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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전.부침.기타.

추석명절. 집에서 직접 쌀가루 만들어서 만든 흑미송편 *^^*

by 옥이(김진옥 2010.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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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다가옵니다...
추석에 빠지면 섭섭한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 송편이지요...
예전에 집에서 직접 쌀가루 만드는 법 소개했지요??
그 방법으로 오늘은 송편을 만들겠습니다...
보통 송편에 색을 입히려고 쌀가루에 쑥을 삶아서 넣고...단호박도 쪄서 으깨서 넣고... 치자가루도 넣고...
여러가지 색을 내지요??
오늘은 색을 입히지 않아도 되는 흑미송편입니다...
흑미를 불려서 쌀가루를 만들어  송편을 만들면 색을 입히지 않아도 그대로 색깔있는 송편이 탄생합니다...
맛은 어떠냐고요?? ㅋㅋㅋㅋ
흑미 특유의 향이 저는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쫄깃쫄깃합니다...
이번 송편엔 흑미로 송편 만들면 어떨까요???
(*** 저는 100%흑미로 갈아서 만들었는데요....맛은 있지만 색이 너무 검게 보이고 약간 깔깔해요..
       그러니 백미와 1:1비율로 섞어서 만드시길 바랍니다~~ )





재료: 흑미2컵정도( 쌀가루로는 3컵반). 깨2/3컵. 설탕4T~4T반. 꿀1T반. 소금약간. 참기름 1T.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 송편속재료는 좋아하시는 것을 사용하세요..저는 깨와 설탕을 넣는것을 좋아합니다...
    송편속재료로는 찐밥.찐고구마.삶은 검은콩등 여러가지 있습니다...
=> 완성된 송편이 17~18개정도 나옵니다..



1. 흑미 2컵을 물에 불립니다... 보통 5~6시간정도 불리면 됩니다...
    불린 흑미를 헹궈서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쭉~~아주 쭉~~ 빼줍니다...
    물기가 있으면 믹서기에 잘 안갈려요...그러니 물기를 2시간이상 충분히 빼줍니다...
    저는 선풍기 앞에서 말렸어요... ㅎㅎㅎㅎ
2. 물기를 뺀 불린 흑미를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갈아준후 고운체에 걸러 고운 쌀가루를 준비합니다.
   고운체에 걸러지지 않은 쌀은 다시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보세요...
   그래도 안갈리는 쌀알은 그냥 밥할때 넣어주세요... *^^*
   이렇게 준비한 쌀가루가 3컵반이 조금 넘는 양이었습니다....
==> 일반 맵쌀도 쌀가루 만드는 법은 동일합니다~~~
==> 색이 너무 진하다고 생각되신 분은 흑미와 맵쌀을 1:1비율로 불려서 만들어보세요..




3. 쌀가루에 따뜻한물 1/2컵정도 (정수기에 뜨거운물을 사용했습니다..)  부은후 고운소금 완두콩만큼양을 넣고
    손으로 잘 치대줍니다....여러번 치대주시고요..(그래야 쫄깃해요..)
    완성된 반죽에 젖은 면보를 덮어줍니다..( 반죽이 마르지 말라고...)
   ==> 따뜻한 물을 처음부터 1/2컵을 다 부어주지 마시고요...조금씩 넣어가면서 섞어주세요...
         저는 1/2컵보다는 조금 많은 양...그러니까 1/2컵~2/3컵 중간정도의 뜨거운 물이 들어갔습니다..




4. 깨 2/3컵을 절구에 넣고 빻아줍니다... 너무 곱게말고 깨가 약간 부서진 정도로 빻아주세요...
    깨에 설탕4T반. 꿀1T반. 고운소금 약간(완두콩만큼의 양)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 꿀이 없을때는 올리고당이나 물엿을 넣으세요...




5. 반죽을 지름2cm정도로 동글동글 모양을 만들어준후 엄지손을 이용하여 둥근 버섯모양을 만들어줍니다..
    움푹한 속에 깨로 만든 송편속을 넣고 손으로 잘 봉해주세요...
    완성된 모양을 접시에 담은후 젖은면보를 덮어줍니다..
==> 송편 만드는 동안 접시에 담은 송편을 젖은면보로 덮어주어야 마르지 않습니다...
      송편이 거의 다 만들어질때 가스불에 찜솥을 올립니다..




6. 찜솥에 물이 끓어서 김이 나기 시작하면 송편을 넣어줍니다.... 뚜껑을 덮고 12~13분정도 쪄줍니다...
    찜솥에서 송편이 쪄지는 동안 그릇에 물1/2컵과 참기름1T정도를 섞어줍니다...
    송편이 다 쪄지면 준비한 참기름물을 송편위에 골고루 뿌려주면서 송편 하나하나에 참기름물을 바르고
    접시에 옮겨주면 완성입니다~~





어제 저녁에 쌀가루를 만들어 놓고 오늘 새벽에 송편을 만들었습니다...
아름이가 같이 만들자고 깨워 달라고 했는데... 아름이가 못 일어났어요..
신혼초 아름이 임신해서 배가 볼록 나왔을때 시댁에서 많은 양의 송편을 만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어머님께서 송편속을 콩으로만 만드셨어요.... 저는 깨를 좋아하는데... ㅎㅎㅎㅎ
어머님에게 깨와 설탕을 넣어 만들자고 말하고 싶었지만 시어머님에게 말을 못했습니다...
그냥 어머님이 하시는데로 따라했지요...
지금은 이렇게 하자고 말도 잘하지만 신혼초에는 그런 말도 어려워서 못 꺼냈습니다..
좀전에 시어머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명절에 선물 많이 가지고 오지 말라고요... *^^*
매일 아껴야 잘산다고 절약하라고 하십니다... 그런 어머님이 좋고 존경스럽습니다...
명절이 다가옵니다....물가가 많이 올라서 걱정 많으시죠??
그래도 일년에 한번 오는 추석명절 가족과 함께 행복한 계획 준비하세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오늘도 승리하세요 !!!!


                                           *** 다음  View 포토베스트에 선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가실대요..아래 손가락모양의 추천버튼 한번 클릭후 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레시피를 인쇄하시려면 ==>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2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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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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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받는남자 2010.09.13 14:07

    새로운 송편이군요..그러고 보니...이제 추석이 다가왔나봅니다.
    좋은 음식 잘먹고 갑니다.~
    답글

  • 나비 2010.09.13 14:47

    추석에 송편이 없으면 섭섭하죠..

    흑미송편도 좋을듯 하네요..
    답글

  • 부크맘 2010.09.13 14:50

    저도 깨 송편이 좋은데
    깨가 워낙 비싸잖아요.
    답글

  • 시크릿 2010.09.13 15:00

    흑미송편이니 건강도 책임지고 맛도 그윽하고 ^^
    당연 최고네요 ^^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9.13 15:56

    흑미송편 색감이 정말 이쁘군요.
    영양 가득한 흑미송편 맛은 어떨까요?
    이번 추석 덕분에 흑미송편 빚는 집이 많아지겠습니다.^^
    답글

  • 울릉갈매기 2010.09.13 16:23

    흑미라면 저거 만드는데도
    만만찮은것 같은데요~^^
    웰빙이네요~^^
    행복한 한주 되세요~^^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9.13 16:42

    어릴적에는 흙미로 만든 송편같은 것을 잘 안먹었는데...(어릴적에는.. 편식이 심해서..ㅠ.ㅠ)

    우연히 한번 먹어본 이후에는~~~!!!
    완전 맛있더라능 ㅋ
    답글

  • 동천아씨 2010.09.13 17:23

    에고~ 생각하기도 싫어네요 집에서 송편만들어 먹는다는거 .. 얼마나 번거로운지 귀찮으니즘의 대표격인 저
    누군가 만들어 코앞에 갖다주면 먹을려나 ..만들어서 먹는다는건 생각지도 못해요
    부지런한 옥이님 요리조리 잘하시는 옥이님 부럽습니다 늘~
    답글

  • 연꽃 2010.09.13 19:53

    흑미를 믹서기에 갈아서 채로 치고 또 갈고.....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이번 추석에는 오곡색미로 송편을 빗으면 색다를 것 같네요.
    항상 좋은 아이디어에 감사드립니다.
    답글

  • 맛돌이 2010.09.13 20:09

    추석이 얼마 안 남았군요.

    흑미송편
    영양과 맛 두가지를 다 잡으셨네요.

    그나저나 농약 성분 때문에
    소나무이파리도 함부로 사용할 수 없다고 하니
    올 추석 송편은 어떻게 한데요.
    답글

  • mami5 2010.09.13 21:57 신고

    추석용 송편 흑미로 장식을 하셨군요..
    우리도 집에세 맵쌀 담궈 만들어봐야겠어요..^^

    웰빙송편 맛나보입니다..^^
    답글

  • kangdante 2010.09.14 07:14

    추석하면 송편인데..
    흑미송편은 특별한 맛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올 추석..
    송편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
    답글

  • 티런 2010.09.14 07:44 신고

    이번엔 요것두 한번 만들어보자하고 해봐야겠습니다.ㅎㅎ
    정말 맛나보이네요~~
    답글

  • 신럭키 2010.09.14 13:34 신고

    흑미로 만드니 훨씬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_^!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9.14 23:20

    어! 정말 알고 싶었던 아이디어예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올 추석에는 여기 미국에서도 꼭 송편을
    만들어봐야 겠어요.
    꾸벅! ^_^
    답글

  • 정한나 2010.09.16 11:34

    꼭 만들어볼꺼에요... 송편이랑 전이랑요! 정말 감사해요!!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9.16 11:56

    역쉬 송편은 집에서 만들어야 맛나죠~
    ㅎㅎ 근데 전도 거의 안부치는데... 송편이라고....ㅎㅎ
    예쁜 송편 빚어야 예쁜 딸 난다든데
    30이 되도록 송편한번 못빚어봤으니..... 이런,,,,,,
    송편은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답글

  • 별빛마음 2010.09.20 08:32

    송편하면 생각나는 추억은..
    따끈따끈한 송편..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보던 거에요. ㅋ
    속이 콩인지 깨인지.. 구별해내느라 말이에요. ㅋㅋㅋ
    저는 아직까지도 콩보다는 깨가 더 좋아요. ㅎㅎㅎ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9.26 01:38

    역쉬! 건강송편이 최고네요. ^^
    답글

  • 김경님 2012.09.19 21:37

    옥이님은 송편도 이쁘게 만드시공...


    부러버라~~~]

    흑미 송편~~쫀득한 맛이

    더 하겟지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