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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전.부침.기타.

집에서 쉽게 토마토소스 만드는 법 *^^*

by 옥이(김진옥 2011.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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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종일 비가 내렸네요.
어제 제주도에서 올라오신 커피중독님을 보기 위해 서울 종각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많이 내렸지만 언제나 좋은 분들과의 만남은 행복입니다 *^^*
인사동 전통찻집에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눈 커피중독님. 쿠우니님. 유스티나님. 참새방앗가님. 라네님. 구르름님.
특히.. 라네님 아들인 지민이... 너무 귀여워요. 건희가 지민이 같은 나이가 있었는데... (엄마만 좋아하던 시절요)
건희는 요즘 엄마보단 친구들을 더 좋아한답니다. ( 나중에 크면 더하겠죠? )

사설이 또 길었네요.
지난주에 아이들을 위해 만든 토마토소스... 이제서 소개합니다.
이유는 소스를 만들때 적은 레시피를 잃어버렸거든요. 잃어버렸지만..제 기억속의 레시피로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아마..기억력이 맞을겁니다.
토마토는 붉게 익은것을 사용하시고요. 토마토의 신맛. 단맛에 맞게 설탕 소금양만 조금 조절하세요.
시판하는 토마토소스 같은 맛을 내시려면 마트에 가면 깡통에 담겨있는 " 토마토홀" "토마토페이스트" 가 있습니다.
그중에 한가지 구입후 토마토 끓일때 같이 넣고 끓이면 시판하는 소스맛이 난답니다.
저는 시판하는 소스맛처럼 내기 위해 마지막에 케찹5T정도 추가했습니다. (생략가능합니다)




재료: 토마토 1200g(8개). 월계수잎1~2장. 양파1개. 다진마늘1T반. 올리브유5T. 오레가노1/3T. 바질1/3T.
         소금1/3~1/2T. 설탕1T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입니다.
=> 바질과 오레가노가 모두 없을때는 월계수잎을 3장 넣으세요. 바질과 오레가노 중 한가지만 넣으셔도 괜찮아요.



1. 토마토의 껍질에 +자 모양으로 칼집을 넣은후 끓는물에 토마토를 넣고 30초정도 살짝 데친후

    껍질을 제거해줍니다. 껍질 제거한 토마토를 잘게 썰어줍니다.




*** 월계수잎. 오레가노 . 바질입니다. 마트에 가면 후추파는 코너에 있고요.
      각각 2000원이 좀 못되는 가격입니다. 
      위에서 설명했듯..모두 향신료입니다. 바질만 넣어도 좋고요..오레가노만 넣어도 좋습니다.
      두가지를 모두 넣어도 좋고요.. 또는 생략하고 월계수잎만 넣어도 괜찮습니다.
      단 특유의 향이 덜할뿐입니다.



 


2. 양파는 곱게 다져줍니다.
3. 볶음팬에 올리브유5T를 넣고 다진마늘1T반과 다진양파를 넣고 중불에서 달달  40초정도 볶다가 
   다져 놓은 토마토 넣고 월계수잎1~2장. 바질1/3T. 오레가노1/3T. 소금. 설탕을 넣고 한번 끓으면
   약불로 줄인후 50분 끓여줍니다. ( 뚜껑열고 ..중간중간 뒤적여줍니다)
   50분후 걸죽해졌을때 월계수잎은 건져버리고 케찹5T를 넣어 한번만 끓여 뒤적이면 완성입니다.
   ==> 케찹 생략가능합니다. 




토마토소스 만든날...

아름이가 스파게티를 만들었습니다. 제가 만든 소스에 여러가지 채소및 고기 볶아서   만들었는데요.
아름이는 정말 요리사 같았습니다. ( 건희는 누나의 요리를 평가해주고... 귀여운 남매지요?? )
요즘 아름이는 계란말이도 잘 만듭니다.
엇그제는 프렌치토스트를 아침에 만들어서 동생과 먹고 ...저에게 한접시 가져다 주더군요.
( 아침 시간 컴퓨터 댓글 달고 있는 엄마를 위해..본인이 좋아서 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어제는 서울에서  다녀온후 남편을 위해 저녁에 부추장떡을 만드는데요
옆에서 아름이가 종알종알..부침가루만 넣었는지...물과 부침가루의 비율을 물어보고 ... ㅎㅎㅎㅎ
조만간 여러분에게 아름이의 요리작품 사진을 소개하겠습니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요.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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