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리 강추위가 계속 되나요? 월요일 출근길 옷 따뜻하게 입고 출근하세요..
어제 저의 지갑속에 돈이 뚝 떨어졌습니다. 
현금인출기에 가서 돈을 찾으면 되겠지만 날이 추우니까 움직이기 싫고...
그냥 집에 있는 재료로  요리를 해서 먹어야지 생각했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를 살펴보니 대파. 양파.다진마늘.잘익은 김장김치. 감자 몇개... ㅎㅎㅎ
그래서 생각한 것이 김치수제비입니다. 밀가루로 반죽 만들어서 멸치다시마육수에 김치 넣고 끓여 만든
김치수제비~~
얼큰한 국물맛에 남편도 좋아했고요.. 아름이 말이 너무 맛있다고 합니다.
건희는 맵다고 물을 자주 마셨습니다. ㅋㅋㅋㅋ
재료비가 저렴해서 좋은 김치수제비... 만들어 볼까요?





재료(3~4인분):
밀가루1컵+4/5컵(중력분). 소금. 식용유1T. 김치국물9~10T. 감자1개. 양파1/2개. 대파1/2개.
익은배추김치4장. 다진마늘2/3T. 국간장2T. 후추가루.
멸치다시마육수7컵반~8컵 :
물10컵.국물용멸치15마리. 다시마2조각. 마른새우13마리. 대파뿌리2개. 고추씨1T.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 국간장은 집간장(조선간장)을 말합니다.
=> 김치의 맵고 짠정도에 따라 김치양.소금양. 육수양 조절하세요.



1. 수제비 반죽하기 : 볼에 밀가루1컵+4/5컵을 부어준후 식용유1T. 김치국물9~10T. 물6T. 고운소금1/6T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섞어준후 손으로 잘 치대어 반죽을 쫄깃하게 만들어준후
                               위생팩에 담아 냉장고속에 1시간이상 넣어 숙성시켜줍니다.
                               시간이 여유가 있으면 냉장고속에 숙성시키는 시간을 반나절정도 하면 쫄깃해서 좋답니다.
==> 밀가루반죽에 녹말가루(감자전분)을 밀가루대신 반절정도 넣으시면 더 좋습니다.




2. 멸치다시마육수 끓이기 :
    냄비에 물10컵.국물용멸치15마리. 다시마2조각. 마른새우13마리. 대파뿌리2개. 고추씨1T를 넣고 
    센불에서 끓어 오르면 중불로 줄인후 10분 끓여 고운체에 걸러 고운육수를 준비합니다. ( 뚜껑열고 끓임)
    이렇게 준비한 육수가 7컵반~8컵정도입니다.
3. 익은배추김치는 4장정도 먹기 좋게 썰어준비합니다.
    감자1개는 두툽하게 채썰어줍니다. 양파1/2개도 두툽하게 채썰어줍니다. 대파1/2개는 총총 썰어줍니다.




4. 냄비에 준비한 멸치다시마육수 7컵반을 부어준후 김치를 넣어줍니다. 센불에서 끓어 오르면 1분정도 끓여 준후
    감자를 넣어준후 수제비반죽을 손으로 넓고 얇게 뜯어 넣어줍니다.
   수제비를 넣은후 다진마늘2/3T, 국간장2T. 양파를 넣고 끓어 오르면 2~3분후 다진파를 넣은후
   소금1/3~1/2T정도를 넣어 간을 맞춘후 기호에 따라 후추가루 넣어 그릇에 담아 드시면 완성입니다.
==> 소금간은 기호에 맞게..김치의 짠맛에 따라 조절하시고요..
      끓이다가 국물이 적을경우  뜨거운 육수를 조금더 부어주세요.








어제 김치수제비에 남은 찬밥에 푸짐하게 저녁 해결했습니다 *^^*
집에 있는 재료로 근사하게 한끼 해결한것 같습니다.

하루를 일년처럼 살았는데... 요즘은 하루를 그냥 하루처럼... 살고 있습니다.
요즘 저에게 생각좀 그만 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머리에 생각이라는 것이 자리를 너무 차지하다보니
잠을 잘 못자게 되고 스스로에게 너무 미안했습니다.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 살겠습니다. 여러분도 화이팅하세요 !!!!

Posted by 옥이(김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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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달콩이 (행복한 블로그) 2011.01.10 1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큰하니 정말 맛있어 보이는군요~
    저희집은 오늘 잘익은 김치로 국식이? 를 만들어 먹었어요~
    이쪽 동네에서만 만들어 먹는듯 합니다 ㅋ
    옥이님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3. 설보라 2011.01.10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치수제비를 반죽할때 김치국물을 조금 넣는군요!
    더 감칠맛이 나겠는데요!! 전에 어머니가 수저로 똑똑 떼 넣은것을
    많이 먹은 기억이 나네요~~
    추울때 이렇게 한번 먹으면 속이 개운하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4. 복숭아 2011.01.10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춥고 돈없을때......해서먹는 김치 수제비가 더 맛있는것 같은데요......

  5. HS다비드 2011.01.10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아아~ 김치 수제비라니.. 정말 맛나보이는 수제비네요^^

    김치 국물까지 반죽에 넣어서 더욱 맛있을 것 같아요^^

  6. 더공 2011.01.10 1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는 것 만으로도 속이 확 풀어지는 수제비네요.
    어렸을 때 어머니가 정말 맛있게 잘 해주던 음식이었는데..
    수제비 보니까 울컥 하네요.......

  7. 늘푸른나라 2011.01.10 1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큰하게 먹으면 딱이라 생각됩니다.

    이곳에서도 몇번 먹어 본 기억니 나네요.

    강추위에 건강하세요.

  8. 대영맘 2011.01.10 1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제비...정말 죽이죠....ㅋㅋㅋ

    추운날...칼칼하게 해서 먹으면....음~~~~

  9. 리치맘 2011.01.10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먹고 싶네요~~

    추운 겨울날에 안성맞춤인 음식이네요^^

  10. mami5 2011.01.10 2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 많이 먹어 본 김치수제비입니다.
    이것 하나만으로 점심과 저녁의 끼니을 때울 때도 많았으니..
    시원하고 맛나보입니다..^^

  11. 아하라한 2011.01.10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미 김치 수제비...요즘처럼 추운날
    딱 인거 같습니다...얼마전에도 집에서 해먹었지만 반죽에 다양한 변화가
    이채로운거 같습니다. ^^

  12. 벨제뷰트 2011.01.10 2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치수제비 끝내줘요 ㅎㅎ
    편안하게 맘 가지시고 주무셔요~

  13. 연꽃 2011.01.10 2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항상 배고픔을 달래 주시네요. ^^
    일상적인 요리를 아이디어로 승화시키시는 옥이님.
    너무 좋습니다. 팬인거 아시죠. ^^

  14. 빨간來福 2011.01.11 0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엔 김치수제비 쵝오죠. ㅎㅎ

    옥이님 요즘 너무 활동도 많으시고 하다보니 생각이 많으신가봐요. 아무 생각없이 물흐르는대로 남겨두면 해결이 되기도 하곤 하더라구요.

  15. 시크릿 2011.01.11 0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옥이님 잘 지내셨지요?
    한 일주일 쉬고나니 지금도 계속 허걱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늘 바쁜 일상에..
    그리고 알뜰한 레시피에... 항상 감사드리고
    건강잘 챙기시구요 ^^

  16. 꽁보리밥 2011.01.11 0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씨가 너무 추워서 물가도 요동치구...이러다
    서민들만 죽어 나게 생겼습니다.
    따스하게 보내세요.^^

  17. 따뜻한카리스마 2011.01.11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이틀 편하게 푹 쉬셔용^^
    그런데 그게 잘 안 되죠-_-;;;ㅋ

  18. 공군공감 2011.01.11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운 날 진짜 한 그릇 뚝딱하고 싶어지는 김치수제비네요!
    칼칼한 목넘김이 사진만 봐도 상상이 갑니다 캬호~

  19. 이야기캐는광부 2011.01.11 2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국물 맛도 끝내줄 것 같습니다.
    군침돕니다 ㅜㅠㅜ

  20. 선선선 2011.03.10 1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저의 저녁메뉴는 김치수제비예요 ㅋㅋㅋ
    정말 맛있어보여요~고민 해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1. 육혜신 2011.06.15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맛있을 거 같애요...
    요즘에 임신 했어가지고 직장도 쉬고 있는데 ... 매번 칼퇴해서 집에오는 남편 뭐 해주나 매일 걱정하는데 ...
    오늘은 이거 해서 같이 먹어야 겠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