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옥이가 아프다고 해서 많이 걱정하셨지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문자메세지와 안부의 글들......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핸드폰을 진동으로 했는데 문자가 계속 오니까....건희가 문자내용을 대신 읽어주고 그랬습니다..
위에 보이는 밥사진.....저 밥요....우리 아름이가 만든 밥이랍니다....
엄마 아프다고  빨래 건조대에 빨래를 널고....건희 챙겨주고.....
밥통에 밥없다고 아름이가 쌀을 씻더군요..
일어나서 아름이가 쌀씻는것도 못봤는데.....혼자 씽크대에서 여러번 쌀 씻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그러더니 누워있던 저에게 밥통을  가져와서  " 엄마! 물이 이 정도면 되요?? "
밥통에 물양을 체크해달라고 하더군요..." 아름아...물 조금만 더 넣어"
그런후....아름이는 물을 조금 더 넣고 전기압력솥에 넣더니 " 엄마..뭐 누르면 되요?"
" 응....잠금으로 하고....압력취사버튼 눌러"
잠시후...밥이 완성이 되자 아름이는 급하게 부엌으로 가더니 주걱으로 밥을 저어주고..... 밥을 먹어봅니다..
" 엄마...너무 맛있어요....엄마...이제 밥은 제가 할래요..."
어제 아름이가 처음 밥을 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이라 키도 덩치도  저와 비슷하기에 뽀뽀를 안해준지 오래되었는데....
어젠 아름이 볼에 뽀뽀해줬습니다.. 참 든든했습니다.... 그리고 미안했습니다...
어제 저녁 잠들기전까지는 머리에 돌맹이 하나 있는것처럼 편두통이 심했는데요...
아침에 일어나니 개운합니다.... 여러분들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금새 털고 일어났습니다...


어제 저녁 아프지만....저녁밥상을 위해 볶음고추장 만들었습니다..
너무 간단하고요.....냉장고속에 있는 재료 다져서 넣었는데....볶음고추장에 밥 비벼먹으니 너무 맛있다고..
남편이 밥 2그릇 먹더라고요....
다른반찬 필요없는 볶음고추장 소개합니다...



재료 : 땅콩1/3컵. 잔멸치1/2컵. 마늘5개. 고추장10T. 포도씨유2T. 올리고당3T(또는 물엿).
         물6T. 맛술2T. 참기름1T.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 맛술은 미림.미정.미향.청주같은 시판하는 조리술로 저는 미림을 사용했습니다.
=> 고추장의 맵고 짠정도에 따라 양념은 조금 조절하세요...
=> 저는 땅콩과 멸치 마늘을 넣었는데요...양파.표고버섯.호두등 기호에 맞게 재료 넣어주시면 됩니다..



1. 잔멸치1/2컵. 땅콩1/3컵. 마늘5개를 준비합니다..
   마늘은 잘게 썰어줍니다...땅콩도 잘게 다지듯이 썰어줍니다....
   너무 알갱이가 크면 안되요....

 



2. 볶음팬에 포도씨유2T를 두루고 마늘과 멸치를 넣고 중불에서 1분30초~2분정도 볶아줍니다...
    여기에 땅콩을 넣고 30초정도만 더 볶아줍니다....
   




3. 땅콩을 볶은뒤 고추장10T를 넣고 약불에서 20초~30초정도 볶아줍니다...
   여기에 올리고당3T(또는 물엿).  물6T. 맛술2T. 참기름1T를 넣고 약불에서 5분정도 볶아주어
    고추장이 걸죽하게 되면 완성입니다~~
==> 물대신에 멸치다시마육수를 넣어주면 더 좋습니다...
==> 올리고당과 함께 매실청을 넣어주거나 꿀을 넣어주면 더 좋습니다...






새벽까지 천둥번개소리에 거센 비바람소리에.....깜짝깜짝 놀라 일어났더니
뉴스에  태풍피해 소식과 앙드레김 선생님의 사망소식이 우울하게 들리네요....
우울한 소식이 많지만....금요일이라는 것....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은 금요일이라 그냥 가벼운 마음의 아침일것 같습니다...
오늘도 승리하시고요....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다음 View 포토베스트에 선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가실때요..아래 손가락모양. 별모양의 추천버튼 한번씩 클릭후 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로그인없이 눌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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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옥이(김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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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굄돌 2010.08.13 1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입맛 없을 때 비벼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먹고 싶은 것도 없고
    기운은 없고...
    오는 길에 김치를 다 사들고 왔습니다.
    남이 만든 반찬이라 그거라도 먹어볼까 하고...

  3. 요리꽝 2010.08.13 1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침 집에 멸치랑 땅콩있어서 요거 보고
    바로 점심에 만들었습니다.
    정말 딴 반찬 필요없었습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4. 달콤 시민 2010.08.13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옷! 저는 소고기 갈아 넣은 것만 먹어봤는데.!!
    꼭 한번 만들어 먹어봐야 겠어요~~ 맛보고 싶다! 맛보고 싶다!
    고기로 만들때 술, 마늘 다 넣는데 왜 비린맛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5. LiveREX 2010.08.13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볶음고추장에 밥 비벼서 자주 먹는데...
    이런 포스팅이 ^^ 신가하네요~

  6. 돛새치는 명마 2010.08.13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옥이님 다행이도 아프신곳은 다 나으셨나보군요~~^^
    정말 편두통의 고통은 말로하기도 힘들죠 ㅠ.ㅠ

    그리고 정말... 착하고 이쁜 딸이랑 아들을 두고 계셔서 행복하시겠어요~~^^
    저도 빨리 가정을...ㅠ.ㅠ

  7. 독도 제주도 제주 2010.08.13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조대대 자손대대 독도는 대한민국땅 한국땅 제주도 제주 대한민국땅 한국땅 전세계 모든 사람들 확인하세요 SOS SOS

  8. 숭실다움 2010.08.13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꼬들꼬들한 밥에 매콤달콤하게 얹어 먹을 껄 생각하니
    밥도둑이 따로 없군요 ㅎㅎㅎㅎ
    옥이님 블로그에오면
    밥을 먹어도 배가 고픕니다ㅜㅜ
    좋은 레시피 잘 보고 갑니다~!^.^

  9. 정재맘 2010.08.13 1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에 올려주신 쇠고기 감자국 끓여먹으려고 갈아놓은 쇠고기 산게 남았는데
    그것도 볶아 넣어도 되죠?
    이번 주말엔 쇠고기 감자국과 볶음 고추장으로 메뉴 정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10. 바람될래 2010.08.13 1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쓱싹 쓱싹
    따뜻한 밥에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겠어요

  11. 비바리 2010.08.13 1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옥이님..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절대로..
    처음부터 제가 누누히 강조한 말씀 명심하세요
    건강 잃으면..모두다 잃게 됩니다.

    그래도 아프니..따님이 밥도 짓고..참 좋네요
    저는 아프마..아무도 물한바가지 떠줄 사람 없어요

    그런것 생각하면 까마득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무리하지 않으려해요.
    아프지 않으려고..완전 단순하게 살아간답니다.

    어여 탈탈 털고 일어나세요
    아셨지요?

    • 옥이(김진옥) 2010.08.14 0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드립니다..
      그러게요..비바리님은 항상 좋은말씀만 해주셔서
      저에게 힘이됩니다..
      감사드립니다..
      아프지 않도록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까..노력하면서..천천히 하겠습니다..
      즐거운 밤 보내세요~~

  12. 향기로운복뎅이 2010.08.13 2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픈데두 또 이리만드셨어여?
    건강이 쵝오인데
    모두가 옥이님 요리가 올라오기만을 기다리지만
    그래두 아프면 안되는데 ㅠㅠ
    밥한그릇이 뚝딱이에여 옥이님
    주말에는 조금 쉬시면서 시원하게 보내세요~~

  13. airplane 2010.08.13 2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좋아하는거 좀 넣어두 되나요? 콩이라던지 ㅎ

  14. airplane 2010.08.13 2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좋아하는거 좀 넣어두 되나요? 콩이라던지 ㅎ

  15. 레디온 2010.08.13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볶음고추장 너무 맛있을 거 같아요.
    야외에 나갈때 맨밥에 상추랑 볶음고추장 있으면 따로 김밥은 안 싸도 될 거 같아요.
    전에 어떤 분이 쇠고기에 고추장을 같이 볶아서 볶음고추장을 만드신 것 봤었는데
    이렇게 집에 있는 다른 재료 이용해서 볶아도 참 맛있을 거 같네요. ^^
    꼭 해먹어볼래요~ ^^

    • 옥이(김진옥) 2010.08.14 0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드립니다...
      맞습니다...
      쇠고기를 넣어서 만들어도 되고요..
      닭고기를 다져서 볶아도 됩니다..
      놀러갈때 볶음고추장 하나면 다른반찬이 필요없습니다..
      나중에 한번 도전해보세요..
      즐거운 밤 보내시고요...

  16. 빨간來福 2010.08.14 1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볶음 고추장은 여행갈때 필수품이었는데 말이죠. 요것만 삭삭 비벼도 밥한그릇 뚝딱입니다요. ㅎㅎ

  17. 별빛마음 2010.08.15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볶음고추장~~ 약고추장하고 비슷한건가요?
    꼭 고기를 넣어야만 할 것 같아서 고기가 없어 못 만들었는데..
    만들어두고 반찬하기 귀찮을때 한번씩 비벼 먹어야 할까봐요. ㅋㅋ

  18. 하람 2010.08.16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기서도 댓글~~~감사합니다 저는 쇠고기로만 하는줄 알았는데 멸치와 땅콩...맛있게 만들어 먹을께요^^

  19. 2010.08.16 2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아침 만들어서 맛나게 비벼 먹었어요 지난주 금요일 옥이씨 처음 만났어요.
    레시피도 딱 내 스타일이에요 감사감사 일요일은 안동찜닭 반응 좋았구요.. 항상시켜먹었는데
    엄마노릇 잘 했어요 즐겨찾기에 저장했어요 ^^

    • 옥이(김진옥) 2010.08.16 2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드립니다..
      금요일에 저를 처음 만나셨군요..
      부족한 옥이의 레시피에 관심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안방찜닭 반응이 좋았군요...
      앞으로도 부족하지만 유용한 레시피 소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즐거운 밤 보내시고요....언제든지 궁금하신점 물어보세요..

  20. florist montreal 2010.08.17 0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하나만 있어도 정말 맛잇겟네여, 땅콩을 넣을 수도 있군여

  21. 쪼로롱 2012.09.17 1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에..잔멸치..고추장..땅콩... 마늘..다 있어요..ㅎㅎㅎ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