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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도시락.샌드위치

<No오븐> 100점짜리 엄마가 되는 감자칩 만들기 *^^*

by 옥이(김진옥 201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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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이 늦었지요??
정말 죄송합니다.... 어제 하루종일 회사일로 신경을 많이 써서 피곤했는지....
퇴근후 집에 도착하자마자 저녁도 안먹고 잠이 들었습니다...(저녁 7시경에 잠이 들었습니다....)
남편은 회식이었고요....... 건희는 혼자서 컴퓨터하다가  엄마가 자니까...밥달라는 소리도 못하고....
저녁도 안먹은채.....제 옆에서 잠이 들었나봅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보니...제 옆에서 자고있는 건희에게 너무 미안하더군요....남편은 늦은시간에 들어온듯한데...
중간에 남편 들어오는 소리를 얼핏들었지만...전 잠에 푹....취했었나봅니다...
그래서...부랴부랴....아침에 건희를 위해 간식을 만들었습니다...당연히 아침밥은 먹였고요...
건희에게 미안한 마음을 감자칩으로 대신했습니다..
이런일이 한번도 없었는데요...제가 요새 힘들긴 힘들었나봅니다...
아름이가 수학여행을 가지 않았다면 제 대신에 건희랑 볶음밥이라도 해먹었을텐데...아름이의 빈자리도 크네요..

오븐없이 프라이팬에 구운 감자칩~~~ 건희가 먹어보더니..."엄마!!! 저 어린이집에 가져가도 되요??"
하더군요...건희 입맛에 맞았는지...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었나봅니다...
그래서....제가 물었습니다..
" 어린이집에 왜? 친구 줄려고?? "
그랬더니...건희가 아무말을 안하더군요...아무래도 여자친구에게 줄모양입니다...ㅋㅋㅋㅋㅋ
아이들에게 100점짜리 엄마가 되는 간단한 간식 감자칩....!!!! 만들어볼까요???



재료: 감자2개. 소금소량. 파슬리가루약간(생략가능)
=> 오늘은 특별한 계량이 필요없습니다..... 소금의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1. 감자는 껍질을 벗기지 마시고...(기호에 따라 벗기고 싶으신분은 벗기세요...)
   잘 씻은후 얇게(0.2cm정도의 두께)로 썰어줍니다.. ( 얇게 썰지 못할때는 채칼을 이용하세요~)
   찬물에 10분정도 감자를 담궜다가 소쿠리에 받쳐줍니다....( 녹말기 제거위해...)
2. 끓는물에 감자를 넣고 30초~1분정도 데쳐줍니다...바로 꺼내 찬물에 헹군뒤 면보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3. 프라이팬에 중약불 유지해주시고요...식용유를 두룬후 키친타올로 기름기를 닦아줍니다..( 팬코팅된 정도)
    그런후....감자를 올려줍니다..한쪽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준후...
    기호에 맞게 소금뿌려주시고...파슬리가루 뿌려줍니다...양면이 다 바삭하게 구워지면 완성입니다..
    오랫동안 바삭하게 드시고 싶으실때는 한번씩 뒤집어서 구운 감자칩을 큰 접시에 펼쳐서 식인후....
    다시 예열된 프라이팬에 바삭 한번더 구워주시면 됩니다~~ ( 튀김도 두번 튀기면 바삭하잖아요...*^^*)



어떠세요??? 시판하는 감자칩 ....저리가라~~ ㅋㅋㅋ
오븐없이도 멋지게 감자칩 만들지요??

최근에 옥이가 회사업무 인수인계로 무척 바쁜거 아시지요??
지금도 엄청 바쁩니다...마음같아서는 얼른..얼른...대충..대충..마무리 해주고 집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러나...마무리 깔끔하게 처리해줘야...나중에 두고두고 후회가 없겠지요....
일복 많은 옥이.....오늘도  열심히 일 할께요...
저 아프지 않아요...저 건강해요...걱정들 많이 하셨지요?? ( 방명록에 저를 걱정하시는 분들 글 읽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밥 2공기 먹고...컨디션 회복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승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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