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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옥이의 올 해 소원중 한가지였던 카메라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107만원 이었습니다.
렌즈를 더 좋은것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처음 사용할때 욕심내지 말라고 주위에서 말씀하셔서요..
나중에 좋은 렌즈 추가적으로 구입해야지 마음먹고...
캐논 550D를 구입했습니다.
너무 갖고 싶어했던거라 기대를 많이 하고 촬영을 했는데요..
요리작품 사진이 예전 디지털 카메라보다 못한것 같은거예요..
이유는 제가 카메라를 너무 몰라서 그런겁니다.
이 녀석이 근 일년 넘게 옥이가 요리사진 찍을때 사용한 디지털카메라입니다.
이 카메라 살때 선물이라면서 시누께서 50만원을 주셨습니다.
일년 넘게 손에 익숙해서 그랬는지 새로 산 카메라가 훨씬 좋은데도 이 녀석을 손에서 내려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요리과정샷만 이 카메라로 계속 촬영을 할겁니다.
( 요리과정샷을 찍을때는 손에 고추가루도 약간 묻어있고 물기도 약간 묻어있고 식용유도 약간
묻어있거든요... )
새로 구입한 이 녀석이 이제 동반자가 될듯합니다.
오늘 출판사 직원분이 오셔서 사진 찍는법 알려주신데요.
잘 배워서 내일부터는 멋진 사진 올려드릴께요.
카메라 구입후 더 멋지게 완성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의무감...
또는 욕심...
그런 마음이 며칠동안 옥이를 힘들게했습니다.
어제는 작은방에 있던 스튜디오를 거실로 옮기는 대공사도 했습니다.
어제 너무 무리를 했는지 머리가 아프고... 힘이 없습니다.
오늘 아침에 요리를 만들었는데요..만들다가 실패를 했습니다.
새로운 레시피인데요... 40%부족한것 같습니다.
요리를 좋아해서 늘 요리만 생각했는데...요즘 제 머리속에 카메라가 들어와서 그런것 같습니다.
오늘 카메라 기능 제대로 익힌후..
다시 옥이가 좋아하는 요리만 생각하면서 살겠습니다.
새로운 레시피는 다시 맛있게 만들어본후 오후에 소개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오늘도 승리하세요..
*** 요즘 포스팅이 늦어서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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