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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전.부침.기타.

시들해진 과일을 이용해 만든 과일부침개 *^^*

by 옥이(김진옥 2010.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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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은 싱싱하게 생으로 드셔야  맛이죠?  저도  과일은  생으로 먹는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과일을 박스로 선물을 받았거나 너무 신것을  구입했을때 제때 먹지 못해 시들해진  경우 있지요?
요즘 귤이 제철인데요..
제 입맛에는 달콤한 귤이 어르신들 입맛에는 새콤하다고 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렇게 어르신들 입맛에 신 귤이나... 시들시들해진 과일을 이용해서 부침개를 만들어봤습니다.
과일을 이용해서 부침개를 만들다니 생소하시죠??
저도 처음에는 가능할까? 의심을 했는데요.
며칠전 이웃집사님 말씀에 의하면 귤을 구워서 드시는 지역이 있다고 하더군요.
또한 수박을 간장에 찍어먹는 곳도 있고요.. ( 단맛을 더 증감한답니다~)
그러고 보니 과일을 케이크나 빵에는 넣어서 먹는데 부침개에는 넣지 못할 이유가 없다 생각해서 만들어봤습니다.
결과는 정말 신맛은 줄고 단맛은 증감했습니다!!
시들해진 과일을 사용해서 좋고... 신맛이 나는 과일을 못드시는 어르신들 간식으로 드실수 있게 만들어서 좋은
과일부침개 별미로 어떠세요?
*** 들어가는 과일은 집에 있는 과일을 아무거나 활용하시면 됩니다.
       파인애플. 딸기. 토마토. 바나나. 감. 귤. 사과. 곶감. 키위. 오렌지등등~~




재료: 집에있는 남은 과일 활용. 부침가루와 물의 농도는 1: 0.9정도의 농도. 식용유.
=> 오늘은 특별한 계량이 필요없습니다. 반죽만 기호에 맞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1. 집에 있는 과일을 준비했습니다. 사과는 얼마전 이웃집사님에게 구입했는데요.. 많이 먹었는데도 몇개 남은것이
    시들해졌더라고요. 귤은 얼마전 이웃집사님이 주셨습니다.
    키위는 건희가 좋아해서 자주 구입해 놓는데요 한개 남은 키위가 약간 물러져있더라고요..
    바나나는 생으로도 먹을만 했지만 요리를 위해 하나 사용했습니다 ㅎㅎ
2. 반죽을 준비합니다. 반죽은 묽은 반죽을 좋아하시면 물을 더 많이 넣으시고요.. 된반죽을 좋아하시면 부침가루를
    더 넣으시면 됩니다. 바삭한 맛을 원하시면 녹말가루나 튀김가루를 부침가루와 반반분량 넣으시면  좋습니다.
==> 저는 부침가루1컵일때 물4/5컵 넣었습니다.
       반죽을 너무 저어주면 바삭하지 않습니다. 나무젓가락으로 살짝 저어주시고요.. 고운체에 한번 걸러주면
       좋습니다.





3. 볼에 준비한 과일을 채썰어서 넣어준후 반죽을 넣어 섞어준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기름이 달아오르면
    노릇하게 중약불에서 앞뒤면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반죽과 과일을 섞어서 부쳐도 좋고요.... 반죽만 동그랗게 한수저씩 프라이팬에 뜬후 과일을 하나씩 올려서 부쳐도
    좋습니다.
==> 드실때는 간장에 식초를 한두방울 떨어트린 초간장을 곁들여서 드시면 됩니다~










색다른 과일부침개를 어떠세요??
신맛때문에 과일을 못드시는 어르신분들에게 좋은 간식 같습니다.
벌써 수요일아침이네요.. 하루하루가 왜이리 금새가는지 모르겠습니다.
2010년 마무리 잘하시고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오늘도 승리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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