넣어
골고루 섞어준후 봄동을 넣어 조물조물 무치면 완성입니다.
=> 봄동도 무쳐서 바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파래전
재료: 파래3덩어리. 조개살 30g. 물2컵반. 부침가루3컵. 소금1/4T. 식용유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1. 파래 3덩어리 천원에 구입했습니다. 4번이상 깨끗하게 씻은후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손으로 짜줍니다.
먹기 좋게 칼로 썰어줍니다. 조개살은 흐르는물에 살살 씻은후 소쿠리에 받쳐줍니다.
2. 볼에 파래와 조개살 물2컵반. 부침가루3컵. 소금1/4T를 넣어 잘 섞어준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한수저씩 떠서 얇게 펴서 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 프라이팬에서 구워줄때 약불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바삭한 질감을 원하실경우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반반 섞어서 반죽해보세요.
아이들을 위해 반죽에 카레가루1~2T정도 넣어주셔도 좋답니다.
=> 저는 조개살을 넣었는데요.. 오징어.새우를 넣어도 좋답니다.
모두 건강한 반찬들 맞지요?
저는 바다향을 좋아해서요... 파래전과 쪽파김자반무침을 너무 좋아합니다.
어제 만들면서 몇개를 먹었는지 몰라요 ㅎㅎㅎㅎ 뜨거울때 먹어야 맛있다고 전부치면서 여러개 먹었습니다.
저 오늘 카메라 구입할겁니다. 이제까지 디카로 촬영을 했는데요.
다음주부터는 좋은 카메라로 더 잘 찍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올 해 안에 카메라 바꾸고 싶다는 저의 소원이
이루워진듯합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고요.. 오늘도 승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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