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체국에 등기우편 보낼일이 있어서 자전거 타고 우체국에 갔습니다..
주머니에 만원짜리 한장 들고요....
가을바람이 부는 것이 상쾌하고 좋더라고요.... 직장에 다닐때는 우체국에 거의 매일 갔는데..
정말 오랫만에 우체국에 간듯합니다.....
우체국에서 등기우편값으로 1840원을 지불했습니다..
그냥 바로 집에 갈까 하다가.....저녁반찬거리 사려고 재래시장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물가가 많이 올랐더라고요...채소 및 과일가격이 태풍피해로 많이 올랐더라고요..
주머니에 8160원만 있으니....저렴한 재료만 살펴서 장을 봤습니다...
꽈리고추 1봉지에 2000원. 팽이버섯 2봉지에 1000원. 무 1개에 2800원. 생고등어 2마리에 2000원...
고등어 정말 저렴하죠??? 크기는 엄청 작았지만 싱싱했고요...생고등어라 무를 넣고 고등어조림 하려고
구입했습니다..  그러니까 시장본 가격이 7800원이네요....*^^*
역시 재래시장은 저렴하고 푸짐해서 좋습니다...



♧ 꽈리고추찜
재료: 꽈리고추 1봉지(150g). 밀가루3T. 다진파2T. 간장3T. 고추가루1T반. 올리고당1T(또는 물엿). 
        다진마늘1/4T. 참기름1T. 깨1T.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입니다..
=> 간장은 시판하는 간장중에 진간장이라고 표시된 간장입니다.



1. 꽈리고추는 꼭지를 뗀후 씻어서 물기가 묻어 있는 상태로 밀가루3T를 골고루 뿌려 묻혀줍니다...
   ( 일회용봉투에 넣고 밀가루를 뿌리면 밀가루가 날리지 않아서 좋아요..)
2. 냄비에 물을 조금 부어준후 찜용 삼발이를 올리고 가스불을 센불로 켠후 김이 나기 시작하면
   꽈리고추를 삼발이 위에 올리고 냄비 뚜껑을 닫아줍니다.. 이상태로 2~3분정도 쪄줍니다...
3. 꽈리고추 찌는 동안 양념장을 만듭니다..
   : 다진파2T. 간장3T. 고추가루1T반. 올리고당1T(또는 물엿). 다진마늘1/4T. 참기름1T. 깨1T를
     골고루 섞어줍니다..
4. 찐 꽈리고추에 양념장을 뿌린후 살살 버무리면 완성입니다..






♧ 무생채
재료: 무1토막 300g( 길이 10cm × 지름6cm). 소금1T반. 식초1T반. 설탕2T반. 다진파2T.
         다진마늘1T. 고추가루5T. 깨1T반. 참기름1/2T. 액젓1T정도.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입니다..



무를 곱게 채썰어줍니다... 채썬 무를 볼에 담은후 소금1T반. 식초1T반. 설탕2T반을 넣고 조물조물 한뒤
5분동안 절여줍니다... 5분이 지난후 무에서 생긴 물은 살짝 버리고요...
다진파2T.다진마늘1T. 고추가루5T. 깨1T반. 참기름1/2T. 액젓1T정도를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완성입니다.
=> 기호에 맞게 고추가루. 설탕. 소금.액젓의 양은 조절하세요..
=> 무생채는 무의 흰부분을 채썰어 만드는 것이 시원하고 맛있답니다..







♧ 고등어 무김치조림
재료: 고등어 2마리 ( 작은 크기였습니다..). 김치1/4포기. 무1토막( 길이4cm × 지름6cm)
        대파1개. 양파1/2개. 청양고추4개.

양념장: 간장8T. 고추가루5T. 올리고당2T( 또는 물엿). 맛술3T. 다진마늘1T반. 후추가루약간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 맛술은 미림.미향.미정.청주같은 시판하는 조리술입니다..
=> 간장은 시판하는 간장중 진간장이라고 표시된 간장입니다..
=> 김치의 맵고 짠정도에 따라 양념은 조금씩 조절하세요...



1. 고등어는 씻어서 소쿠리에 받쳐 놓습니다...( 생고등어입니다..혹 자반고등어로 만들경우 간장양을 줄이세요)
2. 양념장 만들기 : 
    간장8T. 고추가루5T. 올리고당2T( 또는 물엿). 맛술3T. 다진마늘1T반. 후추가루약간를 골고루 섞습니다.
3. 사진에는 없지만...양파1/2개는 두툽하게 채썰고요..대파1개도 두툽하게 썰어주고요...
    청양고추4개는 어슷썰어 찬물에 담궈 고추씨를 제거합니다..
    무1토막은 0.7cm두께에 4cm정도 길이로 나박하게 썰어준비합니다...




4. 냄비에 무를 깔고 그 위에 김치1/4포기를 올린후 손질한 고등어를 올립니다...
   고등어 위에 양파.고추.대파를 올리고....그 위에 양념장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여기에 물1컵반을 부어준후 가스불을 센불로 켜줍니다...
   센불에서 한번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중간중간 국물을 고등어에 끼얹어주면서 20분정도 졸여줍니다..
   냄비 뚜껑은 2/3정도만 닫고 졸여줍니다...
=> 대파와 고추.양파는 중간에 넣어도 좋지만...저는 처음부터 넣는것이 좋더라고요...
*** 요새 고구마줄기가 많이 나오지요? 고구마줄기를 넣고 고등어 또는 삼치조림을 만들어도 맛있답니다..
      레시피 바로가기 ==> http://hls3790.tistory.com/428






♧ 팽이버섯전
재료: 팽이버섯2개. 다진파2T. 밀가루2T. 식용유. 달걀2개. 소금 1/3T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



1. 팽이버섯 1개의 밑둥을 자른후....한번 씻은후 밀가루1T를 골고루 살짝만 뿌려줍니다...
    달걀2개 +다진파2T+ 소금1/3T를 넣어 풀어놓은 계란물에 팽이버섯을 넣어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지지면 됩니다....(중약불로 해주세요...)






어제 고등어조림을 만들때....친한 이웃집사님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 저녁 드셨어요? " 그랬더니 아직 안드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 얼른와요...저녁 같이 먹게요"  ㅎㅎㅎㅎㅎ
집사님은 김치랑 돼지고기를 넣고 볶은것을 가져오셨고요....
제가 만든 반찬 4가지에 집사님이 가져온 반찬까지 푸짐하게 저녁 먹었습니다..

아름이가 대단한 결심을 한듯합니다... 어제 저는 요리하고 있는데요...
아름이 고등어조림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런 아름이가 고등어조림하는 거 알면서도
다이어트 할때 늦게 저녁 먹으면 안된다고 고등어조림 완성할때까지 못기다린데요....
그러더니 냉장고에 있던 김자반으로 주먹밥을 만들어서 먹고 운동장에 운동하러 가더라고요...
건희는 다이어트 안해도 되는데 누나랑 놀고 싶다고 같이 가더라고요...
친구랑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기로 했데요...세상에~~~~
올 겨울방학 샤이니 콘서트에 꼭 가야겠어요..그런데 겨울에 샤이니 콘서트는 하나요??
에궁...샤이니 팬클럽 카페에 가입해야하나...고민중이네요...
( 어제 포스팅을 안보신분들은 무슨 말인지 모르시죠? 저의 딸 아름이가 겨울방학까지 다이어트해서 성공하면
  샤이니 콘서트 보내달라고 했습니다...딸아이가 샤이니 온유팬이어요...*^^* )
즐거운 수요일 보내시고요...오늘도 승리하세요 *^^*


                                     *** 다음 메인 View 창에 소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가실때요..아래 손가락모양. 별모양의 추천버튼 한번씩 클릭후 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레시피를 인쇄하시려면 ==>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21878
Posted by 옥이(김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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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그림 2010.09.08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처럼 야채값이 비싼 경우는 첨 봤어요
    나물이고 뭐고 넘 비싸..
    멋진 상차림이네요

  3. 연한수박 2010.09.08 1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재래시장이네요~
    전 시장이 멀어서 주로 마트 이용하는데
    몇가지 안담아도 만원 훌쩍 넘어요ㅜ.ㅜ

    지난번에 씨리얼 토스트 정말 맛있게 해먹었어요^^;;
    이번엔 팽이 버섯전이 눈에 들어오네요~
    쉬워 보여서^^;;

    잘보고 갑니다.

  4. 솔바람물결소리 2010.09.08 1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알뜰 반찬준비하셨네요
    하나하나 어쩜 이렇게 잘 만드시는지..보느내내 감탄합니다.
    고등어를 옥이님 처럼 해서 먹음 정말 다른 반찬 필요없는데
    팽이전에 무우채김치..정말 저녁먹은지 얼마 되지않는데
    너무 먹고싶어여 ㅎㅎ
    책내는일로 많이 바쁘시죠?
    멋진 책 기대할께요 옥이님 ^^

  5. 마른 장작 2010.09.08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못 먹은 저녁 배가 옥이님 글 보니 아우성입니다. 나도 좀 살자구요. 밥 좀 달라하고 외치는 나의 배들아~~
    전 살찌는 체질이 아니라, 아름이가 내 체질이었으면 좋았을 걸요. 하하하. 쏘리~~

  6. 돛새치는 명마 2010.09.08 2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고등어가 생각보다 많이 싸네요~~^^
    정말 고등어 무조림은 혼자사는 입장에서 정말 그리운 음식이네요 ㅠ.ㅠ

  7. 꼬까미 2010.09.08 2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대단하셔요
    저렴하게 시장두 보시구
    이걸루 이렇게 멋진 상차림하시구요
    늘 우리식단에 올라오는건데두
    어쩔때는 맛있구 또 다른때는 맛이없구
    그런데 옥이님 비법대로 한다면 실패는
    없을것같아요
    내일당장 이요리 전부 할거예요
    자주 놀려올게요
    감사합니다

  8. 머 걍 2010.09.08 2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훌륭한 밥상이 그 정도 비용밖에 안들었다니....
    요즘 만원 가져봐야 어디 쓸데도 없는데 말이죠.

  9. 탐진강 2010.09.08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원의 행복이군요.
    푸짐하게 좋네요

  10. 수우º 2010.09.09 0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옥이님은 완벽한 능력자;;; 정말정말..
    어떻게 가격대비 이렇게도 화려한 밥상을!! 꺄;;;;

  11. kangdante 2010.09.09 0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시장바구니 물가가 장난이 아니던데..
    이게 정말 만원도 안되는 비용으로 마련한 식단?..
    놀랍습니다.. ^.^

  12. 따라해용~ 2010.09.09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어제 무생채를 했는데 너무 짜서 윽~

  13. MINC-eh 2010.09.10 0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말도 안돼요.
    1만원으로 이렇게 풍성한 가을 밥상을 차리다니....

  14. 쌍둥이 맘 2010.09.10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금한게 있었어요
    꽈리고추를 찌고 난면 밀가루가 다 말라있어요 말라삐틀려저 있지요
    왜그렇죠

    • 옥이(김진옥) 2010.09.10 2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드립니다..
      정말요?? 밀가루가 말아있어요??
      저는 촉촉하던데요..
      혹 찔때 뚜껑은 닫았지요??
      그러면...혹 찜솥에 물은 넉넉히 넣고 물이 끓을때 꽈리고추 넣으셨나요???
      그래도 말랐다면...찌고 나서 바로 뜨거울때 양념에 버무려야해요...
      그래도 안되면 말씀하세요....
      즐거운 저녁 보내시고요,..

  15. 주희사랑 2010.09.10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 고등어조림해먹으면서 항상먼가 부족한거같았는데 많은 도움되었어요...감솨^^

  16. 탄냄비 2010.09.11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모두 넘 맛있게 보여요.. 저도 이런 요리를 일상적으로 해먹고 싶은데 넘 솜씨가 없어서
    잘 안되요..꽈리고추도 몇번이나 실패했어요.. 요번에는 진옥님 레시피대로 해볼께요..
    요리좀 배워서 시어른들께 밑반찬해드리는게 제 소원이에요..^^

  17. 두암동 아줌마 2010.09.13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우채를 보니 손으로 써시는군요. 정말 솜씨가 있으신 분 같아요.
    고추찜 무침,,, 오늘 메뉴로 정했습니다.

  18. 민정맘 2010.09.15 1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저는 요즘에 이 블로그를 알았는데 넘 멋지세요!!
    저두 요리가 좋았음 좋겠어요 맘은 있으나 쉽지않아요^^
    정말 맛있겠당.. 고등어 김치조림~~

  19. 김경님 2012.09.14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홈플가서 고등어 한마리에 3500원주고 사왔네요 지금 육수 끓이고 있어요,,

    간만에 산 고등어 맛있게 해서 먹어야겟죠,,,,,레시피 보고보고 또 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

  20. 쪼로롱 2012.09.14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녁 반찬이 고민이었는데... 그냥 이거 하렵니다..

    감사합니다..제 식대로가 아니라... 이 레시피대로 한번 똑같이 해 볼래요..

  21. 종종 2014.02.18 1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잘보고갑니다. 한번 해먹어보겠네요.