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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골.특별요리

봄철 별미요리 대표주자~ 도다리쑥국 *^^*

by 옥이(김진옥 2012.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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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별미요리 중 도다리쑥국을 빼놓을수 없죠.
봄은 도다리...가을은 전어라고 할만큼 봄철 도다리는 가장 맛이 좋답니다.
여기에 땅에서 파릇파릇 나는 쑥을 넣어 끓인 도다리쑥국~~
사실 며칠전부터 도다리쑥국을 끓이려고 마트,백화점,재래시장을 다 돌아다녔는데요..
도다리가 올해 물량이 딸리고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 그런지 도다리 구경하기 힘들었는데...
지난 주말....
지난번 통영에서 문어랑 장어를 선물로 보내주신 짱굴닷컴 사장님께서 도다리랑 쑥을 선물로 보내주셨더라고요..
아이스박스에 통영에서 나는 싱싱한 멍게에... 직접 담그신 매실청... 꽃게... 장어...문어...미더덕에....
너무 많은 선물을 보내주셔서 죄송스럽더라고요..
제가 해드린것도 없는데... 이렇게 받기만 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송춘자 사장님 감사드립니다.
( 혹.... 문어와 장어가 필요하신분은 http://www.zzanggul.com/ 010-4526-5925 )

자~ 그럼 봄철 별미의 대표주자...도다리쑥국을 끓여볼까요?
전골냄비에 쑥을 넣어가면서 끓이셔도 좋고요..저처럼 한번에 끓이셔도 좋습니다.
멸치다시마육수를 내어 끓이셔도 좋고요.. 쌀뜨물에 된장 풀어서 끓이셔도 좋습니다.



재료(4~5인분) :
도다리2마리. 쑥110g(4줌정도). 무1토막. 다시마2장. 대파1/2개. 된장4T. 다진마늘1/2T. 소금소량.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1. 도다리 2마리를 끓이기 좋게 토막내어 보내주셨더라고요.. 얼마나 싱싱한지 모릅니다.
    토막낸 도다리는 씻어서 준비합니다.




2. 쑥도 손질해서 보내셨더라고요...전 그냥 씻어서 물기만 빼주었습니다.
    쑥 손질해서 씻어 준비하세요.




3.냄비에 물8컵반을 넣은후 무 1토막을 0.7cm정도의 두께로 나박하게 썰어 넣어줍니다.
   여기에 다시마2장을 넣고 센불에서 끓으면 중불로 줄여 5분정도 끓이다가 다시마는 건져줍니다.
4. 다시마 건져준후... 가스불을 끄고 된장4T를 풀어줍니다. 
    된장을 풀었으면 가스불을 센불로 켠후 끓으면 도다리를 넣고 6분정도 끓이다가...
    다진마늘1/2T를 넣고 쑥과 대파1/2개 총총 썰은것을
   넣고 한번만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드셔서 싱거우면 소금간 하세요. 저는 된장이 간간하여 소금은 완두콩알만큼 넣었습니다.
==> 쑥을 넣은후에는 오래 끓이지 마시고..한번만 끓여주세요.
==> 중간중간 거품은 제거해줍니다.
==> 저는 집된장2T와 시판하는 된장2T를 섞어서 끓였습니다.
      된장의 진하고 짠정도에 따라 된장.소금양 조절하세요.



쑥을 넣어 향긋한 냄새가 좋더라고요.
작년에는 쑥과 들깨가루를 넣은 쑥국 소개했지요?
오늘처럼 도다리를 넣으니까 들깨가루를 넣지 않아도 담백하니 좋더라고요..

봄이다~ 생각했는데요..아침공기가 쌀쌀하네요.
아침일찍 대청소했더니 기분이 상쾌한 월요일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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