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덥네요.....더운날....힘드시죠??
더웠지만.... 어제 하루종일 요리를 많이 했습니다... 
요리하면서 땀방울이 송송....너무 더워서....샤워를 3번이상해도 덥더라고요....
특히...여름철에는 가스불 한번 사용하면 주방쪽에서 오는 열기로 모든 집안이 덥게만 느껴집니다...
그래도..... 시장을 가서 좋은 식재료가 눈에 보이면 무언가 만들고 싶은 충동이 드는 옥이랍니다...
( 가끔 식재료비가 부담되어 못 살때는......쬐금 속상합니다...)

예전에 꽃게탕 소개해드린적 있지요?? ( 얼큰 꽃게탕 바로가기 ==> http://hls3790.tistory.com/201 )
오늘은  된장으로만 맛을 낸 구수한 된장꽃게탕을 소개하겠습니다...
된장꽃게탕은 멸치다시마육수만 맛있게 만드시면 너무 쉽게 맛을 낼수 있습니다....
요새 저의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중 멸치다시마육수 성공하신분들 많지요??
국물요리는 멸치다시마육수 하나만 잘 끓이셔도 90%이상 성공이랍니다....
초보자분도 쉽게 맛을 낼수 있는 된장꽃게탕 만들어보실까요??
( *** 기호에 따라 나중에 고추가루를 추가하셔도 괜찮습니다...)



재료: 꽃게1kg(4마리정도). 바지락 한줌. 만데기 한줌( 또는 미더덕). 새우4~5마리. 애호박1/2개.
       무1토막. 대파1/2개. 청양고추2개. 홍고추1개. 다진마늘1T. 된장4T. 맛술2T.쑥갓.
멸치다시마육수 : 물7컵 + 국물용멸치 한줌 + 다시마2조각(10cm*10cm). 대파뿌리2개. 대파1/2개.
                      고추씨1T. 무1토막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깍아서 계량하세요~)
=> 멸치다시마육수에 들어가는 재료중....마른새우가 있다면 조금 넣어주시고요....
     고추씨가 없으면 청양고추2개를 토막내서 넣어주세요....
=> 맛술은 미림.미향.미정.청주같은 시판하는 조리술로 저는 미림을 사용했습니다...
=> 된장의 짠정도에 따라....된장의 농도에 따라 된장양 조절하시고요..나중에 싱거우면 소금간하세요~



1. 멸치다시마육수 끓이기 : 냄비에 물7컵을 부은후 국물용멸치 한줌 + 다시마2조각(10cm*10cm).
                                 대파뿌리2개. 대파1/2개.고추씨1T. 무1토막를
넣어 센불에서 끓으면 중불로
                                         줄인후 10분정도 끓여줍니다...( 뚜껑열고...)
                                         끓인후 고운체에 받쳐 고운육수만 준비합니다..이렇게 준비한 육수가 5컵입니다.
*** 멸치다시마육수에 마른새우가 있으면 10마리정도만 넣어주시면 국물맛이 더 좋답니다..
      ( 저는 마른새우가 없어서 생략했지만요...해물탕요리는 마른새우를 육수재료에 넣는것이 좋아요...)




2. 꽃게는 냉동꽃게로 구입했습니다... 요새 살아있는 꽃게 구하기 어려우실겁니다..
    냉동꽃게도 살 많은 꽃게로 잘 구입하세요.... 살짝 해동후 씻어서 등딱지를 벗겨 꽃게를 2등분합니다...
    꽃게살에 붙어있는 수염같은거...떼어내고요.....솔로 살살 문질러 씻어준비합니다...
    바지락은 살아있는 것으로 구입하세요...
    요샌 바지락이 해감이 잘 되어있더라고요...그냥 깨끗하게 씻어 준비했습니다..
    새우4~5마리는 수염을 자르고 씻어 준비합니다..
    미더덕을 준비하면 좋은데요...미더덕이 시장에 안팔더라고요..그래서 만데기를 구입했습니다..
    만데기도 씻어 준비합니다...( *** 미더덕을 넣어야 국물맛이 더 개운합니다...)




3. 채소를 준비합니다...
    애호박1/2개는 반달모양으로 0.5cm정도 두께로 썰어준비합니다..
    대파1/2개는 큼직하게 썰고요..청양고추2개.홍고추1개는 어슷썰어서 찬물에 헹궈 고추씨를 제거해줍니다..
    쑥갓 한줌도 잘 씻어 준비합니다...




4. 전골냄비 바닥에 무1토막을 0.3cm정도의 두께로 얇게 썰어 깔아줍니다...
    여기에 준비한 멸치다시마육수5컵을 부어준후...된장4T를 풀어줍니다...
    가스불을 센불로 켠후 끓어오르면 꽃게를 넣어줍니다....꽃게를 넣을때 다진마늘1T와 맛술2T를 넣어줍니다.
    꽃게를 넣고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5분정도  끓여줍니다..(중간중간 거품제거)
    5분 지난후 새우와 만데기. 바지락을 넣어줍니다.... 5분정도 중간불에서 끓인후 (중간중간 거품제거)
    애호박을 넣어줍니다... 애호박을 넣고 3분정도 경과후 청양고추와 홍고추 넣고....(중간중간 거품제거)
    간을보셔서 싱거우면 소금 추가하세요....1분정도 더 끓이다가 대파를 넣고 한번만 끓이면 완성입니다...
    상에 올리실때 쑥갓을 위에 올려서 쑥갓향을 느끼며 드시면 됩니다....
==> 된장의 짠정도에 따라...된장의 농도에 따라 된장양은 조절하세요...
      기호에 따라 고추가루를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쑥갓은 꼭 넣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쑥갓향이 국물과 어울려져서 좋거든요...




    

국물맛이 개운하고  꽃게살 뜯어먹는 재미가 솔솔입니다...
어제 냉동꽃게 1kg에 10000원에 구입했는데요....살이 통통하더라고요....냉동이어도 잘만 구입하면...
비리지 않고 좋답니다.... 꽃게를 손질할때는 너무 해동된 상태에서 하지 마시고요..살짝 해동된 상태에서 하세요..
손질후엔 씻어서 냉장보관하시고요...
여름철엔 바지락 및 해산물 구입하실때 싱싱한것으로 잘 구입하세요...
더위에 지친 가족을 위해...개운한 국물맛이 일품인 된장꽃게탕 어떠세요??

며칠동안 개인적으로 바쁘게 지냈습니다...
혼자 생각할 일들이 많아서 부천시내를 버스타고 내내 다니기도 하고...사람들 구경도 했습니다...
버스안에 에어컨이 시원해서 좋더라고요...*^^*
저렴하게 세상구경하는 옥이만의 방법입니다....이웃님들 방에도 못가보고 죄송합니다....
가끔.....혼자만의 생각에 빠져드는 시간 너무 좋습니다....자신을 돌아볼수도 있고....반성도 하고....
인생의 계획도 다시 생각하고.... 새로운 생각들(레시피)도 많이 떠오릅니다....
더운날...건강유의하시고요...행복한 하루 보내세요..오늘도 승리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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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옥이(김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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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Yujin 2010.07.06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눈에 푸짐하고 맛있는게 다보여요!!

  3. 초록누리 2010.07.06 1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게탕 보면서 지금 엉청 갈등하고 있어요. 우리집에 식성이 아주 특이한 애 둘 때문에요. 딸은 꽃게탕을 무지 좋아하는데 아들은 꽃게 등 해산불 알러지가 있어서 안먹ㄱ든요, 입이 간지럽다고..
    그래서 제가 아들한테 미안해져서 되도록이면 안끓이는데 엄청 먹고 싶어요. 다시국물 내려고 사둔 냉동꽃게라도 꺼내서 먹고 싶다는..
    옥이님은 꽃게탕도 너무 간단하게 맛있게 끓이시네요. 전 아주 난장판을 만들면서 끓인답니다. 꽃게탕에 은근히 야채가 많이 들어가서 그것 손질하느라....좋은 팁 잘 봤어요^^*

  4. 아들셋엄마 2010.07.06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맛있겠어요.
    국물맛이 어떨지 상상만해도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ㅎ
    미더덕만 빼고 이곳에서도 다 구할수 있는 재료들이네요.
    꼭 한번 해먹어야겠어요.

  5. 아메리카노 2010.07.06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물 좋아하는 작은 녀석 생각납니다.
    너무 더워 꼼짝하기 싫은데...
    그래도 엄마의 힘으로 으라챠챠챳....힘내서
    시장으로 고~~고~~ ㅎㅎ
    이맘이 저녁떄까지 쭉,,,가야할텐데 ㅋㅋㅋ
    더운데 요리하느라 수고많으셔요 ^^*

  6. 두몽 2010.07.06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큰한 꽃게탕하나면 밥한그릇 뚝딱...^^

  7. 꽃기린 2010.07.06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술을 부릅니당~
    된장 넣음 구수하고 좋죠...

  8. 체루빔 2010.07.06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더위 보양식으로 좋은 요리이지요?
    건강과 행복 가득하세요!

  9. 티비의 세상구경 2010.07.06 1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보가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너무 맛있어보여요 !!!!! 잘 보고 갑니다 ^^

  10. 친구세라 2010.07.06 1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게탕의 꽃게살이 너무 먹음직스러워요.
    한입 배어 앙~ 먹고 싶네요 ㅎㅎ
    된장꽃게탕~ 저희집에서도 자주 끓여먹어요.
    구수하니 맛있죵~

    네 혼자만의 시간.. 가끔씩 필요해요.
    사색의 시간 또한 필요하구요.
    새로운 레시피 아이디어가 떠오르셨다니
    반가우면서도 기대되네요 ㅎㅎ

    날은 더운데 저희집은 굉장히 시원해서
    (25층인데다 바람 통하게 열어두면 바람이 잘 부는 집이랍니다^^)
    더위는 많이 못 느끼고 있어요 ㅎㅎ

    어제 동네 채소직판장에가서
    먹을거리들 잔뜩 구매했어요 ㅎㅎ

    오늘은 어제 산건 활용못하고 백숙 먹었지만요 ㅎ
    (더운데 몸보신이~)

    오늘 레시피도 넘 잘 보고 갑니다~
    옥이님도 남은 오후시간 행복하세요~~♬

  11. angel 2010.07.06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좋아하는 꽃게네요...
    꽃게는 뭘 해도 맛있는거 같아요...
    국물 시원한 꽃게탕 맛있겠어요~~~

  12. Sun'A 2010.07.06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이 꽉찼네요..
    맛있겠어요..^^
    오늘 너무 더워서 숨넘어 가는줄 알았구만요~ㅎ
    컨디션이 안좋으니까 괜히 짜증나고~!!
    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요^^

  13. kimchi051 2010.07.06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녁에 넘 더워서 대충 김치랑 밑반찬해 놓은것만 먹었는데...
    얼큰하니 시원한 꽃개탕이 맛봤음해요~~~

  14. leedam 2010.07.06 2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전 엔제 이렇게 맛나는 요리를 먹어보나 생각 중입니다 ㅎㅎ

  15. 참새방앗간 2010.07.06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냉동실에 놀고 있는 해물 몇 마리 있는데 그걸루 한 번 끓어봐야겠어요..ㅋㅋ
    울행님 출장 갔다오면 짜자잔~하고 내놔야징..ㅋㅋ
    요리도 쉽게 느껴지는데요^^"

  16. 비바리 2010.07.07 0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게 먹어본지가 까마득 합니다.
    바당에 게잡으러 가야겠어요..
    갱이죽이라도 끓여 먹어야겠습니다.
    ㅎㅎㅎ

  17. 단비 2010.07.07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 저것 골라먹는 재미가 있을것 같아요
    더워도 한그릇 먹으면 시원해질것 같은 맛나보이는 꽃게탕

  18. 유화인 2010.07.09 1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근데 저도 요리를 배우는 중인데요..이런해물국물할때,,머 해물탕이나 해물된장찌개 이런거..멸치국물내는게 맞는건가요?
    멸치국물내면 해물요리는 깔끔한맛이 안난다고 얼핏들은거같아서..
    헷갈려요.ㅡㅜㅋ

    • 옥이(김진옥) 2010.07.09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드립니다...
      괜찮아요...해물탕종류에 멸치다시마국물도 좋답니다..
      해물의 맛을 잘 내려면 멸치국물보다는 마른새우와 다시마..채소를 끓인육수가 좋은데요...
      된장의 구수한 맛을 내는 국물맛이라 어울린답니다..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19. 별빛마음 2010.07.10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추장과 고춧가루가 전혀 안들어가네요~
    엊그제 냉동생새우를 사서 딸한테 잠깐 들고 있으랬더니..
    꽃게야? 하고 물어보더라구요.. 아니, 새우야~ 그러고 있는데
    딸 얘기를 들으신 슈퍼아주머니가 너 꽃게 좋아하니? 물으니..
    울 딸... 한치의 고민도 없이 네! ........... -_-;
    꽃게를 사야겠어요, 조만간... ㅋㅋㅋㅋ
    늘 얼큰하게만 끓였는데~ 된장만 넣어서도 끓여볼까요?
    물론 얼큰하게 끓여도 잘 먹지만요..... 국물은 못 마셔도... ^^;;
    된장만 넣어서 이렇게 끓이면 국물킬러인 울딸.. 꽃게육수가 듬뿍
    우러나있는 꽃게탕 국물에 푹~ 빠지겠죠? ㅋㅋ

  20. 김경님 2012.09.19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물이 많이 들어가야 하는데..

    저는 그냥 꽃게만 달랑 넣고 끓인적이 많아서요


    저렇게 다 해물을 사기가 부담스럽더라구요,,

    꽃게탕,,,,,요즘 꽃게철이죠,,

    소래 한번 가야하는데.,..

  21. do 2015.02.15 0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에서 혼자 자취해서 ㅠㅠ 맨날 엄마밥이 먹고싶었는데... 이 블로그 찾은이후로부터는 너무너무 잘챙겨먹고있어요~ 이것도 한번 만들어 먹었는데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항상 좋은 레시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축복만 가득하길 기도할께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