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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김치.저장음식

장마철대비김치, 여름철 입맛살려주는 총각무동치미 *^^*

by 옥이(김진옥 2010.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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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축구경기를 보면서 아름이와 건희가 얼마나 안타까워했는지 모릅니다...
어린이집에서 축구응원하는 복장이라며 머리에 왕관을 쓰고 집에 온 건희였습니다...
전반전 2 : 0 에서 이청용선수가 1점을 넣었을때....아름이와 건희가 신나서 뛰어나녔는데요...
후반전에 계속해서 점수를 주니까  둘이 말없이 앉아서 TV만 보고 있더라고요....
6월 23일  나이지리아전에서 꼭 승리해서  16강에 가길 바랍니다...*^^*

요즘 날이 더워서 입맛도 없고....낮에 혼자 밥을 챙겨먹으려니 귀찮고.... 그래서  밥양이 줄었습니다...
그래두...어제 밥먹을때 한접시 다 먹은 것이 있어요....바로 4일절에 담아 맛있게 익은 총각무동치미입니다...
얼마나 맛있는지.....사실 담글때 배를 넣어야 더 시원하고 개운한데......
여름철이라 그런지 동네슈퍼에 배가  안팔더라고요....그래서 그냥 배는 빼고 설탕 1T를 넣었습니다....
배를 안넣고 설탕을 넣었기에 혹 맛이 덜할까봐 익었을때 맛을 본 후 ..........
정말 맛있으면 여러분에게 레시피 소개해야지 하고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매실청을 넣어도 좋아요 )
결과는......정말 맛있습니다....시원하고.....개운하고....여름철 입맛 살려줍니다...*^^*
곧 장마가 시작된다는데요..... 장마철대비 김치로 여름철 가족들 입맛 살려줄 총각무동치미 담그시면
어떨까요??  총각무동치미 시원하게 담그셔서 얼마전에 소개해드린 냉면육수에 섞어드시면
동치미냉면이 탄생한답니다...*^^*

*** 오늘.....총각무 1단의 양만 옥이와 비슷하다면 95% 성공하실수 있어요...
      걱정하지 마시고 도전하세요.... 마지막에 간을 보셔서 조금 간간하다 생각할정도로 보세요...
      물김치는 항상 간간하게 간을 보시는것이 좋아요....그런후...상온에서 하루정도 익히시고요....
      상온에서 익힌후 김치냉장고속에  넣기전에 드셔보셔서 그때도 짜면 생수를 넣어서 간을 맞추면 된답니다..
      처음 간이 싱거우면 나중에 김치의 제맛을 내기가  더 힘들어요.....
      ( 김치가 익으면서 무와 채소에서 수분이 나오면서 간이 맞게 된답니다...)
     그리고...꼭!!! 물김치에 들어가는 물은 생수 또는 정수기의 물을 사용하세요~~



재료 : 총각무1단 ( 재래시장에서 구입했는데요...겉잎이 많이 상해서 많이 버렸습니다...)
         천일염 1/2컵( 절일때). 천일염 5T( 간맞출때). 찹쌀가루2T. 생수13컵. 홍고추2개. 청양고추 4~5개.
         설탕1T. 마늘8개. 생강1개(마늘크기로). 양파1/2개(大자). 대파흰부분만 1개.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 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 깎아서 계량하세요~)
==> 매운것을 싫어하시는 분은 청양고추대신 청고추 넣으세요...
==> 배가 있다면 설탕대신에 배 1/3개(大자) 를 넣어주세요~~



1. 총각무의 누런잎은 떼어주세요....칼로 무의 껍질을 긁어준후....
   무를 반절 길게 가른후.....어슷어슷하게 사진처럼 0.3cm~0.5cm정도의 두께로 썰어줍니다....
   무청은 6cm길이로 썰어줍니다....
   손질한 무청과 무를 찬물에 2번정도 씻어줍니다...
   큰 다라(?)에 무청과 무를 손으로 한주먹 움켜쥔후 쭉편후 천일염을 켜켜히 뿌려줍니다...
   또 다시 그 위에 무청과 무를 손으로 한주먹 움켜쥔후 쭉편후 천일염을 켜켜히 뿌려줍니다...
   이렇게 소금뿌리는 과정을 3~4번정도 반복후...  물1컵을 켜켜히...골고루 뿌려줍니다....
   위에 소쿠리를 덮어준후... 이 상태로 30분 절입니다....
   ( 중간에 한번 뒤적여줍니다...15분경과 뒤에 뒤적이면 되겠지요??)
   *** 총 절일때 들어간 천일염의 양은 1/2컵정도입니다.... 총각무의 양에 따라 조금 가감하세요...




2. 양파1/2개를 토막내주시고요....마늘8개. 생강1개(마늘크기로). 대파흰부분1개도 토막내주세요....
   ==> 토막낸 양파.마늘.생강.대파를  생수1컵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 준비합니다.....
3. 홍고추2개와 청양고추 5개는 어슷썰기후 찬물에 헹구어 고추씨를 제거후 준비합니다...
4. 냄비에 생수4컵 + 찹쌀가루 2T + 천일염 5T + 설탕1T를 넣고 찹쌀풀을  끓여줍니다...
    센불에서 저어가면서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5분정도 끓이면 됩니다...
    끓인후....생수 8컵을 부어줍니다....
5. 30분동안 절여진 총각무를 찬물에 2~3번 잘 씻어서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20분만 빼줌)




6. 이제 모든 재료 준비되었네요.....
    준비된 재료를 설명대로 하시면 됩니다....
    김치통에 씻어서 물기를 뺀 총각무를 담고 중간중간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담아줍니다....
    여기에  고운체를 올려줍니다....고운체에 위 2번에서 준비한 양파.대파.마늘.생강갈은 물을 부어줍니다...
    고은체에 양파 및 대파의 찌꺼기가 남아있을겁니다....
    그 찌꺼기가 있는 고은체에 계속해서 위 4번에서 준비한 찹쌀풀에 생수를 부은 물을 부어줍니다....
    그런후.....나무수저로...고은체에 있는 찌꺼기를 잘 으깨주세요....( 김치통에 물과 잘 섞일수 있게요...)
    그런후.... 고운체에 있는 찌꺼기를 한번 손으로 꼭 누룬후 버려주세요....
    김치통을 보시면 ( 아래 왼쪽 사진) 맑고 약간은 하얗게 보이실겁니다....
    간을 보셔서 간간한지 확인하시고요.... 처음간을 보시면...." 맛이 왜이래? " ㅋㅋㅋ 
    상온에 하루정도 보관후......다시 간을 보세요....그때도 짜면 생수를 추가하시고...김치냉장고속에 넣으시면
    됩니다... 김치냉장고나 일반냉장고속에 넣은후...3~4일정도는 숙성을 해야 제맛이 난답니다...*^^*
  ==> 설명이 어려운가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원래는 모든재료를 면보자기속에 넣어서 총각무와 함께
        숙성시키는 것이 좋은데요.... 오늘하는 방법은 믹서기에 갈아서 고운체에 걸러 그 즙을 최대한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어제의 패배로 기분이 좀 그러세요??? 그러나...우리가 힘을내서 태극전사에게 힘을 줘야지요 *^^*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
벌써 금요일입니다.... 정말 빠르네요....한주동안 제가 무엇을 했는지...오늘은 한주를 돌아보면서...
장마대비 집안 대청소하고....건희와 책도 읽고 이야기도  할래요....건희가 오늘은 어린이 집 가기 싫데요...
건희가 아침일찍 일어나서 하는 말  " 엄마~ 엄마는 요새 매일 쉬니까요...건희도 오늘 쉬면 안되요?? "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 그래" 했습니다... 생각해보니...직장다닐때는 건희가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떼를 써도
어쩔수 없이 보내고 했는데요....건희가 엄마의 약한 마음을 아는지...*^^* ㅋㅋㅋㅋ
오늘 건희가 재미있는 하루 보내야겠습니다... 아름이 오기전에 간식도 만들고요...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고요.... 오늘도 승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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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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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동치미 국물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저것을 캔 음료로 만들고 싶은 심정입니다 ㅋㅋ
    정말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을거 같은 동치미일꺼 같아요 ^^*
    답글

  • 친구세라 2010.06.18 15:12

    김치가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 보이네요~
    물김치 담글때 간을 간간하게 보는 것이 좋군요.
    참고 해야 겠어요.
    짜게 먹으면 안된다고
    간을 너무 안하는 편인데
    그래서 더 제 맛이 안나왔을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얼마전에 엄마께서 담그셨던 물김치를 생각해 보면 말이죠 ㅎ

    오늘 건희와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ㅎ
    정말 장마가 오려는지 후덥지근 하면서도
    약간 흐린 날씨인 것 같아요.
    주말 잘 보내세요~^^
    답글

    • 옥이(김진옥 2010.06.18 16:11 신고

      감사드립니다..
      맞아요..물김치는 일딴 간간히 간을 본후...
      나중에 익었을때 생수로 간을 적당히 보시는 것이 좋답니다...
      그래야 간이 재료에 골고루 베어 제맛이 나오지요...
      오늘 건희와 집에서 그냥 컴도하고..간식도 만들었습니다..
      곧 간식 포스팅 소개할께요...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고요..행복하셔요~~

  • 루비™ 2010.06.18 16:00 신고

    아....쭈욱 들이키면 엄청 시원하겠어요~
    더위에 지친 입맛도 돌이킬 수 있겠는데요?
    답글

  • qsdsd 2010.06.18 16:41

    엄청 시원해보이네요^^

    맛있는 쉐이크 먹으면서 다이어트하는 쇼핑몰 함 놀러와쥬세용~ *>_<*
    www.bodyfeel.net
    답글

  • 아티스트백 2010.06.18 17:00

    새콤달콤한 동치미! 와~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보기만해도 시원해집니다! ㅎㅎ
    답글

  • 나무그네 2010.06.18 17:01

    마트갔다가 총각무 들었다놨다해네요..자신없어서~~
    내일 당장 한단사서 해봐야겠어요
    감사해요..매번 이리 필요한거찾아보면 어김없이 올라와있네요
    답글

  • 멀티라이프 2010.06.18 17:11 신고

    개인적으로 동치미는 따뜻한 죽하고 먹을때 제일 좋은것 같더라구요 ㅎㅎ
    이 총각무동치미도 죽 한그릇과 먹어보고 싶은데요~~
    답글

  • 건강천사 2010.06.18 17:38

    정말 남들은 식욕도 없는 더위라는데
    전 식욕이 왕성해지는 날이니 말이에요.
    벌써 총각무동치미 맛이 연상되서 침이 고이고
    저녁밥 한식으로 먹고싶어지는 이 상태를 어찌할지 고민입니다.
    익은 동치미의 아삭임에 무릎 꿇어요 ㅋㅋ
    답글

  • 아기받는남자 2010.06.18 17:56

    아주 션하게 담그신 충각무네요..
    더운날 한그릇 먹고 가면 속이 다 편해지겠습니다.
    잘먹고 갑니다. 편안한 저녁되세요~
    답글

  • 바람흔적 2010.06.18 20:59

    총각무 동김치가 좋은데 우리집엔 열무김치 만 담그 먹는 답니다.
    무동김ㅂ치가 시원한데 말입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답글

  • 단비 2010.06.18 21:20

    시원하게 한그릇 먹으면 좋겠어요
    오늘 보고 나가지만 총각무 사오면
    다시 들어와 보고 가야 할수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 mami5 2010.06.18 22:39 신고

    익으면 무지 시원하고 맛날것 같으네요..^^
    멋진 물김치네요..^^
    답글

  • 아들둘맘 2010.06.18 23:16

    와 오늘 처음으로 알게 되어서 들어오게 되었네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두아들의 엄마면서 직장맘인데
    저 정말 요리 못하거든요. 갑자기 울아들들한테 넘 미안하네요. 자주 들러서 많은걸 배우고 갈께요.
    그리고 동치미 정말 맛있겠어요. 근데 제게는 넘 어려운 요리 같네요. ㅋㅋㅋ
    답글

  • 익명 2010.06.19 01:34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불탄 2010.06.19 05:15 신고

    땀 흘리고 갈증날 때 그냥 한대접 사발로 마셔도 좋겠습니다.
    시원해 보이네요. ^^
    답글

  • 이쁜엄마 2010.06.24 13:30

    지금 담으려고 절궈 놨어요...ㅎㅎ
    맛있게 잘 되어야 하는데.....
    첫 작품?이 잘 되면 좋겠다...ㅎㅎ
    답글

  • 연꽃농장 2010.06.25 09:21

    요즘 너무 입맛이 없어서 하루에 한끼정도 먹어요..그 한끼도 넉넉한 양이 아니라 조금인데
    동치미보니 군침이 절루 나네요
    답글

  • 룰라비 2010.08.28 21:12

    친정엄마가 잘 담아주시던 그 김치네요. 그냥 동치미 말고 이건 잘 모르던데...비법을 배우고 싶어도, 노련함으로 담으시는 엄마에게선 배우기 쉽지 않더라구요. 자세한 설명과 사진 ...잘 담아 먹을께요.
    앞으로 이곳 자주 이용해야겠어요.
    답글

  • 쪼로롱 2012.09.18 17:17

    그러니깐 알타리로 동치미 하신거네요..? ㅎㅎㅎ

    전 당연히 빨갛게 담굴줄만 알앗네요..ㅎㅎㅎ

    명절에 전 먹으면서 같이 먹음 좋을듯합니다..ㅎㅎㅎ
    답글

  • 안상희 2020.05.01 17:57

    알타리가 아닌 4월 월동무로 담궜어요. 대략 무게 계산해서 비슷하게 맞추었고
    쪽파와 미나리는 통째로 좀 넣고, 양념류는 갈지않고 져며서 망속에 재료 넣었어요.
    아쉬워서 사과와 배 넣었구요. 24시간정도 익히고 김장고로 넣으면 딱일듯해요.
    겨울에 못만들었는데 봄동치미 찾으니 없어서 고민하다 월동무 사용했어요.
    성공해서 오늘 냉면 해먹으려고요.
    늘 김진옥님 레시피를 사랑합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