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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골.특별요리484

처음 도전해봤습니다!!! 싱싱한 갈치로 끓인 갈치국~ 어제 제주도에서 택배가 왔습니다. 작년에...제주도 1박여행간 후기 올렸을때 여러분에게 소개한적 있죠? 바른생활님이라고요... 저의 블로그에 요리를 배우기 위해 2009년 12월에 처음방문하셔서 알게되었는데요... 지금은 저의 동생이 되었습니다. 어제 바른생활님이 제주도 갈치를 선물로 보냈더라고요. 택배상자를 뜯었는데 왜이리 싱싱한지... 친정어머님이랑 친정언니 나눠드리고... 집앞 세탁소 아주머니 조금 나눠드리고... 한번씩 먹을양을 위생팩에 담아 냉동보관하고... 저녁에 구워먹으려고 몇 토막 냉장보관했는데요... 그냥 구워먹기 아까울정도로 싱싱하더라고요. 그래서~~~ 갈치국을 도전해볼까? 생각했습니다. 사실 전 갈치국을 먹어본적도 없고요..끓여본적도 없습니다. 먹어본적이라도 있어야 비슷한 맛이라도 낼.. 2012. 4. 25.
고추가루 조금 넣었는데 색다르네요~ 매운등갈비찜 *^^* 손님초대상에 올려도 근사한 돼지등갈비찜~~~ 저의집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갈비찜 요리랍니다. 어제 돼지등갈비찜을 조금 색다르게 해본다고... 평상시 양념과 조금 달리 양념후 마지막 조림할때 고추가루를 조금 넣어봤습니다. 그랬더니 너무 맵지도 않고 괜찮은 매운등갈비찜이 되었답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청양고추가루를 넣어보세요. 재료(3인분) : 돼지등갈비 1kg. 대파1개. 간장8~9T. 양파청3T. 생강술3T. 설탕1T. 다진마늘1T. 참기름1T반. 깨1T. 후춧가루소량.고추가루2T반.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 양파청 대신 매실청 또는 올리고당 또는 물엿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 양파청 담그는 법 ==> http://hls3790.tistor.. 2012. 4. 23.
쉽게 끓였는데...맛있네요~ 된장순두부찌개 *^^* 어제 속초에 잘 다녀왔습니다. 속초에 갔다가 집에온 시간이 저녁8시30분.... 집에 오는 차안에서 무엇을 요리해야하나 고민했는데요.. 시간이 늦어서 시장볼 시간이 안되니까.. 그냥 집앞 슈퍼에서 순두부 한봉지 구입해서 된장순두부찌개 끓여야겠다고 생각하고.... 도착하자마자 멸치다시마육수 끓이고 속초에서 구입한 오징어젓갈 양념해서 버무리고 있는데... 남편이 그냥 치킨시켜먹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제 저녁은 치킨을 먹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온몸이 뻐근한것이 일어나기 힘들더라고요..차타고 먼거리를 주말부터 계속 다녀서 힘들었나봅니다. 그래도~~ 여러분에게 며칠동안 요리포스팅 소개못했는데... 오늘까지 소개못하면 안된다는 사명감에..... 부엌으로 갔습니다. 냉장고속에서 순두부 1봉지랑,,,청양고추.. 2012. 4. 17.
재료사러가기 귀찮을때~ 간단한 미역국 *^^* 가끔 아침국이나 저녁에 국을 끓일때.... 제가 제일 간단하게 끓이는 국이 미역국입니다. 쇠고기 사러 정육점 가기 싫고... 굴이나 오징어같은 부재료 사러 가기도 싫을때~~ 그냥 집에 늘 있는 국물용멸치랑 다시마로 육수 끓인후... 불린 미역만 넣고 끓이면 되거든요.. 맛은 그냥 미역맛~~ 입니다 *^^* 그래도 바쁠때는 유용한 미역국 레시피랍니다~~참고하세요. 미역은 자른미역을 사용했고요...자른미역이 아닐때는 끓이는 시간을 조금 늘려주세요!!! 재료(4~5인분) :미역1컵(불리기전의 양). 들기름1T. 다진마늘1/2T정도. 국간장2T. 액젓1T. 소금소량 멸치다시마육수 6컵 : 물8컵. 국물용멸치 한줌. 다시마2조각.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1. 종이.. 2012. 4. 12.
제주도의 봄향기를 식탁에~~간단한 유채된장국 *^^* 완연한 봄이네요. 4월.... 여러분에게 처음 소개할 요리는 제주도의 봄을 느낄수 있는 유채된장국입니다. 작년 이맘때 제가 제주도에 여행을 갔었는데요.. 활짝핀 유채꽃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그 유채꽃 지금도 가슴속에 남아있습니다 *^^* 요즘 시장에 가면 유채잎 저렴하게 많이 팔겁니다~ 작년엔 여러분에게 유채나물을 소개했고요... 올해는 유채된장국을 소개하겠습니다. 제주도의 봄향기를 느끼는 월요일 보내세요~~ 재료(5~6인분) :유채잎 380g. 된장4T반. 다진마늘1T. 다진파4T. 청양고추1개. 소금1/2~1/3T정도. 멸치다시마육수 8컵반 : 물11컵. 국물용멸치 25마리. 다시마3조각. 고추씨1T(생략가능)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 자세한 .. 2012. 4. 2.
답답했던 속이 뻥~ 개운한 콩나물국밥 *^^* 많은 분들이 콩나물국밥 소개해달라고 하셔서... 드디어...오늘 콩나물국밥 소개합니다!! 콩나물국밥...사진으로 보셨을때는 그냥 맑은 느낌이죠? 그런데요 굉장히 시원하고 개운합니다. 새우젓과 양념장을 풀어서 청양고추 총총 썰어 넣어 먹는 콩나물국밥~~ 잘 익은 배추김치 총총 썰어 곁들여도 좋습니다. 재료(4인분) : 콩나물5줌정도(400g). 대파1개정도. 청양고추2~3개정도. 새우젓.국간장1T. 소금1/2T. 밥 멸치다시마육수 10컵 : 물13컵. 국물용멸치 한줌. 다시마3조각. 양념장 : 멸치다시마육수1T. 고추가루3T. 다진마늘1T. 국간장1T. 후춧가루소량.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 국간장은 집간장(조선간장)을 말합니다. 1. 멸치다시마육수 끓.. 2012. 3. 30.
바다냄새 가득한~ 건강한 미더덕콩나물찜 *^^* 미더덕 좋아하세요? 제가 10살때 경남 산청에서 처음으로 미더덕을 먹어 봤는데요.. 그때 느낌은...으악~~ 이었습니다. 입안에서 터지는 바다냄새가 너무 싫더라고요.. 그러고보니 전 굴도 싫어했습니다. 지금은 없어서 못먹는 굴도...그땐 정말 싫었습니다. 미더덕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미더덕 잘 먹습니다~~ 제 블로그에 매일 오시는 분들은 ...제가 해산물이 들어가는 탕이나 찌개, 찜요리에 미더덕을 꼭 넣는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미더덕을 좋아해서 그런것도 있지만요..미더덕을 넣으면 해산물요리에서 특유의 바다냄새를 더 느끼게 해준답니다. 미더덕은 바다에서 나는 더덕과 같다고 하잖아요.. 최근에는 고혈압에도 좋다고 인터넷뉴스에 나오더라고요. 몸에 좋은 미더덕으로 바다냄새 가득한 미더덕콩나물찜 만들어볼까요?.. 2012. 3. 26.
제대로 맛을 낸 홈메이드 소고기국밥 *^^* 저의집 근처에 소고기국밥집이 생겼습니다. 지난주 한번가서 먹어보고... 며칠전에는 아는분께서 사주셔서 먹어보고... 그 집 소고기국밥을 두번 먹어보니.... 집에서 만들어 보고 싶더라고요.. 당연히...그 집은 잡뼈를 끓인 사골육수에 맛을 낸것 같은데요... 집에서 사골육수를 내서 국밥을 끓이는 것이 쉽지는 않죠... 그래서~~ 멸치다시마육수를 내어....비슷하게 끓여본 소고기국밥 !!!!! 제목 그대로... 제대로 맛을 내어 개운하고요...진한 맛이 나면서 맑은 느낌도 나고... 하여간 처음 끓여낸 소고기국밥이었는데... 국물이 끝내준답니다~~ 저는 숙주를 넣었는데요...숙주대신 콩나물을 넣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재료(5~6인분) :소고기국거리용300g(양지). 익은배추김치 4장. 숙주200g(4줌정도.. 2012. 3. 22.
봄철 별미요리 대표주자~ 도다리쑥국 *^^* 봄철 별미요리 중 도다리쑥국을 빼놓을수 없죠. 봄은 도다리...가을은 전어라고 할만큼 봄철 도다리는 가장 맛이 좋답니다. 여기에 땅에서 파릇파릇 나는 쑥을 넣어 끓인 도다리쑥국~~ 사실 며칠전부터 도다리쑥국을 끓이려고 마트,백화점,재래시장을 다 돌아다녔는데요.. 도다리가 올해 물량이 딸리고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 그런지 도다리 구경하기 힘들었는데... 지난 주말.... 지난번 통영에서 문어랑 장어를 선물로 보내주신 짱굴닷컴 사장님께서 도다리랑 쑥을 선물로 보내주셨더라고요.. 아이스박스에 통영에서 나는 싱싱한 멍게에... 직접 담그신 매실청... 꽃게... 장어...문어...미더덕에.... 너무 많은 선물을 보내주셔서 죄송스럽더라고요.. 제가 해드린것도 없는데... 이렇게 받기만 해도 되.. 2012. 3. 19.
기대하지 않고 끓였는데... 정말 맛있네요! 김치죽 *^^* 요리를 좋아하는 저는... 늘 새로운 요리를 도전할때... 기대를 많이 합니다. 이 요리는 여기에 이것을 넣고.. 이렇게 만들면..분명히 무슨 맛이 나서 맛있을거야~~ 등등요!! 그런데요.. 오늘 소개하려고하는 김치죽은 정말 기대를 안했습니다. 그냥 김치국에 밥말아 먹는 기분이겠지!!! 그런 느낌으로 요리를 했는데요.. 요녀석~~ 기대하지 않았는데 참 맛있네요. 집에 멸치다시마육수만 미리 끓여 놓는다면.... 아침에 간단하게 끓이실수 있고요.. 속풀이용으로도 너무 좋습니다. 저의 속이 요즘 넘어오는것처럼 이상하거든요..그런데 김치죽이 느끼한 속을 잡아주더라고요. 단.. 김치죽에 들어가는 김치는 꼭 익은김치를 사용해야합니다!! 재료(3~4인용) : 쌀1컵(불리기전의 양). 익은배추김치 6장정도. 멸치다시마.. 2012. 3. 16.
성장기 어린이에게 영양가 풍부한 바지락부추달걀국 *^^* 바지락 좋아하세요? 깔끔하게 국물요리에 넣으면 좋은 바지락은 3~4월이 제철이랍니다. 제가 얼마전에 인터넷뉴스로 접했던 내용인데요. 바지락은 아미노산,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기 있는 여성에게 좋고.. 아연이 함유되어 성장이 어린이 발육에 좋다고 하네요. ( 헬스조선. 2012년 2월 26일자) 그래서...오늘은 제철 맞은 바지락으로 육수를 내어 달걀을 풀어주고 여기에 부추를 조금 썰어 바지락부추달걀국을 만들어봤습니다. 재료(4~5분): 바지락 450g( 바지락 3봉지). 달걀4개. 부추8개. 양파1/4개. 다진마늘¼T. 참기름2방울. 소금1/3T정도.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1. 저는 시장에서 살아있는 바지락을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옅은 소금물에 반나절정도.. 2012. 3. 15.
간에 좋다는 추억속의 보릿잎으로 보리된장국 *^^* 얼마전 텔레비전을 보는데요...보릿잎으로 된장국 끓이는 것이 나왔습니다. 남편에게...보릿잎으로 된장국도 끓여 먹는구나..라고 이야기 했더니.. 남편이 말하길... 어렸을때 보리농사를 많이 지었던 시골에서 이 맘때 집집마다 굴뚝에서 연기가 나고 밥을 지으면 꼭 보리된장국 끓이는 냄새만 났다고 하더군요.. 저랑 저의 남편은 3년차이인데... 왜 저에게는 그런 추억이 없을까요? 저의집은 어렸을때 농사를 짓지 않아서 그랬을까요? 보리된장국 먹었던 기억이 없습니다. 남편이 제가 모르는 보리된장국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얼마나 맛있는줄 아냐고...그러면서 보리농사 지을때 농약도 안해서 보릿잎은 농약성분도 없는 좋은 먹거리라고 하더군요.. 보리된장국.. 시장에 가서 보릿잎이 팔면 꼭 끓여 주겠다고 약속하고 어제 .. 201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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