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미역으로 간단한 반찬3가지 *^^*

 

어제 오후에 요리포스팅 하려고 했는데요..
아침에 대청소 하다가 도배를 하게 되었습니다.
매주 화요일마다 저의집 거실에서 캐이블방송 촬영을 하는데요... 너무 어두운것 같아서 흰색의 벽지 사서
한쪽면만 바른다는 것이 대공사를 했습니다 *^^*


오늘은 쉽게 구할수 있는 미역을 가지고 간단한 반찬3가지 소개하겠습니다.




♧ 미역자반
재료: 미역50g( 마른미역의 무게). 식용유2T정도. 설탕3T. 올리고당2T. 깨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입니다.

1. 자른미역을 준비하세요.. 미역 중 씻거나 자를 필요 없다고 써있는 미역을 구입하시면 좋습니다.
   씻을 필요가 없으니까 바로 프라이팬에 식용유2T정도 넣어  중약불에서 5분정도 볶아줍니다.
2. 5분정도 볶다가 가스불을 끄고.. 올리고당2T정도..설탕3T정도.. 깨를 넣고 뒤적이면 완성입니다.
==> 올리고당만 넣으면 서로 너무 달라붙고요.. 설탕만 넣으면 서로 잘 안달라붙어요..
      올리고당 대신 꿀을 넣으면 더욱 좋습니다. 
==> 올리고당과 설탕의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시고요.. 미역에 짠기가 있어서 소금은 넣지 않아도 됩니다.

 

♧ 미역무침
재료: 불린미역4줌정도. 참기름1T. 깨1T. 고운소금1/2~2/3T사이. 다진마늘(완두콩알만큼양)

1. 제주도  바른생활님 시어머님께서 직접 캐서 말리신 미역입니다.
   미역을 물에 불린후 끓는물에 넣어 살짝만 데쳐 바로 찬물에 헹궈줍니다. (아주 살짝만 데치세요)
   헹군뒤 먹기 좋게 썰어주고요.. 물기를 소쿠리에 쭉 빼주세요.
2. 볼에 미역을 넣고  참기름1T. 깨1T. 고운소금1/2~2/3T사이. 다진마늘(완두콩알만큼양)을 넣어 조물조물
    무치면 완성입니다.
==> 엄청 간단하죠? 맛은 초무침과 달리 담백하답니다.

♧ 미역두부전
재료: 불린미역 2줌. 두부1/2모. 계란1개. 부침가루6T. 고운소금1/3~1/2T사이.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입니다.
=> 반죽에 오징어. 새우. 홍고추. 양파 등 기호에 맞게 다른재료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1. 찬물에 불린 미역은 씻어서 잘게 썰어 물기를 빼줍니다.
2. 두부는 칼등으로 으깨준후 면보로 물기를 살짝 제거합니다.
3. 볼에 두부. 미역. 계란1개. 부침가루6T. 고운소금1/3T정도 넣어 반죽을 해줍니다.
==> 두부와 미역에서 수분기가 나와서 물은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반죽의 질퍽한 상태에 따라 부침가루양 조절하세요.
4.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한수저씩 반죽을 떠서 앞뒤 노릇하게 부치면 완성입니다.

제주도의 바다내음....느껴지세요? ( 우도 사진입니다 )
제주도 여행후 일상으로의 복귀가 힘드네요.. *^^*
그래도.. 제가 해야할일 하나하나 마무리하는 하루 보내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오늘도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