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장에 가면 꽃게가 살아서 팔더라고요.
1kg에 10000원씩 하니까 저렴한 편이죠? ( 요즘 물가가 올라서요.... 그정도 가격이면 저렴한것 같아요)
양념게장 하려고 몇키로 구입했는데요... 그 중 2마리를 가지고 꽃게탕을 끓이려고 했는데요..
어묵탕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어묵을 넣고 얼큰하게 해물어묵탕 끓여봤습니다.
개운한 국물맛이 일반 어묵탕과 비교가 안되고요..
그냥 꽃게랑 새우 넣었을때의 맛과 또 다른맛이 나더라고요.
제철 꽃게로 입맛 확 살려줄 얼큰해물어묵탕 끓여볼까요?
재료(4인분):
꽃게2마리. 새우8마리. 바지락1봉지. 어묵1봉지(180g). 무1토막. 다시마4조각. 대파1개. 홍고추1개.
청양고추3개. 쑥갓소량.
양념장 : 고추가루3T반. 다진마늘2/3T. 국간장3T. 맛술1T. 소금1/2T. 후추가루소량.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1. 어묵은 전골용으로 구입후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대파,홍고추,청양고추 어슷썰기.
쑥갓은 씻어 준비합니다.
2. 꽃게는 크게 반절 잘라줍니다. 새우는 수염을 제거해주고, 바지락은 씻어준비합니다.
==> 봉지에 들어있는 살아있는 바지락은 따로 해감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3. 양념장 만들기 : 고추가루3T반. 다진마늘2/3T. 국간장3T. 맛술1T. 소금1/2T. 후추가루소량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4. 냄비에 물7컵과 무1토막 나박하게 썰은것을 넣고 센불에서 끓으면 중불로 줄여 5분동안 끓인후
다시마는 건져줍니다.
5. 여기에 준비한 양념장. 꽃게. 어묵을 넣고 중불에서 5분 끓이다가 새우. 바지락을 넣고 3분더 끓인후
대파.홍고추.청양고추 넣고 한번만 더 끓인후 드시기 전에 쑥갓 올리면 완성입니다.
==> 마지막에 기호에 맞게 양념 추가하세요.
어떠세요? 얼큰한 맛이 느껴지세요?
요즘 밤에 컴퓨터로 일을 많이합니다. 그러다보니 새벽에 잠이 드는 경우가 많고요..
그래서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 아침밥 잘 챙겨주었는데요.. 오늘은 너무 곤히잤나봅니다.
아름이가 학교간줄도 모르고 ㅠㅠ
아름이가 요즘 축구연습한다고 일찍 등교하거든요..배고플텐데 ㅠㅠ
건희만 저와 같이 일어나서 학교보냈네요...
오늘은 컴퓨터작업 아이들 하교시간까지만 하고...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요리 할래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 오늘도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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