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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골.특별요리

간에 좋다는 추억속의 보릿잎으로 보리된장국 *^^*

by 옥이(김진옥 201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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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텔레비전을 보는데요...보릿잎으로 된장국 끓이는 것이 나왔습니다.
남편에게...보릿잎으로 된장국도 끓여 먹는구나..라고 이야기 했더니..
남편이 말하길... 어렸을때 보리농사를 많이 지었던 시골에서 이 맘때 집집마다 굴뚝에서 연기가 나고 밥을 지으면
꼭 보리된장국 끓이는 냄새만 났다고 하더군요..
저랑 저의 남편은 3년차이인데... 왜 저에게는 그런 추억이 없을까요? 저의집은 어렸을때 농사를 짓지 않아서 그랬을까요?
보리된장국 먹었던 기억이 없습니다.
남편이 제가 모르는 보리된장국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얼마나 맛있는줄 아냐고...그러면서 보리농사 지을때 농약도 안해서
보릿잎은 농약성분도 없는 좋은 먹거리라고 하더군요..
보리된장국.. 시장에 가서 보릿잎이 팔면 꼭 끓여 주겠다고 약속하고 어제 시장을 갔는데요..
세상에~~ 보릿잎이 파는거여요..
한근에 2500원~3000원정도하더라고요..
보릿잎이 어디에 좋은지 인터넷검색하니까 간에 좋다고 하네요..
추억속의 보릿잎으로 끓인 보리된장국 만들어 볼까요?




재료 ( 4~5인분) :
멸치다시마육수 7컵. 보릿잎5줌정도(200g). 풋마늘2개(생략가능). 된장3T. 다진마늘1/2T. 소금1/3~1/2T정도

.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 된장의 짠정도에 따라 된장양. 소금양 조절하세요.



1. 보릿잎을 구입하면...보릿잎이랑 잡풀이 같이 들어있어요..보릿잎만 따로 골라주세요.
    보릿잎만 잘 골라 씻어준후..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 이렇게 골라준 보릿잎이 5줌정도(200g) 입니다.



2. 보릿잎 사면서 풋마늘을 조금 샀습니다. 데쳐서 무쳐 먹으려고 구입했는데요..
    된장국에 같이 넣어주려고 2개만 큼직하게 썰어서 준비했습니다.
==> 풋마늘 생략하셔도 됩니다. 풋마늘을 넣지 않을때는 다진마늘을 2/3T정도 넣으시고요.. 된장국 끓이는 마지막에
      다진파를 조금 넣어주세요.



3. 멸치다시마육수 7컵을 준비합니다.
   ( ** 멸치다시마육수 끓이는 법 ==> http://hls3790.tistory.com/800 )
  냄비에 육수를 넣고 체에 된장3T를 넣고 풀어줍니다. 저는 집된장과 시중에 파는 된장을 1:1비율로 섞었습니다.
  센불에서 바글바글 끓으면 준비한 보릿잎을 먼저 넣어줍니다. 
  ( 풋마늘은 나중에 넣어주세요. 저는 무슨 생각을 하다가 같이 넣어버렸습니다 ;;)
  보릿잎을 넣고 6분정도 끓여주다가 다진마늘1/2T와 준비한 풋마늘을 넣고 소금1/3~1/2T정도를 넣은후..
  1~2분정도만 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 중간중간 거품은 제거해주시고요.. 소금의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보릿잎이 생각보다 질기더라고요..시어머님에게 전화드려 물어봤더니요..원래 보릿잎이 좀 질기데요..
홍어애나 가오리를 넣고 끓이면 기름기가 돌면서 맛있고...부드러워진다고 하네요.
요즘 시장에 나가면요....
처음보는 나물종류도 참 많습니다. 모두 파릇파릇 ..얼마나 예쁜지 모릅니다.
겨울내 얼었던 땅을 뚫고 나온 봄나물들 처럼... 힘차게 하루 보내세요~
오늘도 승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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