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라 그런지.....채소값이 많이 내렸습니다..
어제 재래시장에서 애호박 2개 1000원. 숙주나물 한봉지(500g정도) 1000원. 참타리버섯1팩 1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채소는 재래시장이 싱싱하고 저렴해서 좋답니다...)
천원에 구입한 재료로 만드는 저렴하고 간단한 국 3가지 ~~
멸치다시마육수만 맛있게 끓이면 국물요리는 거의 성공이라고 말씀드렸지요??
오늘은 3가지 국에 들어갈 육수를 한번에 끓여 준비했습니다... 여러분도 넉넉히 끓여서 냉장고속이나..
냉동실에 보관후 급하실때 사용해보세요...
*** 멸치다시마육수 끓이기
==> 냄비에 물20컵을 부은후 국물용 멸치 한줌하고도 반줌정도 넣고 다시마 5조각(10cm*10cm)+ 대파1개+
무1토막 + 고추씨 2T를 넣고 센불에서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인후 10분동안 끓여줍니다..(뚜껑열고)
고운체에 걸러 고운육수물만 준비합니다...
( 고추씨가 없을때는 청양고추를 2개정도 토막내서 넣어도 좋습니다...
대파는 뿌리도 씻어서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이외에 마른새우. 마른표고버섯등 다른 재료를 추가해주셔도 좋습니다... )
♧ 버섯들깨국
재료: 참타리버섯 1팩. 멸치다시마육수4컵. 양파1/2개. 대파1/3개. 고운들깨가루3T. 다진마늘1/2T.
국간장1T반. 소금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깍아서 계량하세요..)
=> 고운들깨가루는 시중에 껍질을 탈피한 들깨가루라고 판매합니다....
=> 국간장은 조선간장(집간장)을 말합니다... 소금은 간장의 짠정도에 따라 기호에 따라 간을 맞추세요..
1. 참타리버섯 1팩을 준비합니다..먹기좋게 하나씩 뜯어준후...찬물에 한번만 살짝 씻어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버섯은 살짝만 씻으셔도 괜찮아요...)
2. 양파1/2개는 0.5cm두께로 채썰어준비합니다.. 대파1/3개는 어슷썰어준비합니다..
껍질제거한 고운들깨가루3T를 준비합니다..
3. 냄비에 육수4컵을 부어 센불에서 끓어오르면 버섯과 양파를 넣어줍니다....버섯과 양파가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준후...다진마늘1/2T + 국간장1T반 + 들깨가루3T를 넣어줍니다...
중불에서 5분정도 끓인후 대파를 넣고 간을 보신후 싱거우면 소금간 추가하신후 한번만 끓이면 완성입니다..
♧ 애호박감자된장국
재료: 멸치다시마육수4컵. 애호박1/2개. 감자1/2개. 양파1/4개. 대파1/4개. 된장1T반.
다진마늘1/2T. 새우젓1/2~2/3T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깍아서 계량하세요~)
=> 된장의 짠정도에 따라 새우젓의 양 조절하세요...
1. 애호박1/2개는 은행잎모양으로 썰어주세요..( 두께는 0.5cm정도로)
감자1/2개는 두께 0.5cm로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 찬물에 5분정도 담갔다가(녹말기 제거위해)
찬물에 헹궈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양파1/4개도 감자크기 비슷하게 썰어줍니다... 대파1/4개는 어슷썰어준비합니다..
2. 냄비에 멸치다시마육수 4컵을 부은후 된장1T반을 풀어줍니다...( 체를 이용해서 알맹이는 걸러주세요..)
가스불을 센불로 켠후 끓어오르면 애호박과 감자를 넣어줍니다...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다진마늘1/2T + 양파 + 새우젓1/2T를 넣어줍니다....
중불에서 5분정도 끓인후 썰어놓은 대파를 넣어주고...간을 보셔서 싱거우면 새우젓을 조금 더 넣어줍니다..
♧ 얼큰숙주국
재료: 멸치다시마육수6컵. 숙주400g. 대파1/3개. 다진마늘2/3T. 고추가루2T. 국간장2T반. 소금1/2T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깍아서 계량하세요..)
=> 소금의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1. 숙주 400g( 5주먹정도)를 찬물에 잘 씻어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대파1/3개는 어슷썰어준비합니다.
2. 냄비에 육수6컵을 넣은후...가스불 센불에서 끓어오르면 숙주를 재빨리 넣은후 냄비뚜껑을 닫아주세요..
가스불을 중불로 줄이고 4~5분정도 끓여줍니다....
뚜껑을 열고 고추가루2T + 다진마늘2/3T + 맛술1T + 국간장2T반 + 소금1/2T정도를 넣어준후....
중불에서 5분정도 더 끓여줍니다....( 간은 국간장의 짠정도에 따라 조절하세요...)
마지막에 대파를 넣고 한번만 더 끓이면 완성입니다...
==> 맛술 1T를 넣어주면 숙주특유의 냄새를 잡아줄수 있습니다...
( 맛술은 미림.미정.미향.청주같은 시판하는 조리술로 저는 미림을 사용했습니다..)
==> 더 얼큰한 맛을 원하시는 분은 청양고추 총총 다져서 넣어줘도 좋습니다...
얼큰숙주국 처음 보시죠?? 숙주로 국을 끓여서 콩나물처럼 개운하고요....
아삭하게 씹히는 숙주가 너무 좋답니다...
버섯들깨국은 고소하고 담백합니다....( 다이어트중이라 버섯으로 국 끓인거 너무 좋더라고요...)
애호박감자국은 많은 분들이 즐겨드시는 된장국이지요...
저렴해서 좋고....건강해서 좋은 3가지 국~~ 맛있게 성공하세요 *^^*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요....승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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