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 서늘한 바람에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어요?
오늘은 간단하지만 맛있는 통오징어불고기 소개할까합니다.
요즘 시장에 가면 장바구니에 정말 필요한거 딱 몇가지만 구입하고 오는데요..
싱싱한 오징어를 2마리씩 묶어 세일하길래 얼른 구입했습니다.
재료: 오징어2마리.
양념: 고추장2T. 고추가루1T. 다진마늘2/3T. 대파1/2개 다진거. 올리고당2T~2T반(또는 물엿).
간장1T반.참기름1T. 깨1/2T. 맛술1T. 후추가루소량.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 맛술은 미림. 미향. 미정.청주같은 시판하는 조리술을 말합니다.
1. 오징어는 생물로 구입했습니다. 속의 내장만 제거후 껍질은 면보 또는 굵은 소금을 이용해서 제거해줍니다.
2. 양념장 만들기 : 볼에 고추장2T. 고추가루1T. 다진마늘2/3T. 대파1/2개 다진거. 올리고당2T~2T반(또는 물엿).
간장1T반.참기름1T. 깨1/2T. 맛술1T. 후추가루소량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준후
양념장에 오징어를 넣고 10분동안 재워줍니다.
==> 양념장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저는 올리고당 2T넣었습니다.
3. 10분동안 재운 오징어를 팬에 넣고 양념장을 오징어위에 골고루 올린후 물1/3컵을 넣고 센불로 켜줍니다.
센불에서 양념장을 계속해서 오징어에 끼얹어주면서 한쪽면이 익으면 뒤집어주면서 구워줍니다.
양념국물이 없어질때까지 구워주면 됩니다.
완성된 오징어를 칼로 썰어 접시에 담아주거나 저처럼 구운 철판위에 버터소량 넣어준후 올려주셔도 좋습니다.
어떠세요? 간단하지만 맛있어보이죠?
아이들이 맵다 하면서도 잘먹네요.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이 일반 오징어볶음과 달라요..
속살은 쫄깃함을 유지하면서 겉에는 양념이 도는 맛이라고 할까요?
사실 전 입안이 헐어서 제맛을 정확하게 평가하지 못했습니다. 여러개 먹으면 맛을 알수 있을까하고...
여러개 먹었는데요... 입안이 너무 헐었어요..
그래도 정확하게 평가는 못했어도 맛있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아이들도 맛있다고 했고요.
월요일이네요. 해야할일은 쌓이는데.. 그냥 푹 쉬고 싶다~~~ 이러고 있습니다.
자전거타고 땀흘린후 밀린 일 해야겠습니다.
즐거운 월요일 보내시고요. 오늘도 승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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